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들은 한번 싸우지도않고 나라를 뺏기지않았나?

그렇지않았다. 한국의병들의 사진으로 가장유명한 이 사진은

일제시대가 아닌 한일합병이전 정미의병의 사진이다.

고종의 강제퇴위와 그해 조인된 한일신협약(정미7조약)에 반대하며 전국적으로 일어났으며

일제의 군대해산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군인들이 포함되어있었고, 자신들을 외신에 대한제국군대라고 주장했다.

이 정미의병은 서울진공작전을 계획하며 동대문앞까지도 진격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호남으로 철수했다가, 일제의 남한대토벌작전으로 궤멸되고만다.

살아남은 소수의 의병들은 후일을 기약하며 서북지방(평안도)나 외국으로 나가 독립군을 조직하는데 그중 유명한사람이 홍범도장군이다.

위에 사진을 찍은 사람은 영국의 프레데릭 메켄지라는 기자인데(메켄지는 한국의 의병활동과 일제의 실상을 알린 언론인으로 독립유공자로 추서되었다)

한 의병과의 인터뷰에서, 일제와 싸워 이길수있을거라 물어보았고 그 의병은 현실을 알고있었으며 이렇게 말했다고한다.

“아마 우리 모두는 여기서 죽게될것이지만 손놓고 일본의 노예가 되느니 싸우다가 자유롭게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