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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프로젝트 4 월드 그레이트 게임 (71)


그 일 이후
쿠로바 카이토는
확실하게 볼일을 다 보고 난 뒤
하루 뒤에
그녀가 정보를 준 곳을 떠나고 난 뒤에
미리 만나기로 한 곳으로
가고 있던
쿠도 신이치와 쿠로바 카이토는
트라팔카 광장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쿠로바 치카게와
나카모리 아오코를 발견한 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관광객처럼
광장을 돌아다니면서
이야기를 시작했고
뒤늦게
그들과 합류한
쿠로바 도이치와
사쿠라바 잇토키는
그들의 대화를 들으면서
점점 얼굴이 질려가기 시작했으니..........
"그 단서가 있는 곳이 어디라고요?"
"공항."
"공항...이요?"
"프리포트가 뭔지 아니?"
"구매한 미술품들을 보관하는 일종의 창고인 것으로 아는데요?
거기에 보관되는 작품들은
다 세금 부과 전의 작품들이니
일종의 면세점 같은
그런 네트워크로 움직이는 곳일텐데......."
"그 얀 베르그만의
벌지 브리켓이 투자한
로타스라는 건설사가 지은 것으로 되어있어.
그리고
내가 인셉션 한 표적은
그 곳에
고객들을 끌어들이는 일을 전문으로 맡은
브로커였고 말이지.
일종의........
세금 회피처라고나 할까.
내가 알아낸 정보로는
그 얀 베르그만과
표적은
한 달에
3번에서 4번 정도 간 것으로 나와.
그렇다고
그 친구들이
그림을 보러 간 거는 아니고......"
그 말에
쿠도 신이치는
"그렇다는 것은
프리포트 자체가
그들의 목적이라는 건데.......
그럼
그 프리포트가......
어디 공항에 있는 건가요?"
하고 묻자
쿠로바 치카게는
좀 난감하다는 듯한 얼굴로
"홍콩 국제공항."
그 말에
쿠도 신이치는
노골적으로 얼굴이 찡그려지고
다른 사람들은
이제 하다하다 못해
홍콩 국제공항에서 일을 저질러야 하나
하는 얼굴이 되었으니......
그 이유는
홍콩 국제공항은
홍콩판 국가보안법이 적용되는 곳이기 때문에
만약
자신들의 행동을
중국에 대한 테러로 취급하면
말 그대로
그들 모두는
체포가 아닌
그 자리에서 즉결처분 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서로가 생각에 잠겨 있을 무렵
쿠도 신이치는
뭔가 방법이 생각난 것처럼
사쿠라바 잇토키를 손짓으로 부른 뒤
멀찍이 이동해서
뭔가를 쑥덕이기 시작했고
그런 두 사람을 보던
다른 사람들은
설마 이번에는
홍콩 국제공항을 박살내려고 하는 것인가
하는 의문으로
서로의 얼굴만을 쳐다보기만 할 뿐이었다........
홍콩 국제공항
홍콩국제공항
香港國際機場 | 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
홍콩 국제공항 로고
공항코드
IATA
HKG
ICAO
VHHH
주소
홍콩 첵랍콕 스카이 플라자 로드 1
(香港赤鱲角翔天路1號 / 1 Sky Plaza Rd, Chek Lap Kok, Hong Kong)
상세
국가
홍콩 특별행정구기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
고도
9m (28ft)
좌표
북위 22도 18분 32초
동경 113도 54분 52초
개항
1998년 7월 6일 (25주년)
활주로
제1활주로
07R/25L (3,800m × 60m)
제2활주로
07C/25C[1] (3,800m × 60m)
제3활주로
07L/25R (3,800m × 60m)[2]
운영
운영기관
홍콩공항관리국(香港機場管理局)
운영시간
24시간
관련 웹사이트
홍콩국제공항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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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건설
2.2. 여객시설
2.3. 편의시설
2.4. 교통
2.4.1. 공항역
2.5. 운항노선
3. 기타
4.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홍콩 신계 란타우/난두/대서산 섬(大嶼山/ Lantau Island)[3] 옆 매립지인 첵랍콕/cek3 lap6 kok3(赤鱲角, 한국 한자음: 적렵각, Chek Lap Kok) 섬[4]에 있는 홍콩의 국제공항으로 홍콩의 관문이며 홍콩의 국적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항공의 허브 공항이다.
