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아침부터 울리는 휴대전화~얼떨결에 전화를 받으니 사장님이시더군요
거래처에 급히 나갈 물건이 조금 있어서 차가왔는데 나올수없냐시던
집에서 회사가 걸어서 5분거리라서 절 부르신듯하여 나갔더니 회사앞에 떠억하니 서있는 3.5톤 윙바디트럭...
나갈 물건이 조금이라고 하지않으셨냔...ㅠ.ㅠ
8시반부터 11시반까지 혼자 뺑이치며 짐날랐네요
다 끝내고 집에 가려는데 수고했다며 봉투주시는 사장님...
짐나를때 도와주시진 않으셨지만 그래도 휴일날 나와서 수고했다며 알바비라고 봉투주시는 사장님이 고마울따름입니다
힘들긴했지만 다 끝나고 오는길에 생각하니 꽁돈생긴거 같아서 기분은 좋네요
꽁돈은 바로 써야하기에 몇일전에 봤던 장롱(제습함)할인글을 찾아보고 사이트 들어가서 제일 저렴한걸로 제습함 주문했습니당~^^
시간당 3만원~보람찬 알바였네요~ㅎㅎㅎ
p.s
모든분들 풍성한 한가위 되십시요
사장님 나이가 많으셔서 혼자 한거니 오해는 안하셨으면 합니다
3.5TON 윙바디~ㅎㄷㄷ
짐많이 들어갈텐데 고생하셨네요
맨날하는 일이긴한데 혼자하니 힘들긴 하더라구요
감사힙니다~^^
보관함은 어디로 가야살수있나요?
쪽지 부탁드립니다
http://www.slrshop.co.kr/
사이트 들어가면 구매할수있구요
자세한건 쪽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습함이 요즘은 장롱이군요?
하기사 저도 제습함에 들어간 카메라가 나올 줄을 모르고 있으니..ㅠㅠ
여하튼 휴일에 수고 많으셨어요~토닥토닥~
그래서 다들 장롱이라고 하시는거같더라구요
전 장롱사면 더 열씸히 돌아다닐겁니다~^^
부제같은삶님 감사합니다
사람부릴줄 아는 사장님이시군요..ㅋ
평소엔 이런일이 별로 없는데 갑자기 생긴일이라...
어렸을때 용돈받은거처럼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