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시리즈의 우주 항해선 ISV
최대출력 광속의 7할
최대속도도달 / 완전감속에 6개월씩 걸리는 쓸데없이 리얼한 성능의 반물질 엔진으로
지구로부터 4.4광년 떨어진 판도라를 왕복하는데 편도 6년씩 쓰면서 간신히 다닌다.
그런 우주선을 만들어낸 카메론 감독의 전작
[에일리언2]의 USS 술라코
일일속도 0.7광년의 속도로 항행 가능한 시그너스5 초광속엔진으로
지구로부터 39광년 떨어진 목적지인 LV-426 식민지에 도착하는데 한달 내외 소요
"지난 작품에서는 초광속엔진 판타지 잘 살려놓고서 왜 아바타에서는 쓸데없이 리얼리티 추구하냐고!
저 술라코 정도 성능만 됐어도 판도라는 지구 2호가 됐을거라고!!!!
에일리언은 원래 카메론게 아닌 전작이 있는 IP니까 그걸 못 벗어난거 아니냐 싶을순 있지만
에일리언1의 노스트로모호는 화물적재시 일일 0.12광년정도로 유의미하게 더 낮았던 스펙이라
수십년간 기술발전이 대폭 됐다는 설정은 카메론 오리지널이다.
뭐 어느 의미에서는 리얼SF적 밸런스일수도 있고.
아바타의 우주함선 디자인에는 실제 천문학 교수들도 자문을 주고 등도 있고해서
"더 그럴싸한 미래"를 그리는 와중에서 발생한 떡락일듯하다.
카메론 본인부터 "현세대 인류가 발전 MAX치로 땡겨도 목성에나 가볼듯?" 이라고 뱉는 사람이라.
페페개구리 갈 짤을 넣었다는 것에서 진지하게 까는글로 받아들이는순간 이미 진....
뭐 같은 감독이지만 다른 IP를 만들며 컨셉기조가 다르다는것을 눈여겨보는 재미도 있긴 하겠고
루리웹-7459485294
2024/07/21 11:20
전혀다른 세계관 기술을 같은 감독이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끌고와서 비비는게 정상적인 비굔가
noom
2024/07/21 11:22
페페개구리 갈 짤을 넣었다는 것에서 진지하게 까는글로 받아들이는순간 이미 진....
뭐 같은 감독이지만 다른 IP를 만들며 컨셉기조가 다르다는것을 눈여겨보는 재미도 있긴 하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