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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 수준이 어느정되 될까요???

물론. 선진국에 비교하는게 그렇기는 하지만.
미국 일본등 선진국에 비하면..한국의료수준은... 어느정도 따라갔을까요???????
댓글
  • 인센디오 2017/10/02 02:37

    우리나라 의료수준은 선진국 아닌가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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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urcherry 2017/10/02 02:38

    의료 불신율이 높다고 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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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감하네 2017/10/02 02:38

    .........여러 말 할거 없고 탑클래스입니다;;
    연구분야에 있어서도 크게 뒤짐이 없고, 임상의들의 테크닉이나 지식수준에 있어선 그냥 별 설명없이 탑클래스라고 보셔도 되요.
    ...........환자 입장에서의 가성비로 본다면 탑클래스가 아니라 우주최강이구유 ㄷㄷㄷㄷㄷㄷㄷ
    (의사값이 워낙 싼 나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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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당]밍밍구리 2017/10/02 02:39

    참 뿌듯하고 좋은 일이네요~~줗은 의료보험때문에,, 체감적으로도 적은 의료비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수 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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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보캅123 2017/10/02 02:54

    세상에 비싸고 나쁜 건 있어도 싸고 좋은 건 없는 법인데
    싸고 좋다면 뭔가 왜곡이 있는겁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국가의 통제에 의해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서비스를 누리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론 아니라고 할 만한 상황이 꽤 있지만... 보편적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그 대가로... 생명을 살리는 진짜 중요한 의료분야에선 점점 사람이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배출되었던 인력으로 어떻게든 버티고 있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단적인 예로... 외상전문의가 없어 이국종 교수님 혼자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일을 떠맡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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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lvalencia 2017/10/02 02:38

    선진국?
    왜 항상 한국이 낮다고 보시나요?
    우리나라 의료수준은 세계 최고 레벨입니다.
    의료보험시스템도 미국인들도 인정해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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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j0305 2017/10/02 03:15

    미국인은 당연히 한국 보험 인정해줘야죠.. 지네 보험제도가 세계적으로 개판인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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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게시판 2017/10/02 02:40

    너무 겸손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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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이^^ 2017/10/02 02:43

    서울대병원 탑 클래스 병원 외에
    지방 병원
    개인병원
    그닥 ㅠㅠ
    울산대병원 응급실가면
    전공의밖에 없는데 횡설수설 아무것도 못한다는
    진짜 위급한 환자 죽어요 ㅠㅠ
    부산대 대구영남대 정도는 가야 그나마 안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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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감하네 2017/10/02 02:45

    응급의학과 사정이 헬인건 대부분의 나라가 그렇습니다 ㅜㅜ
    솔까.. 힘들고 돈 안되거든요;; 개업하기도 힘들고...
    물론 한국이 그 부분에서 열악한건 사실인데... 일본에서도 계속 언급되는 문제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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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이^^ 2017/10/02 02:47

    예........진짜 밤에 응급질환이면
    큰일 납니다...
    울산대는 기다리다 끝나버리고
    울산 시내 나가도
    대안이 없다는 ㅠㅠ
    서울대학병원 앞에 살면 의료써비스 응급써비스 만족스럽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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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펴드림 2017/10/02 03:05

    대부분이 그렇다고 하시는건 ....
    제가 일하는 시골병원도 전문의가 24 시간 콜이고 응급실 전문의가 직접 환자 봅니다.
    여긴 마을에 신호등이 딱 2 개 있는 시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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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rydayPhoto 2017/10/02 03:15

    웃음이님 최소 울산시민 ㅎㅎ 반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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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이^^ 2017/10/02 02:45

    그리고 의료보험 우리나라
    자영업자등 지역의료보험은 문제가 심각합니다...
    대출등 소득 다 무시하고
    재산 있는대로 보험수가를 때리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안과 녹내장 예를 들떄
    대학병원 검사 40-66만원 진료비 나오지요
    기게에 전거 꼽아 검사하고
    안약 딸랑 처방하는데
    40-66이라니
    그다지 의료수가가 싸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우리나라 일반서민 수입구조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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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감하네 2017/10/02 02:56

    물론 완벽한건 없죠.
    하지만 한가지 예로 한국의 의료수가가 비싸다고 하는건 좀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 6년의 전문교육을 받은 고급인력이, 짧게는 수분에서 길게는 수십분까지 탈진할 정도로 힘을 써야 하는 CPR 의료수가가 얼마인지 아시면 놀라실겁니다 ㄷㄷㄷㄷ
    진단에서 치료계획 수립까지 최소 수십분이 소요되고, nerve damage에 대한 리스크까지 안아야 하는 사랑니 surgical 발치 수가도 그렇구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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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이^^ 2017/10/02 03:00

