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삼땡이고 집도 차도 없습니다
명절에 가족들 모인자리에서 말을 꺼냈습니다
마음에 꼭 드는 영혼같은사람을 만나게 되면 나도 어떻게될지모르겠지만
굳이 원하지않는 만남을 스스로에게 강요하고 싶진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옆에 누군가가 있다는게 너무 불편하고 부담스러워요
혼자로서의 책임은 지겠지만 누군가가 옆에 있어서 책임져야하는 그런 관계는 원치않아요
굶어도 혼자인게 맘이 더 편해요
지금은 연애는 하고있습니다.
만나고 있는 처자에게도 말을 했죠
서로 사랑하면 그런것들을 강요해서는 안되고
결혼해야 영원히 사랑할것처럼 행동하는건 시대착오적 망상이다
차라리 마음이 떠나거든 원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편이 낫고
생각나면 다시 찾아가는게 맞다
여자찬구 본인도 그렇다네요 결혼생각하니 막 가슴이 답답해지고
만약에 누구나 한명이 결혼 생각이 들면 그때는 각자 곰곰히 생각을 정리해서 시간을 갖자라고 했어요
https://cohabe.com/sisa/383623
비혼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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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그리 큰 부담을 느낄 필욘 없어요. 살다가 안맞으면 헤어지는거죠.
결혼 못한게 흠도 아니고 워낙 안하고 끝낸 사람들이 많아서 정상이니 부담같지마세요
저도 결혼 3년차지만 꼭 해야 한다 이런 생각 가지실 필요 없습니다
전 결혼해서 애셋낳고 키우면서 너무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있어서인지 결혼 적극 찬성입니다~ 그기쁨은 격어보지 않으면 누릴수 없지요 결혼에대해 너무 무겁게생각하지 마세요 우리부모님도 우릴 이렇게 훌륭히 키워주셨자나요~~^^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데 중학교 들어가고 사춘기 접어들어서 개기기 시작하면 어후...
결혼이라는 틀보다 내 스스로가 우선이 되는게 좋다는 말일겁니다
님은 결혼을 했기 때문에 행복하다기보다
지금 배우자와 아이들 때문에 행복한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