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c + 35.28 za] 충남 아산 1박 2일 여행 - 2

지난 주 휴가는 다녀왔으나(남해로 4박5일) 이번 주도 일이 많지 않아 금요일도 쉴 수 있게 되어 아내와 단 둘이서만 충남 아산으로
짧게 1박2일 여행을 떠나 보았습니다.
아산하면 떠 오르는건 온천.....다른건 떠오르질 않아 가 볼 만한 곳들을 검색하고 부푼 마음으로 떠나봅니다.
공세리 성당, 은행나무길, 외암민속마을, 신정호수, 몇몇 카페들을 들러보았으나 진짜 너무너무너~~~~~어무
더워서 몇 걸음 움직이다 카페 가고 몇 걸음 움직이다 숨어있고 반복이네요 ㅋ 천천히 산책하듯 걸으며 사진 찍는게
참 재미진데 그걸 잘 못하겠드라구요.
마지막으로 들렀던 독립서점이 제일 좋았어요. 책도 한 권 사고....
결국 맘에 드는 사진은 거의 건지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뭐 괜찮아요 ㅎ
이번에도 탐론 28-200도 가져갔으나 꺼내지도 않았네요. 파는게 나을까....고민도 됩니다.
몇 몇 사진은 그냥 댓글로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