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코어) 카르만선 돌파 보스전 영판 직역

"결국 이렇게 됐군...전우."

"내가 줄곧 옳았던 거지..."

"자네도 그저 루비콘에겐 위협일 뿐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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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그 베스퍼..."

"하지만 저건 아르카부스 AC가 아니야..."

"기업들의 합세된 무력으로도, 

난 자네를 멈출 수 없었지..."

"...허나 이 신형 AC라면 가능해."

"뭐, 저정도면 설명이 됐네."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자도 기업을 이용하고 있었던 것 같아..."

"침략자들은 계속해서 루비콘을 노려왔고...

손에 잡히는 건 모조리 빼앗아갔다."

"누군가는 이 부조리에 끝을 맺어야 해!"

"내 눈치 보는건 그만둬, 내방자."

"그냥 확실히 이기는 거야!"

"이 결의는....대체 어디서 생겨난 거지?"

"무언가를 선택했어야만 해...

희생했어야만 해..."

"끝내 목적을 찾은 모양이군...그렇지, 전우?!"

"AP 잔여 30%."

"압박 속에서 항상 최고의 실력을 보여줬지, 자네는."

"허나 지금 여기서 끝을 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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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아!"

"루비콘의 하늘에서 나는 구름을 쫓겠다..."

"오직 나만이 제일 높게 날아오를 수 있어!"

"무거울 테지...자네가 찾은 목적이라는 건."

"드디어 자네의 진정한 모습을 내게 드러낸 거야..."

"이미 너무 늦었지만 -

이렇게 될 필요는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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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을 수 없는 곳까지 날아가버렸군..."

"전우..."

번역하는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러스티 말투 어느정도 지키면서 번역하는게 고역이었다

중간에 chase the clouds from over Rubicon은

말그대로 "구름을 쫒다"라는 직역이랑

"불가능해 보이는 일의 성공 가능성을 믿고 부딪힌다"

라는 관용구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뒤에 over Rubicon 때문에 그냥 직역으로 갔음

실례가 안된다면 노력추 한번씩만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