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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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열이 40도인데...feat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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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저걸 병원안가고 집에서 재우고 인스타하고있다고?
누가 이기나가 뭐냐....... 미쳤네........
애가 약을 거부하면 강제투여하거나 병원에 들쳐메고 가야하는거아닌가요;;;;;;
집에서 사랑을 못받고 자랐는지 애기를 자기 경쟁자로 보는 경우가 왕왕있는거 같음
한마디로 부모 자격도 없는 사람들
해시태그 없는거보니 삭제한듯요
헐... 애를 들쳐업고 병원으로 뛰던지해야지.. 저게 뭐야...
제발 누가 주작이라고 말 좀;;
성인이어도 엄청 위험한데
고열에 시달리는 애랑 기싸움을 하고 앉았네
저런것도 애미라고 시.,,ㅂㄹ
저렇게 열오르면 나중에 뇌에 데미지 오는데 열경기 오고 이러면 어쩔려고
미친.......뇌손상 옵니다;
제발주작이길;;;;;;
나도 39도면 몸이 덜덜 떨리고 못 참겠던데
애가 40도인데 집에 있다니
열병나서 동네바보 되는 케이스가 옛날엔 많았는데...
참고로 고열에는 응급실가도 해줄게 물수건 얼음수건 정도입니다. 해열제 먹이구요.
집에서 탈의하고 계속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열내려줘야해요. 계속 말이죠.
저 상황에서 문제는 애 아픈데 사진 올리는 여유부리는 저 맘충이죠.
안아킨가 뭐시긴가
부모도 자격심사 해야한다 이런거 보면 와...
엄청 호들갑 떨 일은 아닌 거 같습니다.
해열패드도 붙였고...
아래는 펌.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313683&page=2
작은 개인 의원에서 봉직의로 일하고 어쩌다보니 원장님과 달리 소아 환자와 그 부모님들 많이 상대하고 있는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는데, 부모가 sns하는 것 그렇게 고깝게 볼 일은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발열보다 더 해로운 것이 어쩌면 부모의 스트레스일 수도 있고 그걸 해소하는데 있어서 별다른 해악이 없으면서 건전한 방법 중 하나가 sns입니다. 아기가 아픈데 부모가 옆에서 핸드폰 게임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지켜보면서 상태 기록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서 위로 받고 그렇게 스트레스 푸는데 sns보다 건전한 방법이 더 있나요?
제 직장이 그렇게 잘 되는 곳은 아니라서 부모들과 여유 있게 대화하는 경우도 자주 있는데 어머니들 입장에서 sns보다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이 별로 없습니다. 카페 가거나 하려 해도 요즘 맘충이니 뭐니 욕하기 바쁘지, 평소 게임을 하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아기 키우는데 술이나 담배는 당연히 안 되고... 물론 독서를 하거나 인생에 도움이 되는 다른 취미 생활을 가지면 더 좋겠지만, 모든 사람이 현자는 아니지 않습니까.
요즘에는 sns가 육아 일기 대신하는 개념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고, 육아 정도(잘못된 정보가 도는 경우가 있어 속터지지만) 서로 공유하는데도 좋은 채널입니다.
제발 저런거 보면 그냥 그렇거니 두고 보십시다. 남의 일에 너무 욕하지 말고요. 안아키처럼 약 안 먹이고 자연 치유시키겠다 그런 사람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냥 평범하고 정상적인 부모의 모습일 뿐입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깨알같은
#링거'맡'겠지...
수준하고는 ..
40도면 위험한거 아니에요??
심하면 병원에서 알콜 솜으로 막 계속 닦고 그러던데?? 추워서 오들오들 떨어도 열 너무 심하면 얼음물에 푹 집어넣는다는 말도 있을 정도아닌가??
우리엄마는 내가 2,3살이였을때 내 열이 40도였다고 나 안고 울면서 병원에 뛰어갔음 아직도 생각남
어지러운 와중에 엄마가 저를 안고 울면서 뛰다가 택시타고 아저씨 제발 살려달라고했던것까지 생각나서..
아이가 아플때 조금이라도 방치하면 성인과 천지차이로 다르기때문에 큰 치명상을 입는데
엄마아빠 부모교육이 시급하다 .....
단백질이 몇 도 부터 익더라....??
뇌에 문제생기면 어쩌려구
어른인 저도 39도까지 올라가면 죽을거같은데..... 자는 와중에도 머릿속에 전쟁난거같고...... 몸에 이불만 닿아도 아프고 괴롭고
공감능력 떨어지는 저런 분들이 왜 한 아이의 부모인지;;;;;; 아... 안타깝네요.
친구네 사촌 언니라는 작자가 생각나네요.
바다 놀러갔는데, 한 일고여덟살...? 되는 아들이 물에 빠졌어도 자긴 비키니입은거 사진찍으면서 '애낳고도 이정도 몸매 유지 #셀피#셀카' 올렸다는 얘기 들었었거든요...
다행히 구조대원분이랑 주변에 있던 관광객분들이 구해주고 제친구 포함 친척들이 애 달랬대요. 담요덮어주고 따뜻한 음료 먹여주고..
