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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17 사용중, 불만인점

지금 첫 롤을 끼우고 30방정도 촬영증에 있습니다.
이게 예전 올드 목측식 필름카메라와는 다른점이 있나보더라구요.
렌즈에서 거리를 잡아 놓아도 초점을 다시 한번 잡는 느낌이랄까(제가 생각한게 맞나요?)
셔터를 누르면 지징-탁 찍히는것이...미리 거리를 맞추고 탁 찍는 경쾌함이 좀 떨어지네요
Auto모드에서 이런식으로 작동하는건 이해가 되는데
왜 다른 모드에서도 초점을 새로 잡고 찍히게 만들어 놓았는지.. 좀 불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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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PAPIYA 2024/08/08 13:41

    맞습니다.
    제 추측은 포커스시프트 보정으로 보는데, 포커스가 노출값연동이라는 것을 측광센서 손으로 가려서 확인했고 그럼 그 목적은 결국 포커스시프트 보정으로 뇌내망상 합니다.
    이 카메라의 수요층은 초보초보초초보라고 프로젝트 초기부터 못을 박고 갔다는점에서 본격P&S 요구는 받아들이지않고 포커스시프트 어시스트를 통한 초보자 초점보조는 불가피ㅎ....아아닙니다...

    (9tnGV4)

  • 하이영맨 2024/08/08 13:51

    역시 그랬군요...
    어떤 리뷰를 보니 auto모드에서 초점이 신기할정도로 잘 맞는다. 라고 하던데 그런 이유일수 있겠네요..

    (9tnGV4)

  • PAPIYA 2024/08/08 13:58

    다른모드보다 AUTO의 경우
    개발자 자칭설명으로는
    필름감도와 노출값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손떨림이 덜 생기는 최저셔속에 해당하는 최소조리개값으로 심도 자체를 최대한 확보한다는
    노출정책을 가진다고 하였읍니다.
    이때, AUTO는 포커스아이콘(산,사람,꽃등)을 무시한다 하였으므로, 렌즈알 위치를 무한대로 놓는것보다 확보된 심도의 후방측이 무한대가 되는 일정거리 (이 개념은 피사계심도가 그려진 렌즈눈금의 범위를 아는분들이 즉시 이해할 그 지점)로 하는것이 최대심도를 확보하게 될것이고, 이는 노출값과 감도에 따라 계속 변하므로 렌즈포커스를 카메라가 모터로 움직일 필요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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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PIYA 2024/08/08 14:02

    측광은 당연히 반셔터 시점에 동작할 필요가 있으니 포커스시프트도 자연스럽게 반셔터에 의해 동작하게 됩니다.
    이상 공식자료도 근거도 없는 뇌내망상이었읍니다.
    그런데 글 내용은 AUTO말고 다른거군요...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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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영맨 2024/08/08 14:10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충분히 납득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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