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자가 티몬이나 위메프에게 받아야할 정산금이 있잖음
그게 원래 잘 돌아갈때도 바로 들어오는건 아님.
그래서 은행은 ‘정산금을 담보’로 대출해주는데
이게 선정산대출임
정산금을 받으면 대출원금을 갚는 구조임.
실제로 이율만큼의 할인효과(이자만큼 까임)가 생긴다고도 표현함
그런데 정산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대출자(=판매자)가 갚아야 하는 채무가 되는 관계로
은행에서 리스크가 있다고 보고 대출취급을 중단한 거임
(정산금의 담보가치를 0, 적어도 100%는 받을수 없다고 간주한다는 말과 비슷함)
말로는 추가피해 예방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은행이 해당 정산금을 줄 플랫폼을 못 믿는다는 얘기임
푸레양
2024/07/24 16:58
첨알았음 ㄷㄷ
칼라이트
2024/07/24 17:03
말그대로 그 회사의 신용도가 박살났다는거임
MaMaKa
2024/07/25 01:16
이런게 있는지 처음 알았네
이것때문에 정산 못받아도 대출로 버티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