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고양이가 돌아다니길래.jpg

욜로냥??

아깝따!  쫌만 더 길게 통화했으면 연애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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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고양이 들고 갔으면 언젠간 한번 만났을텐데 경찰서에서...

주인이 그럴 의도는 당연히 없겠지만 저는 고양이 차사고 날까봐 너무 불안해요 ㅠㅠ

산책냥만큼 무책임한게 없다고 생각하는 1인이네요
아는 동생 중에 산책냥이라고 키우다가 범백걸려서
자기집 다른 고양이까지 옮아서 치료한다고 백만원 넘게 깨지고
산책냥은 무지개 다리 건너는거 보고 산책냥에 대한 로망이 사라지더군요
차사고는 덤이고....

누가 집어가면 어쩌려고...

나중에 지 자식도 목걸이 채워놓고 길거리 활보시킬건가
노답무책임;;

댓글내용이 놀랍네요 고양이들 사회생활도 있고 운동도 해야하니 나가고싶을때 나가게하면서 기르믄거 괜찮다 생각했는데 안좋은이유가 어떤게있나요

어...이런 댓글들을 원한게 아니었는데...ㅠㅠ

아..비슷한거?로..운동하다가..개 한마리 있길래
목걸이로 전화 했더니..
바로앞건물에서 아주머니 나오시던데..
그당시엔..어찌나 민망하던지..

동물이 무슨 인간소유인게 그들의 존재이유입니까?

산책할 수있는 개도 평소에는 자택에서 생활하는데
산책냥이라고 풀어둔다니 좀 이상하네요
더군다나 도심한가운데면 좀 불안하지 않나;;;

산책냥이 나쁜건 아닌데
합정역 가보세여... 고양이가 산책할만한곳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차선이 몇갠데용..

산책고양이는 냥이를 세상 구경도 맘대로 하게 해주고 도시의 힘든 먹이생활도 해결해주니 참 아름다운 방식인데 세상이 그리 아름답지가 않아 거리는 모든곳이 차도나 다름없고 어떤 사람들은 고양이를 싫어하고 목줄없는 몽몽이가 확 물수도 있는데...

시골이면 몰라도 지나치게 번화가임.

이놈의 오지랍은 ㅋㅋㅋㅋㅋㅋ
남한테 피해 안주고
동물 학대도 아니고
그냥 냅둬요~

저는 반대로...
목줄 찬 개가 혼자 지나가길래 가만히 있었는데 좀있다가 개주인이 와서는 혹시 목줄 찬 무슨 품종 말하면서 못봤냐고 함
지나갔다고 하니까 그걸 왜 안잡냐고 막 화내더군요
그래서 제가 저는 개잡는사람 아닌데요 하니까 그냥 지나가더군요

엄 의외로 산책냥이에 대해 호의적인 분들도 많으시네요.
일단 저런 산책냥이는 냥이한테도 안 좋다고 들었슴다...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바깥의 길냥이와 영역다툼을 할 가능성도 다분하고 그게 아니라도 온갖 위험과 기생충이 산재한데다가 보통 집고양이들은 자기 집을 자기 영역이라 생각하기에 집 밖을 나가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오랜만에 오유들어왔는데 여전히 평화롭군요 허허허허허허

우리 고양이도 산책냥인데 가끔 내가 "냐옹"하고 부르면 "냐옹냐옹"거리면서 오는데

냐옹이 성정이 내보내줘!!! 내보내달라고 이쒸!!! 내보내줘얽 하며 안내보내주면 적극적으로 반달리즘과 굶기를 하는 아이일 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