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온라인에서 성별갈등이 심한 이유.jpg

어떤 여자분이랑 부딪힌 적 있는데
그냥 자기가 먼저 죄송하다고 하더라
인터넷으로 도는 썰만 생각하면 내 인생은 파멸 되었어야 하는데

근데 사실 나도 없긴 한데 그렇다고 엄연히 있는 걸 없다고 할 순 없지. 내 눈에 안보일 뿐이고 내가 안겪었을 뿐...
개인적으로 그 레스토랑 사건이라던지 학원 사건 같은 거 보면 저게 내가 아니라서 참 다행이란 생각만 들어...

키보드랑 폰 잡을때만 이상하게 전투력이 올라감

군입대 D-20일부터 불공정함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되긴 하던데...

온라인상에서는 시간빌게이츠들이 날뛰니까 ㅇㅇ....

재수좋게 안걸린건지 아니면 그런사람들을 만날 수 없는 환경에 있는지를 생각해봐야지

'페미는 정신병이다' 는 건조하고 왜곡없는 팩트아님?

다들 하루하루 먹고 살기 바쁘고 힘든데 저런거 생각한 겨를이 있나

일단 다른걸로 현실에서도 멱살 잡으시는 분들은 연령대가 좀 위고, 성인 중 상당수는 현실에서 뭔 갈등이건 난리치면 평판과 인생을 동반으로 조져버릴 수 있다는걸 알고 행동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관찰하기 힘든것.....

이젠 저건 아주 명확하게 아니라고 생각함.
오프라인은 자기가 죽빵맞을거 아니까 사회성으로 본색을 가릴뿐이란 얘기가 너무 아팠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선택적 자기 공개의 장일뿐이라는 얘기었지.

피해자가 남자 가해자가 여자인데도 적반하장으로 가해자 빨리 잡았다고 페미들이 시위했던 혜화역 시위는 가상세계였나봄...

가면을 쓰기라도 하라고

밖에서 저런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나?! 저런 이야기를 밖에서 하면 싫어할텐데.

애초에 인터넷에 불특정의 사람이 쓴 글임.
잡썰 풀어보자면 난 경영 관련 책 한권 감명깊게 읽었는데 막상 다 읽고 저자 찾아보니 과거에 뉴스에서 갑질 논란으로 시끄럽다가 ㅈㅅ한 사람이었던 적도 있음.
익명이라는 것이 장단점은 있지만, 공신력 있는 타인의 글이나 말도 어느정도 걸러 들어야 할 필요는 있음.

근데 나도 한문철 블랙박스 보면 사고나거나 사고날뻔한 상황애서 무조건 공격적으로 욕허고 공격하는 사람 많아보이는데 살면서 그런 사람 만나본적은 없음

더 극단적인 건 맞지만 없다고 하는것도 거짓말이지.
자기는 얼평해도 문제없지만 내가 하면 여성혐오라는 동기,여대출신 친구들의 얘기 등등 현실에서도 좀만 살피면 보임.
애초에 혜화역 시위까지 보고도 남녀갈등을 온라인 속 찻잔 취급하는 건 그 사람들이야말로 그냥 자기 보고 싶은대로 현실을 보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