2. 상세[편집]
2.1. 건설[편집]
홍콩에는 이미 카이탁 국제공항이 있었으나, 공항의 지형적 여건이 너무 나빴던 데다가 용량이 포화되고 접근/출항 항로가 구룡반도 도심지 상공을 통과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도 높았다. 이에 홍콩 정부는 용량 포화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한 1970년대부터 용역을 진행했고, 이 때 신계의 도서지방인 란타우 섬 일대를 신공항 부지로 선정했다.
그리고 섬을 간척해서 신공항을 짓는다는 계획은 1983년에 완성되었지만, 천문학적인 공사비로 인해 계획은 연기되었다. 이렇게 묻혔던 계획은 1989년에 다시 재가동되었고[5], 1991년에 공사를 시작해 1998년 7월에 완공했다.
카이탁 구 공항은 폐쇄된 후 현재 크루즈선이 드나드는 카이탁 페리 터미널 및 공항기념공원 등으로 쓰인다.
첵랍콕 신공항 건설 이전의 란터우 섬은 가톨릭 수도원인 트레피스트 수도원 정도만 있는 작은 어촌이었다. 란타우에는 신공항 건설 이전 한적한 어촌 관광지로 핑크색 돌고래 구경으로 유명한 타이오 마을이나 골프나 바다 낚시를 즐기러 주말에 놀러가는 디스커버리 베이 정도나 있었다.
이 때 낚시터로 각광 받던 란타우 앞바다의 작은 섬인 람차우 섬과 작은 암초인 첵랍콕 암초, 그리고 란터우 본섬 사이의 공간을 간척하여 공항 부지를 조성하였다.
참고로 공항 계획 초기에는 초록 택시가 영업하는 신계 외곽을 1997년에 죄다 중국에 반환한다고 생각해서 영국이 영구 소유하는 영토인 홍콩섬 남부 스탠리 혹은 근처의 라마 섬도 고려되었다. 란타우 섬은 신계에 속해 있어 1997년에 반환해야 했다. 만일 영국이 홍콩섬과 구룡반도 그리고 신구룡만 영유하고 신계를 반환하는 걸로 합의했다면 이쪽이 택해졌을 것이다.
공항을 계획한 전문가들은 1998년 1월 개항을 목표로 했지만, 중국 반환 이전 홍콩에 '선물'을 남겨두고 가야 한다는 영국령 홍콩 총독부의 정치적 판단에 따라 1997년 1월 개항으로 앞당겨졌다. 하지만 그마저도 결국에는 홍콩이 반환되고도 1년 하루가 지나서야 공식적으로 개항했다. 1998년 7월 6일에 개항을 하고 개항 즉시 카이탁은 폐쇄했지만, 졸속으로 개항하는 바람에[6] 시스템은 매우 불안정했고, 특히 카이탁 폐쇄 당일부터 화물 시스템이 난장판이 되는 바람에 카이탁 국제공항은 얼마 간 재개항해서 화물을 취급해야 했다.[7] 신공항의 시스템은 1998년 연말이 지나서야 정상화되었다.
1998년 7월 6일, 첵랍콕 공항에 첫 항공편이 착륙하였다. 캐세이퍼시픽의 CX889편으로 뉴욕 JFK 공항에서 날아온 항공편이었고, 이는 한동안 세계최장거리 직항 기록이 되기도 했다. 첵랍콕 공항을 이륙한 첫 항공편은 캐세이퍼시픽의 CX907편, 마닐라행 항공편이었다. 그리고 2007년에는 10개의 탑승교를 갖춘 북부 위성탑승동을 추가했는데 협동체 기체만 이용한다.