    예 저수가는 높이고
    장비값비싸서 보험도 안되는
    만성질환자가 받아야 하는 수십만원짜리 간잔한 진료수가는
    낮추어 주어야 겠지요...
    그래도 개인병원 기분 1분진료
    보험+환자부담금 해서 15000-17000정도면 충분히 의학공부한것에대한
    진료수가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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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보캅123 2017/10/02 03:12

    일단 순수진료수가는 초진 14800 원, 재진 10000원 정도이고요
    1분간 진료하나 15분 이상 진료하나 수가는 동일합니다.
    그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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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이^^ 2017/10/02 03:20

    개인병원에선 거의 1-2분 진료 입니다..
    대학병원은 힘들고 어려운점이 많타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대학병원은 환자의 질병에 대해 설명을 잘 안해주거나
    질문을 하면 짜증내는 교수님들도 많치요..
    바쁜건 아는데 환자 개개인마다는 심각함을 안고 병원까지 찾아간건데
    의사에겐 일상이겠지만 환자에겐 모든게 달려있는것이지요
    물론 좋으신 교수님도 많이 있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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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보캅123 2017/10/02 03:27

    제가 개인병원 운영하는데 초진은 보통 10분 이상 봅니다.
    재진은 정말 단순히 약만 타러 온 사람은 1분 내외로 보는 경우도 있지만 복잡한 환자는 역시나 10분, 길게는 15분 이상 걸리기도 하고요..
    하지만 수가는 모두 동일합니다.
    환자분들의 요구는 아주 많고요... 온김에 요것도 물어보고 저것도 물어보고 가족이나 친척의 질병에 대한 상담까지 받으려 하고요..
    물론 진료에 들이는 시간은 의사마다 다르겠지만... 모든 병원의 모든 의사가 진료를 1~2분만 보지는 않습니다.
    개인의 제한적인 경험이 보편적인 진실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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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이^^ 2017/10/02 03:39

    울산은 대부분 1분 길어야 3분
    1-2분 지나면 간호사가 일어서라고 이쪽으로 나오라고 합니다
    개인의 경험의 일반화가 아니라
    진료 대개 하다보면
    1-2분마다 환자 바뀌고
    아이 병원 수년쨰 가봐도
    1-2분이면 환자 체인지 되며
    지인 가족들 다 마찬가지 입니다...
    치과같은경우나 정형외과 특수한 경우는 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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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보캅123 2017/10/02 03:43

    제 병원 오시면 감동하시겠네요...
    제주에 개원중인 내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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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ndstar/DH 2017/10/02 02:48

    자게이 기준에선 의료도 후진국이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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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이^^ 2017/10/02 02:51

    의료 수준은 둘쨰치고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안과계에서는 발전된게
    장비의 최신화 수술도구의 개발
    말고는 높아진 의료수가외에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의료 수순의 문제보다도
    질병의 개선과 극복차원에서 발전이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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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FU 2017/10/02 02:52

    감기등 가벼운 병은 싼데 암같은 중한 병은 비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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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코동수 2017/10/02 03:02

    의료 기술이나 연구결과수준으로보면 하위권. 서비스나 의료보험제도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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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ndstar/DH 2017/10/02 03:11

    왜 우리나라 의대들은 미국의대들만큼 연구성과를 못내는겁니까?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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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보캅123 2017/10/02 03:15

    미국은 진료 전담의와 연구 전담의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연구 전담의도 고액의 연봉을 받고요.
    우리나라는 대학병원에서 교수들이 연구와 진료를 모두 해야 하고
    거기에 요즘엔 진료실적 압박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제 특진까지 폐지했으니 환자는 더 몰리겠지요.
    이런 상황에서 미국 의사들과 비슷한 연구실적을 낸다는 건 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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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꽃사 2017/10/02 03:26

    환자를 본다는 것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입원은 그냥 병원에서 누워있는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안에 먹고 자고 싸는 것부터 시작해서 치료 계획, 앞으로의 검사 계획까지 모두 책임져야 합니다. 환자를 살리는 의료라고 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최신의 약이 문제가 아니라 의사가 옆에서 1분 1초를 보면서 하나 하나 바뀐 컨디션을 조절해야 합니다. 그렇게 환자가 살면 보람차지만 그 한명만을 바라보기에는 내 앞에 봐야 하는 환자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의료의 수준이 어떻냐고 물어본다면 상위권에 들어가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시스템이 아니라 남은 몇몇 의사들의 사명감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이것 또한 천천히 무너지고 있습니다. 의료 선진국에서 후진국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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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j0305 2017/10/02 03:28

