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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밥한끼 얻어먹는게 말도안되는 소리인가요?

객관적으로 쓸께요.
남편이 회사다니면서 월급 꼬박꼬박 갖다줘서 아이 하나랑 걱정없이 밥먹고 세금내고 대출금 내고 살고있어요.
저는 아이 어린이집 간 시간동안 맞춰 홀서빙 알바하고 집에와서는 부업 조금해서 대출금정도 커버할수있어요.
이번 연휴 엄청길고 남편 오랜만에 맘편히 쉬는날이에요.
저도 물론 쉬는날이지만 애기 케어랑 집안일은 간간히 하고있어서 아주 편한 휴무같진 않아요.
그렇다고 남편이 안도와줘서 불만있는건 아니구요.
아이도 딱 한명 5살이라 크게 힘든것도아니에요.
근데 토요일부터 쉬어서 지금 3일째인데
밥은 3끼먹어야하죠.
한끼는 무조건 외식이나 배달음식 먹었고 하루에 두끼씩 집에서 밥 해먹었어요.
방금 낮잠자고 일어났는데 눈 뜨자마자 저녁먹어야지 하길래
오빠도 한끼정돈 나를위해 밥 해줄수 있지 않아?
했더니
내가 왜 너 밥을 해줘야되? ㅈ같은 세상
하며서 욕을하는데 순간 기분이 너무 상했어요.
일할땐 절때 밥이나 집안일 해달라한적 없고 주말에 하루 쉬는날도 그냥 쉴수있게 해요.
일절 아이케어나 집안일은 부탁하지도않고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제가하는편이구요.
연휴가 10일이 넘는데
본인이 돈 벌어 온다는 이유만으로
밥한끼 라면이라도 끓여주는게 제 욕심일까요?
아주아주아주 객관적인 댓글 부탁드립니다. 

댓글
  • 슈에 2017/10/02 18:53

    오빠도 한끼정돈 나를위해 밥 해줄수 있지 않아? -- 이 뉘앙스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내가 왜 너 밥을 해줘야되? ㅈ같은 세상 -- 이 뉘앙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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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콩4 2017/10/02 19:01

    옛말에 호강에 겨워서 요강에 똥싼단 소리가 있었는데 남편분이 딱 그짝이신듯.
    지금부터 그런 소리나 하면 나중에 늙어서 퍽이나 밥 잘 얻어먹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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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울방울팝팝 2017/10/02 19:04

    엥? 밥 한끼 정도 해줄 수 있지 않나요? 친구나 연인사이에도 해주는데.... 그거 가지고 ㅈ같은 세상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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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지파니i 2017/10/02 20:14

    아내를 위해 밥한끼 해주는게 그렇게 ㅈ같아서야 세상상 참 ㅈ같이 사는 분이네요
    밥 안해주면 그만이지 왜 그런식으로 욕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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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당첨자 2017/10/02 21:27

    맞벌이하는데 서로가 서로를 위해 밥 한끼 차려주는게 크게 힘든 일인가요?설사 맞벌이가 아니더라도 사랑하는 내 와이프 내 아이에게 맛나게 요리해주는게 주옥같은 세상를 만들다니!!!!
    내 가정을 행복하게 만들고자 사는게 아닌가봐요!!??요즘에도 저런 사람이 있다는것이 싱기방기하네요 허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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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리버티 2017/10/02 21:55

    양쪽말 다 들어봐야 할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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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쟁천사 2017/10/02 22:00

    설령 외벌이라 하더라도 가사,육아를 전업주부가 전담하는게 합리적인건 아닙니다. 각자의 사정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남편분이 요즘 세상의
    양성평등론에 상당히 불만있으신거 같은데, 시간을 두고 대화로 조금씩 풀어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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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도문 2017/10/02 22:00

    그렇게 진심으로 한 소리같진 않은 것 같습니다
    이후에 서운했다 하시면 사과하실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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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학자 2017/10/02 22:03

    집안일하면서 알바하고 부업하는데 외벌이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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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쾡입니다 2017/10/02 22:05

    남편분이 가족을 사랑으로 생각 안하시고 장사로 생각하시나봐요..
    내 사랑하는 아내에게는 밥 해주는게 어려운 일 아니지만
    가사도우미분으로부터 갑자기 밥을 차리란 말을 들으면 어이없어 질 수도 있지요...
    남편분께 작성자님은 가사도우미가 아니라 사랑으로 서로 보듬고 살아가야하는 배우자임을 일깨워드리는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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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빡쳐서갑 2017/10/02 22:10