그리고 나서 확장을 지속, 2014년에는 미드필드 탑승동이 완공되어 저가 항공사를 모두 그쪽에 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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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추가된 미드필드 탑승동. 제주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홍콩 익스프레스 항공 등 각종 저가항공사들이나 말레이시아 항공, 미아트 몽골항공 등 기타 국적기들이 쓴다. 2015년부터 저가 항공사나 외항사, 그리고 후발주자 홍콩항공으로 재편된다.
홍콩 3활주로 계획
향후 예상되는 2030년 항공여객 수요 1억 명에 발맞추기 위한 공항 확장공사가 시작되었다. 바다 쪽 활주로 옆을 메워서 탑승동과 제3활주로를 건설하게 된다. 공항 확장공사로 인해 제2터미널을 폐쇄...란 명의로 사실상 완전히 철거하였으며, 신설 제2터미널은 2024년 개장할 예정이다. 제3활주로는 2022년 7월 8일에 개장하여 운용중이다.
2.2. 여객시설[편집]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허브공항 중 하나로, 공항의 터미널 총 면적은 비지니스 트레블러 닷컴(Businesstr에이브이eller.com)의 자료에 의하면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규모이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세 번째로 국제선 승객이 많으며 화물 운송량은 1위를 기록한다. 이곳에서 타이베이로 가는 항공편은 세계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국제선 노선이기도 하다.
주요건물은 제 1터미널 및 메인 탑승동, 미드필드 탑승동, 북부 위성탑승동이다. 원래 제 2터미널이 있었으나 2터미널은 현재 확장공사로 잠정 폐쇄 상태다.
공항 이용시 몇 가지 기억할 점은 층수와 탑승구다. L1~L8로 층수를 표시하는데[8] 도착층은 L5, 출발층은 L7에 있으며 게이트는 L6에 있다. L5 외부가 지상1층에 대응하지 않으며 L4나 L3도 지상과 닿아있다. 입국장에서 시내버스 지상 승강장까지 경사가 완만해서 인지를 못할 뿐 버스 승강장은 L3에 위치한다. 그리고 특정 층을 1층으로 표기하기 어려워 가장 깊은 지하 셔틀트레인 승강장을 L1으로 한다.
공항 내를 돌아다니는 피플무버인 셔틀트레인은 모노레일 차량으로 공항 지하로 다니는 모노레일이며 2량이다. 41~80번대 정류장을 거쳐 200번대 게이트 정류장까지 운행하는데 인천공항과 달리 각 정류장 간에는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티켓을 받은 후에는 탑승구를 파악해 두어야 한다. 탑승구의 위치에 따라 면세구역 쇼핑 계획을 잡을 수 있다. 면세구역 쇼핑 정보는 여기와 여기에서 참고하면 된다. 탑승구 1~80은 메인탑승동에 위치해 있다. 원래 셔틀트레인은 메인터미널 동서를 연결해주기 위한 것으로 서쪽의 41~80번 탑승구도 셔틀트레인으로 유도한다. L6에서 L1까지 깊이가 제법 되기에 41~80번 탑승구는 무빙워크로 이동해도 되는데 15분 정도 걸린다. 하지만 게이트 50번 전후와 게이트 70번 전후까지 걸어가는데 최소 30분 이상은 걸린다. 셔틀트레인 이동시 3분[9] 정도 소요된다. 그리고 탑승구 201~230은 미드필드 탑승동에 위치해 있어 셔틀트레인으로만 이동이 가능하다. 메인 탑승동의 개별 점포를 이용하고 싶다면 바로 셔틀트레인을 탑승하지 말고 해당 브랜드의 위치를 파악해서 먼저 들르는 것이 동선상 자연스럽다. 미드필드 탑승동에서 메인 콘코스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지만 미리 계획하지 않으면 일정 자체가 빡빡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미드필드 탑승동에도 웬만한 물품은 다 들어와 있다. 다만 유명 특정 브랜드 점포는 주로 메인탑승동에 있다. 탑승구 501~510은 북부 위성탑승동으로 메인탑승동 L6에서 L4로 내려와야 한다. 여기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메인탑승동으로도 돌아올 수 있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이나 제주도 제주국제공항 행 캐세이드래곤항공을 타면 여기에서 탑승할 가능성이 있다. 기화병가나 퍼시픽 커피(Pacific Coffee)[10]도 있어서 간단한 물품 구입이 가능하다. 탑승구 511~525는 메인탑승동 L4에 위치한다. 물품구입은 L6에서만 가능하다. 참고로 2터미널에서 저가항공을 체크인 하던 시절에는 체크인 후 200번 대 탑승구까지 가는 거리가 셔틀트레인으로만 8분을 갈 정도[11]로 제법 멀었다.
