주술회전) 작품에대한 이해도가 너무 높았던 제작진(스포주의!)

주술회전의 2기

회옥 옥절편의 가장큰 스포일러 내용이 담겨져있으니

스포를 피할사람은 뒤로가기를 누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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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계를 지탱하는 고명한 주술사 텐겐의 다음 성장체인 아마나이 리코

말이 좋아서 성장체지 사실상 

주술계를 위한 희생양이나 다름없는 처지의 불쌍한 소녀 

그런 소녀의 호위를 하게된 두 주인공 고죠와 게토

하다못해 그녀가 죽기전 최소한으로나마

그녀가 그나잇대의 소녀다움을 즐길수있게 배려해준 두 주인공

그리고 텐겐과의 동화를 앞둔 소녀에게 주인공들은 묻는다

정말 그걸로 괜찮은거야? 네 진심은 어때

아마나이 리코/

나는 태어났을 때부터 모두와는 다른, 특별한 존재란 얘기를 계속 들었어.
그래서 성장체라는 특별함은 내겐 평범한 거였고, 난 항상 위험한 일은 최대한 피하며 이날을 위해 살아왔지.
엄마랑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의 일은 이제 기억나지도 않아. 더는 슬프지도, 외롭지도 않지.
그래서 동화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 영영 헤어지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했어.
아무리 괴로워도, 언젠가는 슬프지도, 외롭지도 않게 될 거라고 말이야.
...그런데, 그런데 역시 모두와 좀 더... 같이 있고 싶어.
모두와 좀 더 많은 곳을 가보고, 많은 것을 보고, ...좀 더!!

게토 스구루: 

걱정하지마 우린 둘이서 최강이니까

돌아가자, 리코.

아마나이 리코:

...응!!

이렇게 마치 세명이 내일을 살아갈수있을것처럼 연출한 제작진들은

바로 다음에

희망을 완전히 박살내는 연출을 선보였다.

여기에 엔딩곡까지 삽입해서 보던 시청자들 뒤통수를 제대로 후려갈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