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조에서 키가 작은 캐릭터들일수록 이동하는 데 시간이 좀더 걸린다든지
등반할 때 똑같은 스태미너를 소모해도 올라가는 거리가 적어지는 점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음.
여기에 추가로 한 양덕이 재미있는 점을 발견했는데
이분이 실험한 건 각 캐들이 저스트 회피 후 다시 대미지를 받기까지 몇 프레임이 걸리느냐였음.
그 결과 앙코나 벨리나처럼 가장 작은 캐들은 저스트 회피 후 약 48프레임 뒤에 무적이 풀렸음.
반면 모르테피나 기염처럼 체구가 큰 캐들은 72프레임 정도까지 무적시간이 유지되었다고 함.
방랑자처럼 그 중간 정도의 키를 가진 캐들의 경우 다시 대미지를 받을 때까지 약 64프레임이 걸려서
저스트 회피 이후 갖는 무적시간이 캐릭터들의 체구에 비례하는 듯.
물론 이건 굉장히 미세한 차이라 실제 전투에선 결정적인 장단점으로 적용되진 않을테니
그냥 재미로 알아가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