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그 새기가 간장을 부으러 왔다

허이고~~쒸이벌~~~~밥강도 납셨네잉~~~~~~

그와중에 한쪽팔 짤림

거 이쯤했으면 가자! 간장아! 아니.. 게장.. 츄릅

아 근데 진짜 좀 안타깝긴 합니다
먹을거에 맘쓰면 안되는데
저게 사람이라고 치면
사람보다 100배도 더 큰 외계인들이 놀랄만한 과학기술로 무장해서
지구를 침공해 특히 사람이 그렇게 맛있다고 지들끼리 사람을 잡아먹는데
말도 안통하고 수십 수백명씩 잡아다가 쪄먹고 익혀먹고 회로먹고 조려먹고..
그러다 우사인볼트같은 인간이 겨우 탈출해서 손에 잡히는대로 위협하며 도망가고 있는데
그걸 재미있다고 농담삼고 있다면 정말 절망스러울듯.
특히 재들은 그래도 꿈틀이라도 하지
태생이 다른 동물에게 잡아먹히지 않겠다고
단단한 껍질로 감싸 살아가고 있는 조개들은
그 뜨거운 석쇠에 올려질 때
너무 뜨거워 더 더 입을 닫아보려 하지만
이내 살들이 지져지고 모든걸 내려놓고
고통의 침을 질질 흘리며 껍질을 쩍 벌리며 익혀지는
그 조개들은 너무 맛있졍

얼마전에 생새우회를 먹었는데요,
플라스틱 그릇에 물과 통째로 턱하니 몇마리 담겨서 랩핑된 그릇을 뚫고 발발대는 새우를 바로 머리통을 툭따서 먹는거라더이다,,ㄷㄷ
겁이나서 살살 쪼개려 하는데 천천히 쪼개니까 이게 산낙지느낌과 다르게 천불 고통을 느끼며 비명을 지르듯 후들후들대는게 아니겠습니까 ㅠㅠ 껍질을 깔때도 그 후들거리는 느낌이...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ㅠㅠ 바로먹어도 어금니로 한번씹으면 비명을 지르는 그 후들거리는 느낌이 전해지더군요...와
너무 충격을 먹어서 가만히 있을때까지 기다려뒀다가 먹었는데 ....마이쪙

간장말고 양념으로 가잔 말이다.
모지리같은 시키들

검을들고덤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