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메텔 음란물 발언 진상....

시 공청회 진행했던 측에 있던 사람이라서 뒷이야기를 하자면

아청법 반대 관련 행사였는데

1. 애초에 진행 주체가 아청법 반대측이었음.

짜고치는 고스톱인거지.

아청법 찬성측은 어느정도 까일것도 감안하면서도

아청법이 과도해지는 것은 문제가 있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동의해서 와주신거.

그래서 발언들 보면

"나는 동의하지 않더라도

사회적 합의가 생기면 그에 따르는 것이 맞다."로 끝남.

2. 저기 저분이나 다른 분들은 당시 2d 표현물에 규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던거 자체는 맞지만

애초에 전제가 1이었기때문에

찬성측에서 강하게 나갈수가 없었음

결과적으로 논리가 엉성해짐.

메텔 발언도 살짝 그런 맥락도 있다.

이후 다른 토론회나 공청회에서의 에로엘 사건등

19금 검색결과 예시로 들면서 규제해야한다고 하는거랑 비교하면

공격의 수위를 낮게 잡으려는 의도가 명확한데

아직도 까이시는게 좀 죄송함.

3. 진짜 문제는 아청법 반대측인데

패널 구성이 문제가 있었음

주최 측에서 발제로 표현의 자유 이야기를 하긴 했는데

정작 패널들은 아무도 표현의 자유 이야기를 안함.

a. 만화과 교수 - 아청법 생기면 우리가 돈을 못벌어서 안된다.

b. 네티즌 - 남성인권 주장자 - 의견이 두서가 없어 안되어 보도가 안됨

c. 게임사측 - 온다고 해놓고 갑작스러운 야근 발생으로 인한 결석

ㅅㅂ ㅋㅋㅋㅋㅋ

이 공청회장에서 멘탈 나간 사람 한둘이 아니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