다같이 놀러간 친척중 그나마 손윗사람인 분이 "넌 애가 이런데 뭐하는거야?" 하니까 "????; 아이 무사하고 아무일도 안일어났잖아요" 이러면서 굉장히 억울한 표정을 하더래요......
에휴....... 생각나서 써보는데도 열받네요.
여튼 아이는 그 이후로 여름에 바다로 놀러가자고 하면 싫어한대네요..
해시태그 샵 붙여가면서 한머디 한마디 써놓은 거 진짜 어이없네
헬렌 켈러 제작 중인가? 미친.....
40도면 당장 들쳐엎고 응급실로 튀어가야지 저게 뭐하는거야.
그놈의 #좀 제발 갖다 치웠으면..
애 셋 엄마구요. 아이들은 기초체온이 성인보다 높은편이고 열이 39가되도 뛰어다니면서 놀기도 합니다. 지금 글은 애가 삐져서 약 안먹겠다 버티는것같구요.
해열패치 붙이고 일어나면 먹이겠다 하는거보니 애를 방치하는것 같진않네요. 병원은 저 상태서 데리고가도 수액 말고는 방법이 없는데 응급실 특유의 분위기 땜에 애가 경기가 나서 넘어가지않는한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열나는 포인트가 없는데 40도면 진짜 위급한 상황이 맞지만 목이 부어서 열이난다는 포인트가 있으니 엄마가 조금 더 여유로운거구요.
즈이 큰딸도 열감기 걸려서 최고 38.5도에서 왔다갔다했는데 짐 작은애랑 술래잡기 중이에요.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 마음은 타인이 지켜보는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게 됩니다.
저 사진 한컷으로 모든걸 판단하지 않으셨음 하네요.
Ps. 저 엄마와 저의 차이라면 저는 혼을 내서라도 해열제를 먹이고 재웠을거라는겁니다. 기싸움 따위 해봤자 애만 손해니까요
이길수가 없네요
하고싶은대로~~~
비염이 심해서 1년에 두어번 정도는 39.9도를 꼭 찍고 응급실 기어가는 성인인데..
진짜 죽을 것 같아서 울어요 ㅠㅠ 완전 축 쳐져서..
근데 애기는 얼마나 힘들지.. ㅠ
어른도 열 40도 올라가면 위험한데
문제는 이런게시글들 인스타에 수두룩해요진짜....
해시태그붙일시간은 있고 병원갈시간은없는..정신나간....어휴
애 둘 아빠인데요 애마다 다른데 큰애는 열이 40도 될때가 자주 있었고 둘째는 드물었습니다.
열이 40도 되도 괸찬을 수 있고요 애가 약안먹는다고 때쓸때 억지로 먹이고 싸우면 애만 더 피곤해져요.
이미 약받아놨고, 의사가 열날거라 말해줬고 등등 괸찬은 상황일 수 있습니다.
어른이랑은 달라요.
숲속 친구가 되지 맙시다.
난 39도에 회사 이틀을 결근했는데 ....
난생 처음 겪어보는 고통? 괴로움... 이게 감기인지 독감인지 으아,.,.,.,.,.,. 정말 싫었음
근데 솔직한말로 5살이면.. 애때문에 병원 엄청 많이 갔을거에요 벌써.
저런일이 처음은 아니었을겁니다..
SNS는 뭐다??
메모장 켜라...
40도면 폐렴까지도 의심갈만한 열인데 정신이 제대로 나갔네요
저희 어머니 제 동생 고열로 꽁꽁싸메고 병원갔는데
(당시 한겨울)
그러다 큰일난다고 혼나셨다고...
열이 심할때는 소독용알콜로 몸을 닦아주면 열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팁도 알려줬다고...
미쳤네....단백질 변성이 42도입니다....
얼마전 유치원차안에 방치된 아이 발견당시가 41.몇도였구요, 현재 식물인간...ㅜㅜ
제발 좀....
조카 맞벌이 언니부부대신 키우는중입니다. 애 37.5 찍으면 긴장탑니다. 38찍으면 병원갑니다. 체온계 빨간색뜨면 내 심장이 벌렁거립니다 애 면역 길러준다고39도까지는 괜찮다고 하지만 도저히 저상태로 인스타할 정신은 없네요 미친 ㄴ 소리가 절로 나옴
옛날에 동네에 바보가 하나씩 있던게 고열후 그리 된 애가 많았다죵
처음 40도찍었을때 새벽에 애 들쳐업고 응급실가고 가서 물수건만열심히하다가오고 두번째 40찍었을때도 응급실가서 물수건하다오고 ..해열주사안주냐니까 어려서안한다고 물수건해도된다고.. 그다음 40찍었을땐 전화해서 지금가면 해열주사줍니까? 물어보니 물수건한대서 그담부턴 안가고 해열제먹이며 밤새 물수건하다가 낮에 외래감.
애는 팔팔함 신기..
애기는 38도부터 열나는거로친다고하네요
저도 처음 애기열날땐 놀랐는데
이젠그냥 카톡도하고 폰도하고 오유도하면서 물수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