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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녀 녀 생애처음 하제전신지방흡입과 퇴축술 후 깨어남

글 안  올라가네용 ㅜ.ㅜ
저 깨어났어요 수술은 11시 반에 시작했고요.
다리가 얼얼하네용 ㅜ.ㅜ 감각이 없는듯
따둣한 침대에 누워서 달덜덜 떨고 있어요
몸이 넘 추웡ㅅ ㅜ.ㅜ
지방서 동생이 5시나 올라온다는데.. 있어야할디 먼저 택시타고 갈지 모르겠어요
일단 허벅지 사진 올리고 가서 경과 더 올랄께요.
지금 몸아 덜덜 떨려서 쓰기 힘들어요
마취는 자 이제 잡니다 할때
무서워서 라일락 꽃향가맡으며~ 노래 부르다 기억이 없습니당

댓글
  • 서러워 2017/10/03 14:57

    많이 아픈가요.. 복부랑 팔뚝 하고싶은데 금액이랑 부작용이 두려워서 못하고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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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루기 2017/10/03 15:43

    허벅지가 다 멍든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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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어냠 2017/10/03 15:54

    하이고 고생했어용 얼른 쾌차하세요 :)) 예쁜 결과 있길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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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쇄치킨마 2017/10/03 16:03

    고생하셨어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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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시 2017/10/03 16:29

    저도 고민중인데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고생 많으셨어요 하비 탈출 기원합니다!!ㅋㅋ
    저도 언젠가는..ㅠㅠㅠ
    허리 26~27인데 허벅지때매 28~29입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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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들린검사 2017/10/03 16:29

    동생기다려요 추운게 아직 마취약 남아있어서 그래요 천천히 가요 ...얼렁 붓기 멍 다 빠져서 후기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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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캔다다맘 2017/10/03 16:33

    고생하셨네요~며칠 고생하셔요 많이 아플꺼에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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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시안 2017/10/03 16:50

    가능하시면 그냥 좀 입원하시거나.. 병원 근처에 계세요. 흡입때 지방용해 용액... 투메센트 용액 넣는데 그게 환부로 며칠간 흘러 나오거든요. 병원 처치가 필요할때도 있구요. 택시에서 앉아서 가시면 힘들수 있어요. 꼭 타고 가실거면 편한 옷에 환부에서 용액 흘러나오는거 방비는 잘 하고 가시구요... 멍이 좀 번져도 놀라지 마시구요. 퇴축하셨으면 보행이 좀 불편하실거예요. 전기우듯 저릿저릿 하시면 굽이 좀 있는 웨지힐 신으시면 우선은 좀 나으실거예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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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좀빼자!!. 2017/10/03 17:29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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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resmile 2017/10/03 17:43

    저도 이번달에 적금깨서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저는 종아리도 하고 싶어요.. ㅠㅠ 위에는 66에서 55까지 입는데 하체는 77에서 88..... 77도 조금 작으면 못입음.. ㅠㅠ 작년에 입을 수 있었는데 올해는 못입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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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미제라블 2017/10/03 20:22

    얼마나 무서우셨을까ㅠ 고생하셨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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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시간잘꺼야 2017/10/03 20:41

    여러뷴♥
    저 팬티에 오줌 쌌더용♥
    이런거 초딩2때 미술시간이 집중한다고 참다가 지린 거 이후 처음이양♥ 헤헤
    장실서 힘겹게 압박복 내리고 소변 보는데 이상하게 똥꼬에서 뭔가 헐렁여서, 힙 아래 방수테잎이 떨어진건가 겁 멋었더닝...헤헤
    수술할때 입는 티 팬티 그대로 입고 압박복 입었는데, 이런 소재 익숙치 않아서.... ㅜ.ㅜ 입고 쌌네용 ㅋㅋㅋㅋㅋ
    압박복 다 벗고 팬티 갈아입을 용기는 안나서 가위로 팬티 잘라 버리고, 압박복 가운데에 라이너 붙이고 입었네용 헤헤 헤헤 헤헤 헤헤 헿 팬티에 오줌 쌋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 웃겨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똥꼬가 덜렁거리더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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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까뻔쩍외계 2017/10/04 00:17

    부러우면서고 궁금해요.
    저는 종아리는 99사이즈. 허벅지는 88사이즈. 허리는 77사이즈여서 ㅠㅠ
    근데 퇴축술은 진짜 무서워서 안될거 같고 지방흡입이 너무 하고싶은데. 근육이 많은편이라 또 별 효과 없을거 같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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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쏨냥쏨냥 2017/10/04 03:09

    어맛~~ 하셨네요~~  팬티 안입는게 좋아요 (자국남을까봐)
    그래도 많이 안아프신가봐요!!
    저는 진짜 죽을똥을 싸게 아팠는데 ㅋㅋㅋ
    상담할때 집에 혼자갈수도 있대서 호기롭게 차 가져갔다가  대리부르고 기어서 차에갔던 ㅋㅋㅋ
    저 멍들이 사람마다 다른데 진짜 보라색으로
    살이 죽었나싶게 변할수도 있는데 (제가 그런)
    다 빠지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붓기도 모양도 이쁘게 빠지길 바래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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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병아리 2017/10/04 04:24

    진짜 하비  고통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ㅜㅜ 힘든 결정하셨네요 주변지인중에도 이쁘게 된 분 계세요 아흑~~부러워요 앞으로 꽃길 허벅지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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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구밤 2017/10/04 06:07

    마음고생 많으셨어요. 저는 수술 결정하고 진행하고 버티고 회복되는 과정까지 수고로웠지만, 결론은 수술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몸의 변화는 물론이고 조금 더 나를 사랑할 줄 알게 됐어요. 다리가 예뻐지면, 예쁜 옷을 잘 입으면,.. 주변에서 나를 더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사람들이 나를 새롭게 보는 일 보다, 제가 느끼는 제 자신이 더욱 새롭게 느껴졌어요. 그로인해 컴플렉스는 사실상 외형보다는 외형에 기인한 내 마음의 문제가 크다는 걸 알게됐구요. 극복하거나, 무시하거나 어떤 편이든 내 몸과 마음에 좋다면 문제없죠. 히힛 빠른 회복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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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아라보드 2017/10/04 06:12

    저처럼 하비가 취향인 사람은 더이상 설 자리가 없어 지는것 같네요. ㅠㅠ
    그래도 원하는것 하신것이니 빨리 치유되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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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망나니 2017/10/04 06:56

    우와 꼭 후기 남겨주세요!! ㅠ_ㅠ 기다릴게요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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