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옛날 사진들을 꺼내 보다가 유독 눈에 들어오는 사진들... D4로 찍은 사진들이더군요. 그래서 며칠 전부터 장터링 끝에 6만컷의 D4를 오늘 데려왔습니다. 미러리스 시대에 그 무거운 카메라를 왜 사냐는 아내의 핀잔도 미소로 들리는군요. 다 내친 N렌즈 몇 개를 다시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군요. 비 피해 없으시기를...
댓글
싱글몰트막걸리2024/07/14 16:38
저도 최근 여행용으로 D7500을 들였는데 빠릿빠릿하고 참 맘에 듭니다. 여행용 막샷은 재밌는 이걸로 찍고, 재미없는 풀프 미러리스는 딱 백 컷만 찍자 하고 있습니다.
삼각눈썹(고갱)2024/07/14 17:16
D7500도 참 좋은 바디죠.
DSLR이 무겁긴 하지만
반응 속도 빠르고 듬직하고
셔터음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
사군자/김정기2024/07/14 16:40
축하드립니다~~ 저도 D4s, N렌즈들 신품사서 거의 사용도 못하고 소장해오다가 내친것이 너무 후회스럽습니다....고급 Z렌즈 한개값도 안되는것을 소장했어야하는데 말이죠.... 좋은 사진 많이 보여주세요~
삼각눈썹(고갱)2024/07/14 17:21
그러게 말입니다.
Z렌즈 한 개 값으로 추억 몇 개는 가질 수 있더라고요.
Z 8을 사용하고 있는데, 뭔가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
..
D5와 많이 고민을 했는데
D4의 추억이 더강렬하게 남아있더군요.
셔터음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인물 사진 전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가족들이 저 큰 덩치를 들이대면 좋아할지 모르겠습니다 ^^;;;
사군자/김정기2024/07/14 18:20
100% 공감 합니다.~~~~~
중립기어2024/07/14 18:55
D4의 "맑음" 저도 그것때문에 매물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삼각눈썹(고갱)2024/07/14 21:04
맞습니다.
그 '맑음'
투명함에 반했죠.
좋은 아이 데려오시기를 기원합니다 ^^
헤르메스*2024/07/14 19:04
오우 축하합니다!
저도 d4를 사용했지만 내친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지금 지난 사진들을 열어보면 투명하고 색감도 이쁜 사진들이 전부 d4 사진들입니다.
지금은 d5를 보고 있습니다.
저도 최근 여행용으로 D7500을 들였는데 빠릿빠릿하고 참 맘에 듭니다. 여행용 막샷은 재밌는 이걸로 찍고, 재미없는 풀프 미러리스는 딱 백 컷만 찍자 하고 있습니다.
D7500도 참 좋은 바디죠.
DSLR이 무겁긴 하지만
반응 속도 빠르고 듬직하고
셔터음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
축하드립니다~~ 저도 D4s, N렌즈들 신품사서 거의 사용도 못하고 소장해오다가 내친것이 너무 후회스럽습니다....고급 Z렌즈 한개값도 안되는것을 소장했어야하는데 말이죠.... 좋은 사진 많이 보여주세요~
그러게 말입니다.
Z렌즈 한 개 값으로 추억 몇 개는 가질 수 있더라고요.
Z 8을 사용하고 있는데, 뭔가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
..
D5와 많이 고민을 했는데
D4의 추억이 더강렬하게 남아있더군요.
셔터음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인물 사진 전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가족들이 저 큰 덩치를 들이대면 좋아할지 모르겠습니다 ^^;;;
100% 공감 합니다.~~~~~
D4의 "맑음" 저도 그것때문에 매물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 '맑음'
투명함에 반했죠.
좋은 아이 데려오시기를 기원합니다 ^^
오우 축하합니다!
저도 d4를 사용했지만 내친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지금 지난 사진들을 열어보면 투명하고 색감도 이쁜 사진들이 전부 d4 사진들입니다.
지금은 d5를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d4의 숨은 매력이죠.
d5가 끝판이긴 하죠.
좋은 매물 찾으시기를 기원합니다 ^^
D4 좋죠 플래그쉽중에서 가장 저평가를 받는 기종이기도 하고 가성비는 ㅎ 현존DSLR중 최고인듯
맞습니다.
그땐 몰랐는데 말입니다.
지금은 가성비 끝판인 것 같습니다.
오래 사용하려고 괜찮은 놈으로 업어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