    의사수준은 OECD 가입국중 중상위권 정도 느낌? 결국 미국의료 따라가기 급급한건 대부분 똑같더라구요. 의사들만 자기들이 세계탑이라고 생각하는듯.. 가성비는 우주최강까진 아니고 최상위권 수준. 캐나다 의료복지 안 다음부턴 세계최고란 말은 못하겠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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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보캅123 2017/10/02 03:31

    우리나라 의료의 가성비는 비용적인 측면만 아니라 시간적인 측면까지 합쳐서 볼 때 그 가치(?)를 발합니다.. 캐나다에서 전문의 만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알아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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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돈까스 2017/10/02 03:35

    캐나다 의료 복지 까는 글이 자게에 자주 올라오던데요
    암걸렸는데 순수 기달려서 10달 후에 오고
    곧 죽을병 아니면 가지도 못함,,
    뼈 부러졌는데 안죽을거 같으니까 3일 후에 오라,, 뭐 이런,,
    캐나다 의료가 공짜 인건 맞지만 ,,,, 성형 같은것도 공짜지만 필요한 서류도 많고 순서도 몇년씩 기달려야 하고 ㄷㄷㄷㄷㄷㄷ
    그냥 한국에서 치료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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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j0305 2017/10/02 03:35

    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마이너한 증상엔 로보캅님 말씀처럼 physician도 보긴 힘들지만 무일푼이어도 영주권만 있으면 심각한 질환에 즉시 specialist referral 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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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이^^ 2017/10/02 03:42

    여기 계신 의사분들은 더 좋으신분 같습니다
    하지만
    울산 개판입니다...
    개인병원 의사마다 정확한 처방 못내리고
    그냥 동네 병원 수준이지
    믿고 치료받을만하지만은 않습니다..
    의사들은 무언가 다들 지쳐있는거 같구요...
    암튼 모르겠네요....
    부산대학교병원정도는 가야 진단이나 처방의 명확성도 있고
    병원같아보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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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보캅123 2017/10/02 03:48

    맞습니다.. 제가 일반적인 건 아니라고 했지만 그런 병원이 많은 건 사실이지요.
    또 수가 얘기냐 할 수 있겠지만.. 그리고 그런 정성이 부족한 진료를 받으면서 내는 비용으론
    충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지독한 저수가로 대량의 환자를 수없이 봐야하는 박리다매 구조이기 때문에
    의사 입장에서도 1분을 보나 10분을 보나 수가가 동일하니 10분에 5~10명을 보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 경우는 물론 아니지만요... 만성질환자들은 그렇게 볼 수도 없고..)
    그러다보니 초반엔 열정으로 시작했다가도... 몇 년씩 그런 상황이 지속되고 덧붙여
    삭감도 당하고 그러면... 다들 회의에 빠지고 지치고 환자를 대하는데 있어 처음의
    열정이 식어버리게 됩니다.
    물론 그런 상황을 이해해달라고 강요할 순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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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LPHINBF 2017/10/02 03:51

    전면급여화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만. 원론적으로 그렇다는거고
    더이상은 힘들겠죠.
    3분 진료 2분 진료..
    누군 그러고싶나요?
    돈없이 되질 않는걸 돈없이 할려는게 문제인데
    아직도 의사놈들 도둑놈...
    일제가 만든 편가르는 프레임은.언제나 없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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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극장 2000 2017/10/02 04:10

    일단 남미에서 상위급 병원에서 정기점검 다 받으면 20일 걸립니다.
    그걸 한국은 하루에 끝내죠....
    한국에서 그 어떤 분야에서든 안전사고 안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한겁니다.
    근데 남미에 상위 1프로 병원에서 그정도면 유럽 지중해 국가들도 별반 차이 없을거 같은데...
    유로자게이분들이 대변해주시면 어떨까요..
    제 예상으론 이태리 스패인 프랑스 포르투칼 그리스 요론 국가들 행정처리 늦듣이...
    의료행위도 엄청 굼뱅이 일듯.....
    그에비하면 한국의사들 불쌍할정도로 노동강도 엄청나다고 생각됩니다.
    해외에서 바라본 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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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의자유 2017/10/02 04:15

    간병인을 개인이 구해야 한단는것 외에는
    전반적으로 의료서비스 수준은 좋은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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