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소방서방문 비난글 작성자 법적검토

김문순대.. 2...

저도 그랬어요. 이런 사람인지 몰랐어요...

(국민의당 장진영 최고의원의 글입니다)
안철수 대표의 용산소방서 방문에 대해 용산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이라는 분의 글이 퍼지고 있네요. 우선 글쓴이의 주장대로 용산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맞는지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글 내용이 매우 균형을 잃은 것은 둘째치고 악의적인 허위주장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공무원의 글로 보기 힘든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고위원으로서 그 자리에 있었던 제가 사실확인을 할 책임을 느낍니다.
1. 안철수가 소방관 증원에 반대했다?
우선 글을 쓴 소방관은 "안철수가 여길 왜와? 소방관 증원은 화재가 자주 안나서 안된다더니?"라고 소방관 "모두"가 "정말 싫다"는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 분이 안철수대표가 소방관증원을 반대했다고 잘 못 알고 있다는 겁니다. 안철수 대표가 소방관 증원에 반대한 사실은 없습니다. 안대표는 9월 19일 중부소방서를 찾아 안대표가 공무원 증원을 반대했다는 가짜뉴스에 대해 “공무원이 충원 될 때 가장 먼저 충원될 곳 중에 하나가 바로 소방관이라는 생각은 국민의당이나 황 의원이나 저나 같다”라고 분명히 말한 바 있습니다.
당시 3층 회의실에서 안대표는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을 분명하게 약속했습니다. 저도 최고위원으로서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소방관을 2만명 증원하는게 우선이 아니라 소방병원을 짓고 소방장비를 도입하는 것이 처우개선을 위해 더 중요하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2. 용산소방서 소방관들이 안철수 방문을 모두 싫어했다?
소방관 중 일부가 안철수 대표의 방문을 못마땅해 하는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방서 1층 장비설명을 마치고 많은 수의 소방관들은 안철수 대표와 개인기념 촬영을 하기 원했고, 소방서의 사진촬영을 담당하는 분도 다른 소방관들 촬영을 모두 마친 후에 자신도 찍어야 겠다며 인증샷을 찍더군요.
당시 1층에 있었던 소방관 중 절반 정도가 인증샷을 찍은 것으로 기억됩니다.
3. 국민의당이 장비깔아 도열하라 요구가 많았다?
국민의당이 소방장비를 깔고 도열을 요청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 방문시 내용과 동선은 모두 용산소방서에서 준비한 사항입니다. 이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공직자의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4. 소방관 두명이 말하니 다됐죠? 했다더라, 대본이 있었다.
이 부분 문제제기가 간접화법으로 된 것을 보니 그 소방관은 1층에는 있었지만 3층 회의실에는 없었던 모양입니다.
3층 회의실에서 용산소방서 소방관들과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용산소방서장의 간단한 브리핑이 있었고 안철수 대표, 장진영 최고위원의 발언, 소방관들의 발언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소방관 발언순서에서 두분이 말한 것은 맞습니다.
한분은 소방관 손해배상 책임감경 문제를 건의했습니다. 교통사고나 출입문 강제개방, 벌집을 태우다 나무를 소실시킨 경우 등의 상황에서 소방관이 개인돈으로 떄우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용산소방서장은 위와 같은 문제는 서울의 문제가 아니라 예산이 부족한 다른 지방의 문제이다, 지자체 조례가 아니라 법으로 정해 전국적으로 차이가 없게 해야 한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습니다.
두번쨰 소방관은 위험수당, 휴일수당에 대해 말했습니다. 특전사 근무시 위험수당이 17만원이었는데 소방대원이 되어보니 위험수당이 6만원이더라며 위험수당의 인상 필요성을 말했고, 휴일근무수당의 문제점도 말했습니다.
숫자로는 두분이지만 상당히 자세하고 구체적인 발언이 이었습니다.
소방서측에서 행사진행을 위한 대본이 있었을 수 있으나 그것은 소방서의 것일 뿐 국민의당과는 무관합니다. 국민의당이 대본을 준비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도 허위사실입니다.
5. 안철수가 여길 왜 오냐?
국민의당은 국회의원 40명을 보유한 당이고, 소방업무를 관장하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의 소방정책을 만들기 위해 당대표가 현장의 소리를 듣는 것은 당연한 의무입니다.
일선 소방관들도 자신들의 고충이나 요구사항을 법을 만드는 입법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마냥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6. 번외) 문재인 대통령 방문 사진과 안철수 대표 방문 사진의 차이
글쓴 소방관의 글 내용에는 없지만 다른 네티즌이 문재인 대통령의 용산소방서 방문사진과 안철수 대표의 방문사진을 비교하기도 했더군요.
사진을 보기에는 딱딱한 회의실이 아니라 별도 공간에 둥그렇게 대통령을 둘러싸고 앉아 대화하는 소방관들의 사진이 훨씬 편안해 보입니다.
그러나 한번만 더 생각해보면, 안대표가 방문한 3층 회의실은 원래 있던 회의실에서 원래 설치되어 있던 장비들을 이용해 진행한 모습입니다. 문 대통령의 방문장면은 빈 공간에 자리와 영사막, 프로젝터 등을 설치하여 진행한 것입니다.
과연 어느 쪽이 담당공무원들의 품이 많이 들어갔을까요. 대통령과 야당대표는 격이 다릅니다. 대통령은 없는 구조를 만들라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야당대표가 공무원에게 그런 요구를 할 수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을 기술한것이 댓글부대 냄새가..

오랜만에 G20초롱불 들고있던 그 쥐새끼 그림 생각 나네요.ㅋ~

소방관이 국정원도 아니고 무슨 업무항 비밀인가요??

안철수가 방문했다 정도는 자신의 sns에 공개해도 되겠지만,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언급한건 공무원으로써 입이 너무 가벼운게 아닌지..

어휴 너무 안읍읍 좋아하지 마셔유..

저 민주당 당원됐어유. ㄷㄷㄷㄷㄷ

검색해보니 소통위 우 위원장이란 사람도 입이 안좋네요.

업무상 비밀이에요 그게?
별게 다 비밀이네
그럼 소방서 온 것도 비밀로 하시죠

대체 어느 부분이 비밀인지요.안철수가 소방서에 온 것?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49922
그는 자당이 소방장비 도열을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 방문시 내용과 동선은 모두 용산소방서에서 준비한 사항이다. 이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공직자의 태도는 아니라고 본다"라고 반박했다.....
이런 내용도 있네요.

슬람거리는 단어도 국정원 기획이었다죠?

ㄷ ㄷ ㄷ ㄷ 다잡아들여야

안철수 싫어서 싫다고 하면 다 문슬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