    밥한끼 하는게 그리 ㅈ같은거구나...
    다들 별거 아닌거에 왜이렇게 날카롭게 반응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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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카와슈크림 2017/10/02 22:12

    아내분이 집에 없으면 남편분은 끼니 어떻게.해결하나요? 아내한테 밥차리는것도 ㅈ같은사람인데 본인 밥은 귀찮으니 사먹겠죠... 연휴내내  사먹든 굶든 아내분이 손 하나 까딱 않고 집안일 안해보심은 어떻세요. 돈을 누가 많이 벌든 가정일은 같이 분담하는게 부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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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네 2017/10/02 22:12

    남편 마음 씀씀이가 아주 갯ㅐ끼네요
    와이프가 그정도 해주면, 가끔 한끼정도는 해줄수도 있겠구만.....
    게다가 지가 돈을 100% 혼자 버는것도 아니구만..
    그럼 집안일도 소득율에 비례해서 나누던지
    못난 노ㅁ, 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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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비어스 2017/10/02 22:18

    밥을 왜 해줘야되는지 ‘모를수도’있겠지만, 그것과 별개로 ㅈ같은 세상이라고 한건 같은 남자가봐도 ㅈ나 병신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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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인뎅 2017/10/02 22:27

    ATM기 자처하시네요
    밥해주는게 ㅈ같아서야 세상은 어떻게 살아가실라구요
    회사다니는건 ㅈ같지않나봐요?!
    말하는 투를봐서는
    나중에 은퇴하고나서 삼식이되면 곰국도 못얻어드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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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베지밀 2017/10/02 22:30

    참..뭐라 할말이...와이프한테 하는 말도 그렇고..마인드도 그렇고..부부사이에 사랑도 있지만 의리도 있고 정도 있는데 어쩜 저런 반응을...저런마인드로 사니 세상이 ㅈ같져...말한대로 거둔다고 앞으로도 남편분세상은 참 ㅈ같겠네요..말투좀 고치시라고 말해주고 싶네요..그리고 늙어서 같은소리 듣고 싶음 그러시라고...본인이 돕버는 기계 자처하고 있네요..참...돈안벌어 오면 밥안해줘도 되는건지...그렇게 남편분이 만들어 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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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넌나를몰라 2017/10/02 22:31

    뭐.. 의견차이야 있겠지만..
    욕하는건 좀.. 그렇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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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마르 2017/10/02 22:33

    밥을 해주고말고를 떠나서 아내면전에 대고 저딴 소리를 했다는게 큰 문제 아닌가요?; 얼마나 아내를 존중 안하면 저런 소리를 상습적으로 하는지ㅡㅡ
    작성자님 많이 속상하시겠어요ㅠ 가사에 부업도 하시고 짜투리시간 내서 일하시는건데 눈치볼 필요 없어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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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두까기 2017/10/02 22:34

    평소에 아내분을 어떻게 대할지..애 앞에서 엄마 무시하고 그런거아니죠? 나중에 애들이 다 배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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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르보르 2017/10/02 22:37

    내사람에게 그런말 들으면 못참을것 같네요.
    진짜 ㅈ같은게 뭔지 보여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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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이버1 2017/10/02 22:47

    전 20대 남성인데... 만약 아내분이 해달라고하면 해줄 것 같은데 너무 차갑게 구네요. 평생을 같이살려고  결혼하는건데... 밥한끼뭐가어렵다고...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고지식한거같습니다. 남의 가정에 감놔라배놔라할순없지만... 너무 성질적으로 반응한것 같네요. 아내분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길.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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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노달게 2017/10/02 22:54

    남편이 진짜 좃같은게 뭔지 못겪어봤네...
    하하 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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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슈르르까v 2017/10/02 23:09

    남편분 본인이 스스로 돈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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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ims3 2017/10/02 23:12

    남편분 마인드가 참 ㅈ같네요. 꼴같잖은 자존심에 남자인 내가 밥까지 해다줘야 하냐?
    뭐 그런 뉘앙스로 읽히는데 가족끼리 꼭 그렇게 자존심 세워야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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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슈르르까v 2017/10/02 23:12

    에고고 다시 적을게요
    남편분 스스로 본인을 돈만 버는 기계로 만들어 버리시네요
    나중에 돈 못벌고 은퇴하고 나면 이 ㅈ같은 세상 어떻게 사실까나...생각이 드네요
    글쓴이님 힘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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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터PPK007빵 2017/10/02 23:23

