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키는 그저께 자기 PC의 램을 교채했는데, 매우 억울하게도 처음에 직접 샀던 램이 1/60의 확률로 나오는 불량품인 줄도 모르고 한나절을 씨름했다(...)
그래서 컴퓨터가 또 터질까 두려웠던 나머지 원래 예정된 방송을 미루고 성능 체크 방송의 일환으로 에이펙스를 돌리다 웬 렌덤 듀오를 만났는데...
인게임 보이스톡으로 이미 임자 있는 라이프라인 유저한테 콘듀잇 유저가 구질구질하게 기어오르다 기어이 까이고 콘듀잇이 탈주해버리는 희대의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방종 이후 도키의 한마디 :
"에이펙스 방송 도중에 실시간으로 까여버리는 상황을 시청자랑 다같이 구경할 줄이야... 그 양반을 위해 한 잔 합시다."
(그 때 대략 3천여명이 보고 있었음)
그 때 도키가 지은 표정이 상당히 인상적이었기에 곧바로 밈이 되며 팬아트가 쏟아지는 중이다.
많다.
그냥 많다.
그냥 겁나 많다...
그냥 "어딜 가나 도키의 그 얼굴이 보여요" 라고 이야기해도 될 지경이다...
그리고 도키의 저 표정을 리깅했던 파파분은 매우 자랑스러워하시며,
자기도 한 장 그렸다.
도키는 저걸 보면서 "자기의 PC 관련 징크스가 이런 명장면을 만들어낼 줄은 몰랐다" 라며 저 밈으로 들어온 유입을 환영하는 중 ㅇㅇ
눈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야바이리스
2024/08/10 11:27
눈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독희벋으
2024/08/10 11:32
정작 둘 다 방구석 여포라 직접 만나면 눈 마주칠 수는 있으려나 모르겠네
아알호메프
2024/08/10 11:46
이 짤을 모아보니 나도 행복해지는 생각이 듭니다.
Aerial.
2024/08/10 11:34
저 표정에서 모든게 다 보이는구만ㅋㅋㅋㅋ
남자가 얼마나 상대방에게 추근덕댔으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