위에 길게 적은 것을 깔끔하게 한 장의 도식으로 처리하면 이렇다. 2터미널 항공사 카운터에서 체크인 하는 경우에 받을 수 있는 안내도다. 현재는 2터미널이 폐쇄되어 1터미널만 운영되기도 하지만 기존에 터미널이 따로 있을 때에도 각 항공사별로 카운터 위치만 다르고 탑승장소는 똑같았다. 국제선/ 국내선이 따로 구분이 없어 김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처럼 국내선과 국제선 청사가 다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인천국제공항 처럼 터미널이 2개 이상 분리된 것도 아니다.
2024년 제3활주로를 설치와 함께 현 북쪽 활주로와 신규 활주로 사이에 1터미널과 유사한 규모의 탑승동을 설치할 예정. 이후로는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이 완전히 분리되며, 제2터미널은 새로운 탑승동과 배차간격 2.5분의 셔틀트레인을 통해 연결될 예정이다.
2.3. 편의시설[편집]
세계적인 국제공항에 걸맞게 다양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자세한 편의 시설은 홍콩 국제공항 홈페이지(영문)을 참고하기 바란다.
맥도날드는 당연히 있고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인 추이와(Tsui Wah), 광동 요리 레스토랑인 제이드 가든(Jade Garden)등도 있어 음식 선택 폭이 아주 넓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식당도 만석이고 심지어 맥도날드나 KFC 같은 패스트푸드점도 만석이다.[12] 가격도 상당히 비싸다. 와퍼 세트 하나에 80 홍콩 달러[13] + α 다. 이렇게 음식 값이 시내보다 비싼 것은 임대료가 비싼 공항 특성상 어쩔 순 없다.
출국심사 이후 면세 구역에서는 편의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세븐일레븐 같은 24시 편의점 브랜드는 거의 없으니 드럭스토어인 매닝스(Mannings)나 간이 여행 상점인 릴레이(RELAY)를 찾아가면 된다. 단 매닝스는 심야에는 닫는 점포가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13번 게이트 부근으로 트래블웰(tr에이브이elwell) 이라는 무인매장이 있다. 신용카드 인증[14] 후 입장할 수 있으며 구입할 상품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계산한다. 간단한 식음료와 의약품[15], 기념품 등을 판매한다.
비행기 편을 기다리거나, 아침 첫 AEL을 기다리며 쉴 곳이 필요하다면 플라자 네트워크 프리미엄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침사추이의 싼 숙소에서 1박 하는 것보다도 비싸다.[16] 그래도 라운지 내에서 간단한 다과와 토스트, 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원한다면 온수가 나오는 샤워실을 이용할 수도 있다. 오전에는 소정의 금액을 내고 갓 조리된 따뜻한 아침 식사를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돈이 더 많다면, 개인 휴게실을 이용할 수 있다.
2.4. 교통[편집]
홍콩 지하철과 홍콩 버스, 택시 등 다양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시내로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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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지하철 MTR 공항선 즉 공항철도 AEL(Airport Express Line/게이창파이씬(機場快綫/기장쾌선)/지창콰이셴)으로 홍콩 도심인 홍콩섬의 홍콩역[17]은 30분, 구룡반도 서부의 까우룽역[18]은 20분만에 이어준다.
