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고기 굽고 술 마시고
그리고 헤어질때나 운전할일 있으면
걍 대리기사 노릇 하는게 제 몫이네유....
암튼 명절에 운전은 제 몫이 되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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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껏 살면서 명절때 술드시는걸 본적이 없어서;; 제가 어른된후에도 똑같구여.
우리집안은 저만 안먹습니다. ㅜㅜ
지는 이번 추석은 그냥 쌩깝니더.
욕하면 욕하라지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라는 심뽀와 같아유 ㅎㄷㄷㄷㄷㄷ
그래서 연휴 내내 혼술도 하고 뒷산 다니며 사진 그리고 즐거움을 느끼고 삽니더 ^^
그나저나 운전 = 핸들 놓세유,...... 엄청 고단한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래도 그렇게는 못해유...
집안 정서상..^^
저도 같은 이유로 어제 탄도항 궁평항 공룡화석지 화웅호 등등 종일 운전만했네요
윈쉽님이 술을 안하시나봐유....
네 저 술 안해요 ㅎㅎㅎ
예전엔 저도 그랬쥬. 부모님 다들 돌아가시고 일가들은 지금은 다들 외쿡에 있으니
애구... 그때가 그립네유. 한국엔 처가밖에 없다는. ㅜㅜ
그러게유,,,
계실때가 좋은데....ㅜㅜ
저희 와이프도 그렇긴한데 옆에서 누가 잘 챙겨야죠.
그게 진짜중요해요
저는 남자라서 그런지 챙겨주는 사람없음...
이건 남자와 여자의 문제가 아닌데 제가 거기 있었으면 위아래를 막론하고 챙겨드릴텐데요.
그리고 정 마음이 안좋으시면 그나마 친한분과 이런점을 툭 터놓고 얘기하세요.
걍 두세잔 먹고 잠온다고 하고 자는 게...
ㅎㅎㅎ
저는 먹지를 않아서...
저도 술 잘 못 먹지만 그런 분위기엔 한 두잔 마시고. 같이 운전 안합니다.
운전 보다 술이 더 싫으면 운전을 하시는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아예 안먹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