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아카) 근데 마지막화에 그거 받아도 되긴 해

받더라도 교사는 계속한다 묘사하든가

무개성은 히어로 못 된다고? 그 한계를 뛰어넘는 게 플루스 울트라잖아 홀콧아

마지막화 의외로 페이지에 비해 너무 빌드업이나 중간 전개가 빠졌음. 결국 저 묘사는 "미도리야가 구한 사람들, 도운 사람들, 그리고 함께 했던 친구들의 힘으로 힘이 없어도, 무개성이라도, 능력을 잃더라도 히어로를 계속하게 된다"는 상징적인 마무리였을텐데... 그럴려면 중간에 더 부각했어야 되지 않나? 저 작가는 맨날 보면 뭔가 묘사의 중간 빌드업 빼먹는 느낌이 너무 강함. 최종화도 교사해서 히어로 키우는 거 보강 좀 하고, 친구들이 미도리야랑 교류하거나 잊지 않았다는 묘사(적어도 친구들이 미도리야를 언급하면서 혼잣말이라도 추켜세우는 대사) 등을 넣었으면 좀 나았을 텐데

진짜 일부러 정답을 다피해가지 않는이상 나올 수 없는 엔딩이라는게 참 ㅋㅋ
얼마나 주인공을 싫어하는거야

사실 웅영 교사면 현직 히어로가 하는게 맞아서 교사도 계속 하는게 맞긴 한데....
아니 그러니까 묘사를 왜 이렇게 더럽고 찝찝하게 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