    결혼전에는 뭐먹고 살았냐?에라이 ㅈ같은새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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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eva 2017/10/02 23:24

    부인은 그 ㅈ같은거 매일하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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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노니노 2017/10/02 23:25

    욕해도 돼요?
    단전깊이 쌍욕이 올라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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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짱이 2017/10/02 23:35

    번돈으로 가정부를 고용하라하세여 ㅎ 작성자님 나가서 돔버시구요 ㅎㅎ 남편분에게 필요한건 가정부이니 반반 돈내고 가정부 부리면 되겠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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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riloneil 2017/10/02 23:37

    1.충분한 근거 없이 타인들이 자신을 착취, 상해 또는 속인다고 의심한다.
    2.친구나 동료의 성실성이나 신용에 대한 부당한 의심에 집착한다.
    3.정보가 자신에게 악의적으로 사용될 것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두려움으로 터놓고 얘기하기를 꺼린다.
    4.온정적인 말이나 사건을 자신을 폄훼하려거나 위협적 의미가 감추어져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5.지속적으로 원한을 품는다.(모욕, 상해, 경멸을 용서하지 않음)
    6.제3자에게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 행동이나 상황도 자신의 성격이나 평판에 대한 공격으로 여기고 즉각적으로 화를 내며 대응하거나 반격한다.
    7.정당한 이유 없이 배우자나 성적 파트너의 정절에 대해 반복적으로 의심한다.
    남편 분 이중에 몇개나 해당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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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니소 2017/10/02 23:43

    ㅋㅋㅋㅋ 댓글보고 진짜 와....
    집에서 쉬면서 차려주진 못할망정 자기밥도 못찾아먹네요 남편분이 ㅋㅋㅋㅋ
    대체 어떻게 자란거지

    (haZUuI)

  • 내맘속에저장 2017/10/02 23:44

    전 부부사이에 ㅈ같다는 말을 한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거기다 앞으로 더 갈궈야겠다..?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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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상종자 2017/10/02 23:44

    ㅈ 같은 욕이 나오려해서 그냥 추천만 하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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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록셀리나 2017/10/02 23:57

    예전에 방송에서 본 사연이 생각나네요. 아내가 다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해서 집안일을 거의 할 수가 없었는데, 남편이 집안일을 단 하나도 도와주질 않더랍니다. 집안일은 엄연한 니 일인데 왜 나보고 도우라고 하냐면서 밥이나 어서 해오라고 했다더군요. 그래서 이 아내분이 불편한 몸으로 밥을 차려줬다고...그 방송을 보고 나니 결혼하기가 아주 싫어지더라고요.=_=
    뭐...백번 양보해서 원래 집안일을 안하던 사람이면 밥 해달란 말에 반발심이 들 수도 있다고...는 생각하는데요 '아니 싫어' 도 아니고 '난 니 밥을 해줄 아무 이유가 없다'는 반응+ 그 뒤에 욕이 큰 문제네요. 고작 밥 좀 해달라는 소리에 왜 욕을 한건지 남편과 얘기는 잘 해보셨나요? 험한 소리 한 거에 대해 남편이 사과를 했다면 괜찮은데, 남편이 내가 뭘 잘못했냐로 일관한다면 음.....한번 크게 개ㅈㄹ을 해보심이 어떤가 싶네요. 글 읽어보니 글쓴님이 남편한테 한번 ㅈㄹ을 하실 권리는 충분히 가졌다고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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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여운돌고래 2017/10/03 00:01

    아무리 가부장적인 사람이라도
    말 한번 했다고 그리 욕까지 할 사항은  아니라고 보는데 진짜 욕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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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농장 2017/10/03 00:03

    저는 ㅈ 같다는 말 자체에는 큰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잘모르겠지만 그분의
    표현방식 인것 같아요 아주 상투적으로
    쓰는...  갠적으로 애도 있는데 그건 아닌것
    같았지만...
    문제는 밥을 왜 안해주냐는 거에요
    돈을 번다고  집안일을 안할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집안일은 돈을 안버니까 하는 일이 아니고
    그집에 사니까 하는 일이 집안일 입니다
    배려가 없네요 배려가...

