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출산하러 가요ㅠ

진통이 처음에는 아프다기 보다는 아랫배에 전기 오듯 찌릿.. 찍..? 이라고 해야 되나?? 어읍! 하고 살짝 놀라는 느낌이랄까.. 저는 그랬어요.. 예민하게 느끼지 않으면 그냥 배가 또 뭉치나보다 그러고 넘어갈 수도 있어요.. 짐은 챙겨 놓으셨죠? 진통 와서 병원 가시면 상태보고 알아서 진행하니 그 걱정은 마시고요.. 입원실, 분만준비실, 분만실, 이 순서대로 옮겨지실 거예요.. 그나저나 어떻게 혼자 있으려고 하세요.. 알아서 하시겠지만 엄마는 있으셔야죠.. 방법을 꼭 한 번 알아 보세요.. 심리적으로도 혼자는 힘드실 거예요.. 꼭 알아 보세요..

되도록이면 첫째아이랑 친정어머님이 함께 가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일단 병원에 가면 산모는 분만실에 가게 되지만 별도로 입원실을 잡게 됩니다. 보통 1인실을 많이 이용하시는데(간혹 1인실이 다차서 6인실에서 대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방문전 전화로 문의해보세요) 1인실이 거의 대부분 온돌이 되어 있어서 첫째 아이랑 함께 하루 정도 생활하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굳이 어머님과 함께 가는 걸 말씀드리냐면 출산의 과정이 가끔 이런 저런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서 긴급 수술시 수술동의를 해줄 보호자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도 그랬구요
아무쪼록 무탈히 순산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분만계획중인 병원에 알아보시는게 어떨지요~

저도 유도하다 낳았는데
가진통을 한달 격어서ㅋㅋ
순간 묵직하게 아픈데 이게 아픈게 칼같아요
시간이ㅋㅋ그래서 진진통 알았어요
혹시 모르니 119부르세요
진통도중 택시도안잡히고..
그러다보믄..;;;;;
둘째는 워낙 빨리진행된데요
혹시 첫째 얼마나진통하셨어요?
제주변에는 첫째 아프네해서 갔다 1시간만에
두번째는 아퍼서 가니 다 열려서..;;;;애바로낳았거든요..

저도 첫째 둘째 혼자 병원가서 진통하다가 남편은 탯줄 자를때 왔었어요.
둘째때는 의사쌤이 보호자를 찾는데 없다고 하니까 씩씩하다고 칭찬해줬었어요ㅠㅠ
분만실은 간호사분들이 정말 친절하게 챙겨주니까 너무 걱정마시구요.
무통주사 꼭 맞으세요!!!!!
미국서 첫째낳고 둘째 한국서 낳은 친구가 무통주사 최고라고 너무 좋다고 했었어요.
저는 분만 대기실에 티비 있어서 1박2일 보면서 혼자 진통하다가 무통 맞고 잠들었다가 깨서 바로 둘째 낳았었네요ㅎ
부디 순산하시길 기도합니다!!!!!!♡♡

무사히 순산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둘째를 보시것으용@_@

순산을 기원합니다.

순산 하시길 기도 합니다!

혼자 가시면 안되요.
분만이란게..
언제든지 응급상황이 발생할수 있기때문에
급하게 수술을 하거나 하는 상황이 생길수 있습니다.
산모는 진통때문에 정신이 없거나
의식이 없을 수도 있고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한 순간이 올수도 있어요.
가까운 주변인들이 분만중에 위험한 사황이 되거나
정상분만 하고도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된 것을
보았습니다.
절대로 혼자가면 안되고 부모님이든 친정언니든
보호자와 꼭 같이 가세요, 꼭이요.

보호자동의서 땜에 꼭 누군가가 있어야 하는데 ㅠ;;
이상징후가 나올시 전화로 물어보고 가셔요//간호사분이 알려주실거애요

보호자꼭동반하셔야해요 무조건요 ㅜㅠ 순산하세용

진통어플 다운받으셔서 배아플때마다 눛러서 주기체크해보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