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2에서 A7c2로 기변 생각중인데...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기변과 관련하여 조심스럽게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지금은 A7M2에 35.4 / 28-200 요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9년쯤에 구입하였고 여행용으로만 쓰이다 보니 컷수가 1만컷이 되지 않을 정도로 사용을 많이 하지 못했네요.
사실 영상은 크게 생각이 없어서 사진촬영을 주로 할거라서
A7M2도 저에게는 충분히 과분한 기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아직 기능을 100% 활용도 다 못하는게 현실이구요
다만, 구입 한지 5년이 지나도록 1만컷도 촬영을 하지 못한 이유는
다들 아시는 것 처럼 낮은 배터리 효율성과 무게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스냅샷 촬영을 그때 그때 하고 싶은데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좀 더 부지런 했다면 자주 들고 다녔겠지만 특별한 행사가 없는 경우에는 카메라가 빛을 보기 힘듭니다.
대안으로 생각을 해본게
1. (서브) 리코 GR3 시리즈 구입 → 역시나 오픈런 실패로 매달 실패중 ㅠㅠ
2. (서브) 후지 X100VI 구입 → GR시리즈에 비해 크기는 크지만 A7M2보다는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위의 1,2의 선택지의 경우 돈이 있어도 물건을 구하지 못하는 현상으로 인해 : (
선택을 할 수가 없네요…
이것 저것 뒤지다 보니 갑자기 A7M2를 정리하고 A7C2를 사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렌즈는 그대로 가져가고 위에 A7M2 판매금 + 서브바디 살 돈 → A7C2 + 40mm 2.5G 정도하면 기동성도 생길 것 같아서…
스냅용은 A7C2 + 40mm 2.5G / 여행갈 때 A7C2 + 35.4 / 28-200
요럴 생각인데
사진만 찍으면 A7M2도 괜찮다은데 괜히 돈써가면서 무리하나 싶기도 생각들고… 조금 더 가지고 있을 까 생각도 들구…
머리가 복잡하네요
같은 고민을 해보신 분이 계시거나
조언해주실 말씀이 있다면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