    (haZUuI)

  • 삼학여우 2017/10/03 00:04

    핵심은 작성자님이 애 낳기 전에 대기업 다녀서 돈 더 많이 벌때도 집안일 안했다잖아요 ㅋㅋㅋ 그럼 지금 자기가 돈 버는것도 집안일 안할 핑계가 안되지 않나요? 그냥 본성이 그런 사람인걸
    아내가 아닌 아이키워주고 밥해주는 식모를 바란거 아닌가요? 세상좃같이 만드는게 본인인데 그것도 모르고 얻다대고 아내한테 좃같단 말을 함 염치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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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금지 2017/10/03 00:10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거 맞죠?
    사랑하면 입에 밥 들어가는 것만 봐도 행복하고 그렇지 않나요. 어디부터 감정이 식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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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만벌♬ 2017/10/03 00:10

    남편분 증말 가성비 드릅게 따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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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두까기 2017/10/03 00:12

    아니 솔직히 밥한번 차려주는거 뭐가 그렇게힘들다고..임금님 수라상처럼 차려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냉장고에 있는 반찬꺼내고 계란있으면 계란후라이 하는것도 아주 간단한거고 밥없느면 햇반사서 돌리고 그러면 되는거지..그러고 말한마디라도 예쁘게 내가 요리를 못해서 그냥 있는걸로 차려봤어 이러면 반찬이 없어도 얼마나 예쁘겠어..ㅈ같다니 진짜 마음씀씀이가 못되처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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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nvely 2017/10/03 00:15

    남편분께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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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기꺼져 2017/10/03 00:21

    대기업 다니셨을 정도면 배울만큼 배우신 분이실텐데...... 육아때문에 의도치 않게 그만두게 되고 알바에 살림까지 하는데, 밥 안 차린다고 ㅈ같다는 말을 남편에게 듣게된다면 과연 어떤 어떤 기분일까. 상상조차 힘드네요. 힘내세요... 뭐라 드릴 말이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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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추위 2017/10/03 00:22

    으악. 미혼 여성분들. 결혼이 이런거에요
    부인이. 부업한데도  놀고 먹고 사는  기생충으로 생각하는거에요
    애가 5살이면 직장구하세요
    님 남편 무슨 생각인지 알것 같애요
    돈벌어서 대출금 갚지 말고 님저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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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니할꺼다해 2017/10/03 00:36

    흠... 욕이 올라오지만 제 삼자 입장에서 님께서 평생을 약속하신 분께 함부로 말하지 않겠습니다.
    우선 저같으면 대화로 풀어볼 것 같아요.
    오빠가 이렇게 이야기 했는데 왜 그렇게 이야기 했는지 말해달라, 나는 되게 속상했다. 로 조곤조곤 시작하셔서 남편분께서 님께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아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정말 돈을 누가 더 많이 벌어오고 덜 벌어오고를 따지고 밖에서 누가 더 오래있고 안있고 를 따진다면 님 직장 잡으시고 아이는 어린이집에 맡기시고 가사분담 1:1 로 하셔요.
    밥 한끼 안차려줄꺼면 말이라도 이쁘게 해야하는데 님 괜히 제가 남자로써 죄송하네요..
    계속 그렇게 당하시면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나아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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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혼의끝에서 2017/10/03 00:37

    대체 뭘 보고 결혼한건가요...
    기본적인 존중도 없는데...
    미혼이라 이해가 안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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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나무하악 2017/10/03 00:37

    참 안타까운 이야기네요 ...
    남편 직업이 뭔가요
    직업 질문 하는게 다른 이유가 아니라 본인의 일에서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자존감이 낮으면 (나는 이렇게 고생하는데, 나만 고생해) 등 말도 안되는 착각에 빠져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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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3냥6거북1 2017/10/03 00:41

    길게 댓글 썼다가 다 지우고 딱 세마디만 쓰고 갈랍니다
    전해주세요
    세상이 좃같은 게 아니라 남편분의 그 꼰대마인드긴 좃같은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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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indragon 2017/10/03 00:49

    어..
    그런일은 없어야 겠지만
    만약에 작성자님이 크게 아프시면
    간호는 제대로 할까요 ? ..
    인생의 동반자로 보기에는 참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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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츠프리마 2017/10/03 00:51

    Jot같은 새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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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선아재 2017/10/03 01:09

    저라면 '그래? 그럼 오랜만에 실력발휘 좀 해볼까? 놀라지마~' 하면서 기분좋게 생색 좀 낼거 같은데요. 성격이 많이 못되먹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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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이로스 2017/10/03 01:15

    힘이야 들 수 있겠지만...
    사랑하는 사람 위해 밥 한 끼 정도는 말 안해도 먼저 챙겨줄 수 있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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