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의도에서 포크레인이 우회전하다가 길가던 사람 쳐서 2명 사망. 길가던 ytn정치부기자 폰카로 찍어 회사에 보고. 야근기자가 해당 기사 처리하는데 그 영상 속 사망자가 자기 남편. ytn 이하린 기자
[부음]
YTN 보도국 경제부 이하린(이재홍 전 서울행정법원장 딸) 배우자상
-> 남편은 의사로, 어젯밤 국회 국민의당 앞 도로에서 포크레인에 깔리는 사고. 지나던 국회 출입 ytn 펜기자들이 동영상 찍어 자사에 제보했는데, 당직서던 이하린이 사건사고 수집하다 확인.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063&sc_word=
https://cohabe.com/sisa/38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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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소식도 아니고 이걸 누가 처음 온라인에 올렸을까.. 아직 유족들은 상중일텐데 언론사라 그런가 이런것까지 가십거리로 취급된다는게 씁쓸하다
링크 타봤는데 전혀 다른 기사나오공.... 맞나요 이거 내용이 ㅠㅠ
네이버에 안뜨네요
링크가 전혀다른 기사라기보다 이하린씨의 남편인 김지홍씨 별세소식이라 맞는 링크에요
다만, 이하린씨가 직접 수집했다는 내용은 기사화되지 않은듯 하네요
찾아보니 29일 발인하셔서 문상중에 들은 내용을 두런두런 얘기하다 인터넷까지 퍼진듯 하네요
와.... 진짜 어떻게 저런 일이 ㅜㅜㅜ 하필 사고자가....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거 별로 안궁금해요
올려주셨는데 죄송하지만.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생각 안하고 본문 읽는 사람들이 많은건가요 아니면 행간 읽는 능력이 좀 떨어지시는건지.. 몇몇댓글보고 한숨이 나오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건너건너 아는 분이라.. 연예인 A양 B군의 이야기처럼 떠도는 것이 안타깝고 편하지 않네요. 위에 이런거 알고 싶지 않다는 분도 이런 기분이신 것 같아요.
찾아가서 위로할 게 아니라면 넷상에서 실명까지 거론될 이유는 없는 것 같네요...
지극히 사적이고 너무나 안타까운 개인사인데
기사로도 안알려진 일을 이렇게 실명까지 언급하며
가십거리로 만든다는 거...더 안타까워지네요
기사중,
"고인은 2004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이비인후과 전공의를 수료했다.
청와대 의무실 이비인후과 담당의, 대통령 이비인후과 담당 자문의를 지냈다."
하도 수상한 세월이었어서 음모론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청와대 관련인물이셨던 경력에
사고도 "포크레인이 길가던 사람을 쳤다"라는 흔치 않은 상황이라서..
이명박근혜 시절 청와대 담당의로 근무하셨던거 같네요
특히 박근혜가 하도 의료쪽 수상한 것이 있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