공항역에서 탑승 시 개찰구가 없기 때문에 그냥 들어갈 수는 있으나 교통카드나 1회용 표가 없는 상태로 진입했다가는 하차 시 난감해질 수도 있다. 1층 세븐일레븐에서 옥토퍼스 카드를 구매하고 금액을 충전하여 탑승하자. 홍콩섬 센트럴의 홍콩역/ 구룡반도 침사추이의 까우룽역에서 MTR 공항선이 운행하며 운임은 편도기준 HK$110[19], 소요시간은 24분, 배차간격은 10분[20]이며 센트럴역 외에 까우룽역, 칭이역에서도 타고 내릴 수 있다. 칭이역에서 하차하여 뚱충선으로 갈아타서 까우룽역이나 홍콩역까지 가면 요금이 25~30HKD 정도 절약된다. 단 칭이역은 두 노선이 방향 별로 같은 층에 정차함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막장 환승이다. MTR 공항선 시간표는 MT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항선 시간표 확인하기 영문과 중국어가 병기된 시간표도 받을 수 있다. 공항철도 첫 차는 현지시각 오전 5시 54분이다. 밤 비행기로 자정 이후에 도착한 경우, N21을 타고 숙소로 갈 계획이 없다면 공항 라운지에서 적절히 시간을 보낸 후에 첫 차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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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라고 써있는데[21] 공항버스를 영국에선 에어버스라고 하며 동명의 유럽 비행기 제조회사와는 무관하다. 버스의 차종은 알렉산더 데니스의 2층버스인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캐리어나 짐들을 올려둘 수 있는 선반이 있다. 굳이 AEL을 안 타더라도 침사추이(A21)나 센트럴(A11)행 버스 요금은 HK$33~40인데 소요시간은 한 시간 정도다. 이 두 노선 말고도 홍콩섬, 구룡반도 등 홍콩의 여러 지역으로 가는 2층버스가 홍콩 버스 시스템의 일환으로서 시도때도 없이 있으니 알아서 타고가자[22].
그러나 버스는 교통체증이 심하면 답이 안 나온다는 단점이 있다. 공항과 시내를 잇는 북란타우 고속도로가 신계 북부 윈롱에서 오는 도로와 만나기 때문에 중국 대륙 각지에서 홍콩으로 오는 차량, 윈롱 및 튄문 신도시 등 신계 서북부에서 센트럴로 출퇴근하는 차량 그리고 콰이충 부두를 오가는 컨테이너 화물차 까지 환장할 3단 콤보를 이루며 사고라도 나면 그냥 꼼짝 없이 갇혀있게 된다. 다행히 평일 낮엔 정체가 심한 편이 아니지만 출퇴근 시간엔 ICC 앞 웨스턴하버 해저터널은 그냥 막혀버린다.
공항에서 내린 직후에 버스를 이용하려면 버스 표지판이 보이는 쪽으로 나가서 탑승하면 된다. 공항버스의 경우 침사추이/몽콕 방향을 생각한다면 주간에는 A21번 버스를, 야간에는 N21번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홍콩섬의 경우 완차이 및 센트럴 방향은 A11, 야간에는 N11이다. 쿤통 등으로 가는 A22, 에버딘으로 가는 A10 등의 노선은 한국인은 장기체류자만 탑승하지 관광객이 탈일은 없다. A22만 해도 조던을 경유함에도 불구하고 백인들만 좀 보이지 한국인 보기가 힘든 노선이다. 야간에는 A21이 N21로 번호가 바뀌고 조금 돌아서 다닌다. 공항버스는 옥토퍼스 카드를 이용해서 탑승할 수 있으며, 운임은 AEL에 비해 저렴하다. 그러나 홍콩 버스의 특성상 도로 이름도 와닿지 않는 영어, 광동어 명이고 좀 복잡해서 홍콩 버스 이용에 익숙치 않다면, MTR 공항선을 이용해 이동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반대로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돌아올 때는 주의해야 한다. 본인 티켓을 확인하고, 티켓 체크인을 어느 터미널에서 하는지 반드시 확인하기 바란다. 터미널1에서 하는 경우는 터미널1 정류장 안내 방송이 나올 때 내리고, 터미널 2에서 체크인하는 경우에는 좀 더 이동하여 터미널2에서 하차하는 편이 좋다. 터미널2는 1에서 좀 많이 떨어져있다. 만약 홍콩 버스-홍콩 지하철 간의 환승에 자신이 있거나 짐이 많지 않으면 MTR 공항선(AEL) 승차장에서 택시 승차장 쪽으로 내려가서 길을 두 번 건너 버스[23]를 타고 뚱충선의 뚱충역으로 가서 MTR로 갈아탄 뒤 원하는 역에서 내릴 수 있다. 뚱충역이 종점인 버스이니 역을 놓칠까 걱정하지는 말자.[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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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이용하면 목적지별로 다르지만 대개 HK$400[26]은 잡고 가야 한다.
