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노사우루스는
해안, 초원, 사막, 숲, 늪지까지
당대 거의 모든 환경에 서식했고
북쪽으로는 캐나다 앨버타, 남쪽으로는 미국 뉴멕시코까지
당대 거의 모든 기후에 적응했고
심지어 소형 파충류부터 트리케라톱스까지
당대 거의 모든 동물을 먹이로 삼은
진짜 공룡 역사에 전무후무한 사기 캐릭터임.
덕택에 화석이 끝도없이 나오고 지금도 나오는 중이라
20년 전의 그 모습에서 디테일만 변하고 복원도가 변할 게 없음...
깃털공룡 붐 왔을 때
티라노도 그럼 전신깃털 있던 거 아님?! 한 적이 있지만
저 덩치와 당시 기후로 초대형 치킨 같이 깃털 나있었으면
자기 체온에 쪄죽었을 거라는 결론이 나와서
금새 진압당했음.
수각류 공룡은 정온동물이었을 거로 추정됨 만일 변온동물이면 저 덩치 데우다가 하루 다 보내는 문제도 있거든
거대 항온성이라고 덩치가 크면 체내의 열 발산율이 적어 체온 유지에 유리한 것을 말하는 데 거대 용각류나 수각류를 이쪽으로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현대에도 바다 악어나 장수 거북 같은 비교적 큰 덩치의 파충류들이 이에 해당하죠.
그리고 티라노보다 원형이 안바뀌는 공룡 노도사우르스
피부는 물론 소화기관도 남아서 보존이 되었기 때문이다
마카모스
2024/08/09 21:28
아! 더워 죽는구나!
뭘찢는다고요?
2024/08/09 21:28
근데 변온동물 파충류인데 자기체온??
KC인증의 수행사제
2024/08/09 21:32
수각류 공룡은 정온동물이었을 거로 추정됨 만일 변온동물이면 저 덩치 데우다가 하루 다 보내는 문제도 있거든
루리웹-0164805271
2024/08/09 21:52
거대 항온성이라고 덩치가 크면 체내의 열 발산율이 적어 체온 유지에 유리한 것을 말하는 데 거대 용각류나 수각류를 이쪽으로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현대에도 바다 악어나 장수 거북 같은 비교적 큰 덩치의 파충류들이 이에 해당하죠.
ZERA2461
2024/08/09 21:31
그리고 티라노보다 원형이 안바뀌는 공룡 노도사우르스
피부는 물론 소화기관도 남아서 보존이 되었기 때문이다
독희벋으
2024/08/10 16:17
근데 왜 하필 한반도에만 없었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