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조) 그는 과연 1.2버젼에서 떡상할 것인가

올라오는 글마다 대부분 명조 뉴비를 접게 하거나 픽뚫로 뒷목 잡는 이야기만 들리는 능양...

능양이 비인기캐란 점은 한중일, 양덕을 가리지 않고 마찬가지라 

양덕 가챠 방송에서도 "능양 능양!"을 연타하는 모습이 보이고 중섭에서 했던 한 설문조사에서도 선호도에서 꼴찌쪽에 있는 게 능양임.

그러다보니 캐릭터 연구도 잘 안 이루어져서 관련 영상도 훨씬 드물고 (능양 영상 올릴 시간에 인기캐 관련 영상 뽑으면 조회수 훨씬 이득)

이게 능양의 성능 평가 하락을 부추기는 양상.

그래서인지 최근 티어표에서도 5성 딜러 중 최하위에 위치해있음.

심지어 이 표에서 카카루는 딜이 구려서 1.5로 밀려난 게 아니라 사용하기 워낙 까다로워서 그런 건데 능양은 그냥 2티어에 박아둠...

이런 능양에게 곧 한줄기 빛이 될 캐릭터가 나오니

바로 신규 5성 서포터이자 서브딜러인 절지임. 

유출된 내용대로라면 절지의 반주 스킬은 다음에 나올 캐릭터의 응결댐 20%, 공명스킬댐 25% 증가임. 

그리고 이걸 완전히 받아먹을 수 있는 유일한 딜러는 현재 능양뿐.

왜냐하면 능양의 딜 구성에서 중요한 건 약 37%의 평타, 22%의 공명스킬 그리고 20%의 반주스킬인데

당연히 이것들은 모두 응결댐이고 보다시피 공명스킬 비중이 상당함. 

여기에 또 하나 중요한 점은 능양도 빠른 공명해방 사용이 중요한 캐란 사실임. 

변주와 공명해방으로 공명회로 게이지를 대폭 채워서 최대한 빠르게 자주 사자탈을 쓰는 게 능양 딜 사이클의 핵심이기 때문.

그런데 절지의 공명회로 스킬작에서 찍을 수 있는 2번째 고유스킬을 보면

반주 스킬을 쓸 때 다음 공명자의 공명 에너지를 15나 채워줌. 

응결댐증, 공명스킬댐증에 공명 에너지 회복까지, 절지는 그야말로 능양이 필요한 서포팅을 완벽하게 다 갖고 있는 셈.

그래서 캐에 대한 비호감만 좀 접어놓고 본다면 절지와의 조합으로 능양 성능에 대한 평가가 꽤 올라갈 가능성이 큰듯.

그건 음림 출시 당시 카카루도 마찬가지로 받던 기대였는데 카카루 떡상 못했는데? 라고 한다면

카카루 - 음림 조합이 강한 건 맞음. 그냥 카카루의 조작 난이도와 피로감이 너무 높아서 

음림으로 받은 버프마저 상쇄될 정도로 선호도가 낮을 뿐. 

반면 능양은 조작이 매우 단순명쾌함. 그냥 변주로 나와서 궁/공명회로 게이지 차는대로 사자탈 쓰고 평e 반복한 뒤 반주스킬 갈기고 나가면 끝임.

사실 지금도

극소수의 능양맘들이 명함 능양에 배포 4성캐 산화와 사실상 모두 1명씩 갖고 있는 벨리나 조합으로 다 부수고 다니는 걸 볼 수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liuocvUcUU8

저분 능양이 스킬작이 다 되긴 했지만 그래도 명함에 게임 내 선택권/배포로 얻을 수 있는 무기, 서포터만 붙였을 뿐인데 궁 쓰면 평타가 1만댐이 넘어감ㅋㅋㅋ

물론 이렇게 말해봤자 대부분은 협주와 공명스킬 댐증만으로 절지를 금희 서포터로 붙여 쓸 거고

능양은 여전히 비인기캐로 남아 있을 미래가 훤히 보이지만

최소한 순수 성능 평가에선 상당히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