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 법학생 시절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 "나는 경찰이 싫다"

예일대 다니던 시절 현 공화당 부통령 후보 J.D 밴스가 같은 동창생과 주고 받은 이메일 내용이라고 함

2014년 10월, "나는 경찰이 싫어. 지난 몇년동안 내가 경험한 일들을 생각해봤을때, 흑인들은 어떤 일을 겪는 지는 상상도 할 수 없다."
2015년 12월, "나는 이 이슬람 문제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잘 모르겠어. 나는 분명히 트럼프의 발언에 분노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이슬람 시민들이 자국에서 얼마나 환영받는다고 느끼는지 걱정된다. 하지만 나는 또 사람들이 항상 미친 소리를 믿어왔다고 생각해 (몇 년 전 민주당 유권자의 거의 과반수가 금융위기의 책임을 유대인에게 돌렸다는 여론조사가 기억나). 그리고 미친 소리를 믿는 사람들을 이용하려는 선동가들은 항상 존재해 왔다."
2016년 6월, (트렌스젠더인 동창을 자신의 책에서 레즈비언으로 묘사한것에 대해서) "몇 년 전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무지에서 비롯된 설명이라는 점을 알아줬으면 해 이걸 불쾌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불쾌했다면 정말 미안해"
2016년 9월, "더 많은 백인들이 트럼프에게 투표하고 싶을 수록, 더 많은 흑인들이 고통받을거야. 난 진심으로 그렇게 믿고 있어"
2016년 10월, "트럼프 그냥 나쁜 사람이야. 도덕적으로 비난받아야 하는 사람."

같은 인물 맞나 싶을 정도로 무엇이 그를 변하게 했던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