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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B방금 강변 산책로에서 여성분에게 까였네요

비올 것 같아서 우산챙기고 운동갔는데 여성분 한 명이 오돌오돌 떨면서 후드 뒤짚어 쓰고 가길래
우산 없으신데 괜찮겠어요? 용기내서 해봤는데
괜찮아요 부모님 나오기로 했어요 라며
빠른 걸음으로 도망치듯 가네요.
저도 창피한 맘에 도망치듯 더빨리 걸었습니다.
괜찮지 못 한 하루네요.

댓글
  • 밴프필리아 2017/10/01 20:12

    닉값하시네요!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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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love 2017/10/01 20:13

    어떤여자라도 거의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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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1km 2017/10/01 20:13

    불페너에게 뭐 이런일은 특별히 놀랄일도 아닌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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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두호 2017/10/01 20:13

    위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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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마초 2017/10/01 20:14

    S.Ulove// 분명 안 괜찮아 보였는데 말이죠..ㅋㅋ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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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천왕 2017/10/01 20:14

    연휴에 그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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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엽문 2017/10/01 20:16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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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마초 2017/10/01 20:17

    세상이 흉흉해서 그럴 거라고 스스로 위로해봅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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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신화산 2017/10/01 20:38

    밤이라 그런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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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념세자 2017/10/01 21:05

    그렇게 안하는 여자가 이상하죠. 아무나 따라갔다가 칼에 찔려 죽어도 따라간걸 탓하는 놈 천진데. 모르는 사람의 접근은 철저히 차단하는게 합리적인 선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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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quiet 2017/10/01 21:27

    현명한 여자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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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마초 2017/10/01 23:30

    [리플수정]양념세자// 듣고보니 그러네요.. 비가와서 거의 아무도 없었는데 여성분이 그렇게 느끼셨을 것 같네요. 물론 그게 아닐 수도..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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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azzolla 2017/10/01 23:57

    부모님과 시간보내게 해준 착한 불페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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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킬빌 2017/10/01 23:57

    아 추천하려고 로그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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