홍콩섬과 구룡반도[27]는 빨간색 택시, 신계는 초록색 택시 그리고 란터우 섬은 하늘색 택시를 타야 한다. 색깔별로 목적지가 다르니까 목적지를 확인해야 한다. 대게 관광객들은 침사추이나 센트럴 방향이라 빨간색 택시를 타게 되지만, 행여 선전시로 넘어가고 싶어서 신계 북부의 윈롱이나 성수이 등으로 갈 경우엔 초록색 택시, 홍콩 디즈니랜드를 갈려면 하늘색 택시를 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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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바로 옆에 붙어있는 스카이피어(SkyPier) 페리 터미널에서 마카오나 중국 대륙 선전시, 광저우시, 주하이 등 광둥성 각지로 넘어가는 페리를 이용할 수 있는데[28] 비행기에서 바로 페리로 환승하고자 할 경우 공항과 페리 터미널이 연결되어 있어 홍콩 출입국 수속을 밟을 필요가 없다. 이는 국제선 비행기에서 국제선 비행기로 환승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러므로 입국심사대나 수하물 찾는 곳에 신경쓰지 말고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자기 수하물표를 제시하여 마카오나 중국 대륙으로 수하물을 운송하게 한 뒤[29] 터미널로 이동하면 된다. 반대로 중국 대륙 광둥성 및 마카오에서 홍콩국제공항으로 바로 넘어와 비행기로 환승하고자 할 때엔 현지에서 스카이피어행 티켓을 사서 출국수속을 밟고 터미널에 도착하면 된다. 이 때 홍콩 입국심사대 쪽은 신경쓰지 말고 페리 터미널에 있는 체크인카운터에서 체크인한 뒤 보안검색을 통과하기 전에 도착세 120달러부터 환급받자. 그 다음부터는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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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입국한 후 국제 시외버스를 타고 중국으로 가도 된다. 선전시를 경유해 광저우나 포산, 둥관, 후이저우 등 인접한 광둥성으로 시외버스들이 다닌다. 그리고 강주아오 대교의 개통으로 마카오 및 서부 광둥성 방향으로 가는 국제 시외버스를 공항 옆 인공섬의 홍콩 국경검문소(香港口岸, Hong Kong Immigration Check Point)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A21, A22, A11 등 공항버스들이 종점을 엑스포에서 홍콩 국경검문소로 연장했다. 여기서 셔틀버스를 타고 강주아오 대교를 건넌 후 갈림길에서 각각 주하이/마카오 방면으로 나뉜다.
2.4.1. 공항역[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공항역(홍콩)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5. 운항노선[편집]
홍콩은 사실상 도시국가인 관계로 홍콩 밖으로 나가는 국제선만 존재한다. 그래서 국제/국내선 구분이 무의미하다. 중국 대륙과 대만 역시 원칙은 국내선이지만 별도관세구역인지라 행정 편의상 국제선으로 간주된다. 이는 중국본토에서도 마찬가지이나 표지판과 같이 이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방식에서는 차이가 있다. 홍콩에서는 국내선 및 국제선 전체를 'Departures'로 뭉뚱그려 통칭하는 반면[30], 본토에서는 국제선을 國際線/港/澳/台, International/Hong Kong/Macao/Taiwan으로 길게 표기하여 이들 지역에 중화인민공화국의 주권[31]이 미침을 명확히 주장한다.
