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버스)헤이헤이 컴다운! 진정해!

이제부터 내가 묻는말에 제대로 대답해줬으면 좋겠어

그게 아니면 싫다 하고 더이상 궁시렁 거리지 마라.

림버스 컴퍼니 정신병동 오픈했다.

자 환자의 환부(PTSD)를 한번 도려내보실까?

뭐가 문제인지 좀 말해볼래?

옘병 이건 대화에요.

뒷담화가 아니라.

언더스텐드?

그래 대충 조합해보니 U사 특이점 굽쇠랑 호수 밑바닥이나 기상에 '고래' 란게

제일 큰 문제인건 알겠는데 좀 진정해

오케이 그래 준비성이 없다.

그건 알겠고

제일 중요한거 도대체 뭐가 문제인데 패배 의식을 깔고 가냐

그런 정신이면 준비를 해도 우리가 지는거 아냐?

그.러.니.까!

뭐가 문제냐고

뭐가! 대채! 문제! 인지! 말을 해줘야 알지!

미안한데 그 시간을 기다려주기엔 나는 몰라도 베르길리우스는 찬성하기 보단 널 반으로 갈라내서

보관했다가 U사 도착후 널 봉합시키려고 나한태 요구하지 싶다.

정론이긴한데 그럴시간이 우리에게 없다는게 제일 문제야

이런... 오티스 엿들었나?

그래 와서 좀 상태 봐라 얘가 정상이 아냐.

어허 조용.

베르길리우스가 허락 못하지.

아니 비취 발리볼도 니가 지랄하는 바람에 하게된거고

고철 모으기가 왜 허비냐.

노가다가 족같긴한데 재료가 공짜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대호수 건너긴 해야될꺼 아냐.

아이고...!

내가 이 소릴 너한태 하게 되는 날이 올줄은 몰랐다.

18번 수감자 지금 대화가 도돌이표를 돌고 있어요.

한대 맞고 시작해야 겠니?

파우스트까지 왔네.

자꾸 이러면 나도 계약을 준수하라 라고 되돌이표 하는거 말곤 방법 없어

18번 수감자, 왜 우리 회사랑 계약을 했는지 기억해.

파우우웅???!

저기요?

지금 분위기 개판으로 만들고 있는거 너야 너

좀 왜이러는거야 진짜로.

아 히스클리프까지 왔네

시계 돌릴 준비한다.

나 준비해?

잘하면 오늘 너의 물리치료사로 전직한 예정인 사람.

그리고 난 그걸 보고 기막혀 할꺼 같고

맞다 생각해보니 여기고 되돌이표 논리였어!

아이고 진짜 니들 끼리 붙으면 대화가 안된다.

지금 끝장은 모르겠고 난 복장 터지겠다

옘병 진짜 정신 나가서 염보다 젯밥에 더 나가버렸네

야... 히스클리프 입에서 저런말이 나왔으면 걍 끝났네 끝났어.

진짜 저래 말해줘도 본인은 지금 따른데 정신 팔려서 뭐가 뭔지도 모르는게 문제지만.

아 시팔 인상 펴라.

진짜 여기와서 정병 수감자 관리가 뭔지 제대로 느끼네.

니들 진짜 여기까지 와서 왜이러냐.

아 시벌 대가리 터져도 난 모른체 할란다.

히스클리프 합법 폭력 시간이야

이번엔 시간 돌리는 고통을 좀 감수해줄께.

이걸... 참았다고?!

하...

이걸 이제 이렇게 왜 하필 이런식으로 말해야 만 했던거냐.

근대 대호수 도대체 뭐하는 곳이야 딴건 몰라도 뇌압폭풍은 짐작도 안가네

일단 넌 여기서 한번 죽겠다.

어유... PTSD가 참 이렇게 무섭습니다.

좀 상식인 포지션인가 싶더니 정신이 아예 터져버렸네

이거 산치 펌블 난거 확실하네.

와 방망이가 아니고 주먹이라니

다행이다.

좀 맞아라. 이럴땐 매가 약이다 라는게 맞는거 같다.

진짜 지랄낫다 서로 니가 뭔데 하고 참ㅋㅋㅋ

U사 가기전부터 이지랄 이면 5장은 짐작도 안가.

한동안 얘네 둘은 좀 떨어트려야겠네

불쌍한 이상... 일로와 쟤넨 이제 말리기 좀 힘들어.

아니 이건 좀 깬다

참교육 좀 시키나 했더니 선빵을 치고 마운트에 걸려?

어 잠깐?

진짜 이스마엘 이번 4.5장은 혐성 뿐인가

일부러 최대한 이성 살려서 히스클리프가 방망이 대신 주먹 날린거 같은데...

진짜 5장 가서 보자 말 그대로 참혹한지는...

야 재네들 이제 말려 죽었다간 상황 더 복잡해진다.

아니 시발 그래도 좀 그딴 정신머리는 아니지 새끼야

살리는데 나 아픈거 좀 배려하라니까?

한 수십번 째깍인다 진짜.

얘도 참... 사연 많긴 많을듯하다.

그래 좀 보이냐 니가 어떤지?

수면에 비친 얼굴 좀 봐라.

너의 고통, 너의 정신, 너의 증오

우리는 그걸 이해 못하고

앞으로도 이해못하겠지

하지만 지금 그걸 표현하고 분출해야 되는건

적어도 눈앞에 있는 '우리'가 아니란걸 좀 깨닳아 줬으면 한다.

18번 수감자 이스마엘

계약을 기억해.

그게 무엇이 되었든, 넌 그걸 위해 수감자의 길을 택했고

림버프 컴퍼니에 입사하여 우리의 동료가 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라.

후... 나도 참 이런건 답답하다.

사람이란게 원래 모이면 싸우고 그러긴해.

이번 건 좀... 독특하긴 하지만.

선생님 옆에서 겨우 진화한거 불지르는 아니 복장 터지는 소리하면 곤란합니다

댁은 제 3자 로서 관람하는 거겠지만 난 관계자라고요.

그래 눈치 좀 챙기라해라.

시펄 진짜 담배 마렵게 한다.

진짜 이러실까? 파우스트씨.

진짜로?

애미 시펄 니미 족이다.

진짜 나 대신 눈물 흘려주는거 필요해.

의체머리라 수분이 아예 없다고!

말은 고맙지만 파우스트 말이 또 맞긴해.

책임은 존나게 많고 힘은 쥐뿔도 없는 직책과 직함이지만.

그래 이럴땐 방법은 하나뿐이지

격리 조치

어쩔수 없다.

진짜 분위기가 곱창 나든 말든 의뢰하신 일에 대한 책임감은 확실하십니다 진짜

진짜 맥아리 없을려 한다.

어유...

진짜 속터져 진짜.

속이 터진다 속이 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