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딸) 괴문서) 그거 알아, 토레나?

"그거 알아, 토레나?

술 마시고 말딸에게 올라타도 범법행위가 아니래."

"그건 또 무슨 미친 소리니 고루시야. 안 그래도 바빠 죽겠으니까 쓸데없는 얘기하지 마렴."

"그리고 트레이너가 담당 말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건

법적으로 괜찮아도 윤리적으로는 아웃이란다."

"담당 말딸이 아니면 되는거야? 그럼..."

"저는 골드십이 아니라 메지로 십이어요~.

전부터 당신을 쭉 사모해 왔답니다.

이 소녀의 마음을 받아주시지 않으시겠어요?"

"...."

"아, 뭘 또 그렇게 정색하고 그래.

칫, 재미없기는."

'시발, 순간 넘어갈 뻔 했다...!

얌전히 입만 다물고 있으면 진짜 장난아니게 미인이라니까, 고루시 녀석...!'

"아, 맞다. 혹시 그건 알고 있어, 토레나?"

"이번엔 또 뭔데."

"말딸이 트레이너에게 올라타는 것도 범법행위가 아니라는 거."

"그러니까 법적으로 OK여도 윤리적으로... 야, 얌마!

멈춰! 지금 뭐 하는 거야!"

"합법적인 행위를 하려는 것 뿐인데?"

"안 된다고 했잖아!

나 옷 벗는 꼴 보고 싶어?"

"뭘 당연한 소릴 하고 있어.

존나 보고 싶으니까 이러는 거잖아?"

"저기 토레나, 그거 알고 있어?

히토미미를 강제뾰이하려는 말딸은 평소의 7배 힘을 낼 수 있다는 사실."

"없는 말 지어내지 마!

야! 옷 벗기지 말라고!!"

"그리고, 내가 지금 평소의 7배만큼 힘이 솟아나고 있다는 사실."

"그/아/아/앗!!"

그 후 메챠쿠챠 원 키토스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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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의 법률로는 우마뾰이를 막을 수 없어.

술마시고 말 타도 불법 아니라는 글을 보고 후다닥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