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 R5 Mark2 세로그립 가격이 살벌하네유. ㄷㄷㄷㄷㄷ

BG-R10 그립과 비교를 해보니~ 조이스틱 조작부 위치가 이번에는 제대로 인체공학적으로 뽑았네요.
BG-R10 그립은 조이스틱 조작부 위치가 너무 밑에 있어서 조작하기에 너무 애매했죠. ㄷㄷㄷㄷㄷ
근데 개인적으로는 제가 만약에 R5 Mark2를 산다? 절대 세로그립은 안 삽니다.
지극히 개인적인건데~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다 보면~ 하드하게 쓰는 경향이 있어서
나중에는 세로그립이 헐거워지더라고예~ 그럼! 다시 조여서 고정하고 그러다 보니까
캐논 300D부터 30D까지는 세로그립을 사서 열심히 쓰다가 40D부터는 세로그립 없이 써보니까 맘 편하더라고예!
거기다 휴대성과 기동력이 더 좋아지니까~ 그 이후로는 세로 촬영시 조금만 내손이 고생해주면 그만이니....
R6/R5 같은 세로그립 분리형 바디는 그냥! 세로그립을 안 살라고예! 저한테는 그게 맘이 편하더라고요.
그립 장착해서 한~ 반년동안 멀쩡한데~ 1년 가까이 되면~ 덜커덜! 거리기 시작해서....
촬영할때 리듬감 이라는게 참 중요한건데.... 그놈의 덜커덩! 때문에 집중이 안 됩니다. ㄷㄷㄷㄷㄷ
이건 어디서까지나 개인적인 기준이니.... 아무튼! 이번 세로그립 가격은 정말 살벌하게 비싸져서 충격이네유. ^^;
세로그립을 쓸라믄~ 그냥! 저한테는 세로그립 일체형 바디가 맘 편하고 좋더라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