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을 넘게 사진을 취미로 하셨다면 바디와 렌즈를 많이 구입 하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취미를 즐기시다가 느낀점이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장비를 구입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결국은 이거다 라고 말씀해 주실 분 있을까요?
장비, 사진 등..
https://cohabe.com/sisa/38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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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는 거들뿐.
그래도 좋은 장비로 찍은 사진이 낫더라...
저는 고작 4년 밖에 안됐지만요....
그때 내 손에 있는 카메라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카메라다....는게 제 경험입니다.
해상도DR저감도노이즈색감렌즈 그런거 다 소용없더라구요ㅋ
결국은 사람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장비는 별 문제 안됩니다.
장비가 모든건 아니지만 자기의 스타일에 맞는바디 구입은 확실히 다른점을 나타내긴 하는것같아요
예를들어 실내 야간 촬영이 많은데 노이즈많은 크롭기를 고집하는것보다 a7s시리즈를 간다던지
사진을 찍고 크롭을 많이하는데 2천만화소말고 r2를 간다던지 등등이죠
돈은 버는데 먹고 살기 바빠
자주 못 찍으면 그나마 비싼게 실패가 적더군요
궁극의 장비는 없습니다.
싸든 비싸든 카메라는 그저 내 생각을 표현하는 그냥 도구에 불과할 뿐입니다.
결국 잘 찍은 사진이란게 사람의 마음을 얼마나 감동시키는 콘텐츠를 가지고 있느냐..로 저는 귀결하였습니다.
오늘 올드바디 니콘 d200을 들고 나갔습니다
최신기종에 비해 많은 부분이 부족하죠, 흐르는 시대에 잊혀진 바디니까요
그렇지만 언제나처럼 명작을 남겨줬습니다
아무것도 필요없습니다
그저 몸에 달린 눈과 손을 단련하는게 최고입니다
포토샵배워두면 좋습니다
재미난사진 배우는거 잼있음요 이런것만 찍어요 한가지주제놓고 소품준비하는재미 머 그런거...
15년쯤됐는데 분명 질리거나 정체기가 오는데 그때마다 포토샵이가 먼가 깨달음을줌... ㄷㄷㄷ
500px 자주보시고 자극이 많이 되네요
요건 번들렌즈와 반사판조합입니다
보급기로 못찍는 사진 플래그쉽으로도 못찍습니다..
렌즈의 경우는 화각개념이 있어서 예외지만요..
사진을 볼때 어떤장비로 찍었을까? 가 아니라 어떤 생각으로 찍었을까? 최소한 어떻게 찍었을까? 를 생각해보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ㅎㅎ
거의 천기누설급 사진 찍는 팁 하나 알려드리면요..
앉아서 찍어 보세요..ㅎ
빛이 99퍼고 장비가 1퍼 같아요 제생각엔
니콘이든 캐논이든 암거나 시작하면됩니다
안그런 분도있지만 한십년지나면
왠만한 기종 랜즈는 거반 써보게됩니다.
저는지금 회사 니콘 개인적으로는캐논 후지 사용중입니다
사진생활 10년 사진을많이찍지 못하였지만 나름많은발전이있었습니다 ᆞ나름장비병에 프로못지않는장비를 갖추었으며 ㅎ 요즘디지털사진은 보정이기본적으로 하는데 사진생활 10년에보정포토삽까지 외국에서 혼자배워 대충하고있으니 많은나이에 성과를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즐겨야 됩니다.
제가 봤을땐 장비로 즐기든 사진 결과물로 즐기든 해야 합니다.
요즘 저도 좀더 가볍고 많이 찍을수 있는 녀석이 좋네요
캐논 30D와 저렴한 f1.8 단렌즈 3개로 7년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더 좋은 렌즈와 바디가 있지만
30D의 배터리가 수명을 다해 어제 배터리 두개 장바구니에 담아뒀습니다.
취미가 사진이라면 장비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듯합니다.
취미가 장비라면 좀 다른 얘기겠죠.
취미로 몇년 안됐고 비싼장비도 안씁니다만.. 뭐라도 사서 많이 찍는게 남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장을 찍어도 고민하고 생각해서 찍는게 중요하구요.
같은 사람, 같은 물건, 같은 건물, 같은 풍경도 위치나 각도가 조금만 바뀌어도 느낌이 많이 달라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