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 추워 깼내요.
집안 어른들 허락을 구해 명절에 조카와 국토종주 중 입니다.
어제 충주에서 이화령 넘다가 자전거 트러블이 생겨 두시간여 지체되다보니 목적지인 구미보를 못가고 해가져서 노숙하고 있습니다.
강가라 그런지 텐트안에 있어도 춥내요.
밖에선 텐트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짐승 소리도나고 빨리 날밝기만 기다리는 중 입니다.
어제밀린 키로수를 포함하면 오늘은 120km이상은 타야 일정 마무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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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 근처 노숙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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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가서 텐트에서 자고 맞던 새벽이 기억나네요
저도 언젠가 다시할 수 있으려나..
좋은 경험 같습니다
안전하게 잘 마치시길
감사합니다.
이틀 마무리 잘해서 조카에게 잊지못할 추억거리를 하나 만들어 주겠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셔요~~
사람들이 젤 재미없다는 코스가 곧나오겠군요.
낙서면 박진고개 무리 하지 마시고 낙서 하나 남기셔요 ^^
박진고개 기억해 두겠습니다. ㅎ
지금 멀리서 닭이 울고 있내요.
하루만 100km 타도 몸살이 나는데... 대단한 분들 많으시네요. 건강하게 잘 마치시길 빕니다.
응원합니다. 끝까지 건강하게 완주하세요
그 구간부터는 대도록 밤에 안달리게 조절 해서 타세요...이름 모를 아니 유명한 관광지인데...
산을 타는 아주 미끄럽고...조심해서 다니세요..
조카분 나중에 군대가면 행군은 잘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