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을 끊어야겠어요..
돈이 많은지 편의점에서 고양이 밥을 사서 길고냥이에게 먹이고 다니네요..
막내가 용돈 끊는다고 했더니.. 이제 안준다네요.. 남은 캔 2개는 주고 ㅋㅋㅋ
https://cohabe.com/sisa/3820216
길고양이 밥을 준다는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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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의 순수함이 있을때 안닌가유?
아이 맘이 이쁨
그쵸 생명 자체에 동화되는 모습..
지 아스크림 사줄 돈으로 길고냥이 밥을 사주다니요..ㄷㄷㄷ
한깡에 2천원이 넘는데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마음씨는 예쁜데... 용돈이 끊길 위기.. ㄷㄷㄷㄷ
혼냈습니다. 사놓은 통조림만 주고 이제 안준데요..
길냥이 밥줬다고 용돈을 끊는다고요???
겁줄려고 농담한거죠 정말 끊기야 하겠습니까.
줄 수 도 있는뎅 ㅠㅜ
그렇긴 한데.. 솔직히 캣맘을 안좋게 보는지라.. 내 딸이 길냥이 밥을 주다니..
건강하게 잘 자랐네요
막내가 밥을 줘서 인가 봅니다.
제발 본인이 품을거 아니면 길고양들 밥좀 안주면 좋겠듬.
길거리에 냅두고 밥주는고 무슨 사랑이라고..
진짜요..!
맞음
이건 간식인데예? ㅎㄷㄷㄷ
아? 고양이 간식은 먹는거 아니예요? ㅡㅡ;;
저도 집사생활 하는 사람입니다만...
간식이라고 해도 어차피 고냥이 한끼 식사는 되겠죠.. 그럼 또 기다릴테고..
용돈 끊지 말고 츄르 정도로 합의를 보시죠..^^
츄르는 뭐에요?
츄르는 고양이 간식이에요..튜브형으로 크기도 작고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이 덜해요
저희 애들도 아파트 공인 고양이에게 가끔 하나씩 줍니다. 아이가 착하네요.^^
줘도 되요. 매일주는 사람이 문제지..
냥이 통조림이 있어서 이거 뭐냐 물으니 막내가 고냥이 밥준다고.. 큰애랑 둘째가 ㄷㄷㄷ
이제 아빠에게 터놓고 말하기보다 숨기는 일이 많아 지겠는데요.
고양이 밥은 그래도 몰래 줄꺼구요
둘째가 블랙박스라.. 다 들킵니다.
잘 하셨습니다! 캣맘은 정신병이죠
고양이가 죽이는 새와 각종 소형동물들이 어마어마하죠 ㄷㄷ
참새1마리가 고양이 천마리의 가치를 가지고 있음
더 냅두면 따라오는 냥이 집에 데리고 올껍니다.
"아빠~ 우리 고양이 키우면 안돼?' 이러면서
우리집 3자매 똥강아지들도 힘들어요.. 에휴.. 못키웁니다. ㅋ
저도 길고냥이 밥 안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얘보다 못한 어른
허허 이분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