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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경찰과 가벼운 언쟁 최종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출근길 경찰과 가벼운 언쟁이라는 게시글 올렸던 회원입니다.

 이전 글 링크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35005


 게으른 탓에 늦은 후기 올립니다. 9월 15일 노원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서 유선 및 서면으로 피신고인 형사분의 감찰조사 결과를 통보 받았습니다. 본인이 일반 회사원이며 경찰이 아니라고 주장한 피신고인은 경찰이 맞았으며 예상했던 되로 징계가 아닌 경고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도봉경찰서 교통과, 노원경찰서 민원실,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실 3군데 직접 방문 및 국민신문고 통해 얻은 결과 치고는 너무 약한 처벌입니다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보왔습니다. 경찰 신원 확인하는 과정 정말 싶지 않았으며 내부자 보호해 주려는 수상한 의도도 경험했습니다. 특히 국민신문고 통해 서울지방경찰청 청문 감사과에 접수를 하였을 때에는 저와 언쟁을 했던 분의 신원이 어디 소속 무슨 과에 근무하는 걸 확인 후 접수한 상태라 기피 신청을 노원경찰서 형사과로 지정했습니다. 그러나 신고 후 바로 다음날 오전 노원경찰서 형사과로 배정이 되어 서울지방경찰청 담당자에게 강력히 항의도 하였습니다. 단순 실수라기에는 의도가 뻔히 보이는 정말 화가나는 실수였습니다. 자기들 내부자 보호해 줄라고 미리 노원경찰서에 형사과에 배정을 한거 같았습니다. 의혹이지만 국민신고후 바로 다음날 오전, 평소에 전화하지 않던 당사자인 형사분이 저에게 계속 통화를 시도하였고 이를 수상하게 여기어 국민신민고에서 배정이 어디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였더니 노원 쪽으로 되어 있어, 다급한 형사가 발등에 불이 떨어져 저에게 전화를 한거였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이 정도만 적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이글 보시는 경찰분들 계신다면 국민들에게는 부드럽고 관대하게,

그러나 본인들과 소속 조직에서는 엄격하시길 바라며 공정한 민원처리를 통한 신뢰받는 경찰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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