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3u] 준비 끝

어제, 월산님과 문배마을과 예수마을 베드로 카페그리고 두물머리에 다녀 온 거 올리고 설악산 행을 준비를 마치고
잘 다녀 오기로 하겠습니다. 과연, 잘 견뎌 낼 지 모르지만 이 기회가 아니면 가 보기 힘들거 같아서리
2번 연거푸 장마비로 취소되더니, 오늘 밤 출발이 확정되어 갑니다. 최소한의 장비만 챙기고, 얼음 물을 준비 했습니다.
어제, 문배마을로 가는 산길을 입구에서 오토바이로 못 간다고 극구 가지말라고 말리는거 월산님이 예전에 가 본
경험이 있으셔서, 따라 올라 갔는데...TV에서만 보던 산악 오토바이의 스펙터클 오금저리는 맛을 온 몸으로 체험하고
왔습니다. 혼자서는 도무지 염두가 안 나는 것인데, 장마 비로 산 길에 엉망이었지만...좋은 경험을 했네요.
집에 오니, 9시 쯤 됐는데, 엉덩이에 땀띠와 손 바닥이 얼얼 합디다...ㅎㅎㅎㅎㅎ^^
이런 경험으로 이변 설악산 행도 잘 마무리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좋은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