현재 공항 간의 직선거리가 가장 짧은 정기 여객노선은 광저우 노선인데 약 140km로, 비행에 1시간이 소요된다. 1일 왕복 2회 운행하고 실제로 해당 구간만 표를 구매할 수도 있으나 일부러 더럽게 비싸게 책정되어 있다. 이 노선은 광저우 출발 홍콩 환승객용 노선이며[32], 광저우까지는 기존선 직달열차, 중국철로고속, 시외버스, 선박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어 굳이 비행기를 탈 바보는 없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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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과 타이완 섬으로 가는 중화권 노선도. 중국 각 지역으로 가는 노선이 발달해 있다.
이 공항에서 대한민국으로 가는 항공 수요는 대단히 많다. 카이탁 시절에도 대한항공이 보잉 747을 투입시킬 정도로 이미 대한민국에서 이 곳을 오가는 항공 수요가 대단한 편이었다. 일단 서울(인천)을 오가는 직항 노선 편수만 보아도 대한항공(2편)과 아시아나항공(2편), 캐세이퍼시픽항공(6편)[34]셋이 합해 매일 10편씩이나 띄우고 있으며 중/단거리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들은 이례적으로 중대형급 항공기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여기에 홍콩의 저가항공사인 홍콩 익스프레스(일 2~3회)까지도 경쟁에 가세할 정도로 국내외 항공업계에서 상당히 공을 들이는 단거리 국제 노선이라 할 수 있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는 에어부산, 제주항공, 홍콩 익스프레스가 운항 중이다.[35]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홍콩 익스프레스가 운항 중이다. 대구국제공항에도 티웨이항공이 주 3일 운항하며, 어느 공항만큼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한국 항공사가 취항한다.
이렇게 저가 항공사까지 취항하자 저가항공을 통한 서울(김포)-홍콩 노선의 부활에 대한 떡밥이 있었으나 이쪽은 국토교통부가 불허했다. 김포-홍콩 노선이 부활하면 인천국제공항 활성화에 큰 타격이 올 게 확실하기 때문이고 그 전에 인천발 저가항공도 충분히 많아서 중복투자라고 불허한 것이다. 마찬가지 이유로 김포-방콕, 김포-싱가포르 등 다른 동남아시아 노선도 전면 불허하고 오직 중국 대륙, 일본 셔틀노선만 국제선 취항이 가능하게 제한했다. 사실 김포공항에 노선이 하나 둘 많아지면 소음 문제로 인한 갈등이 커진다는 것도 노선을 늘리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다. 현재도 서울 강서구와 김포시, 부천시, 인천광역시 서구 및 계양구 주민들로부터 민원 폭탄이 쏟아지는 형편이라 더 이상 김포 출발 노선을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히 검단신도시와 청라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등이 개발되면서 하필이면 김포공항 항공로가 대놓고 상공을 가로질러 소음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 [36]
각 항공사는 다양한 비행기를 이 곳에 띄우고 있다. 우선, 대한항공은 하루 5편 운항하는데 때에 따라 다르지만 보잉 777, 보잉 787, 보잉 737이 주로 들어가며 경우에 따라 A330, 보잉 747-8을 띄우기도 한다. 캐세이퍼시픽항공도 보잉 777, A330, A350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인천국제공항에서 취항하는 목적지 중에 가장 다채로운 기체를 선보이는 곳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A380 도입 초기부터 홍콩 노선에 A380을 매일 1편 정기 투입하였다. 두 항공사는 A380 도입 초기 고객 서비스 형식으로 홍콩 외에 도쿄와 방콕 등의 취항지에도 투입시켰으나, 홍콩을 제외한 나머지 취항지들은 모두 A380 투입이 중단된 상황이다.[37] 하지만 홍콩은 이들 중에 도입 초기부터 지금까지 A380이 투입되는 취항지로 살아남아, 현재 아시아나항공에서 A380을 띄우는 유일한 중단거리 국제 노선으로 활약 중이다. 대한항공은 공식적으로는 A380을 뉴욕, 애틀랜타, LA, 파리 등 장거리 노선에만 띄운다. 일단 대형 비행기라도 운행 시간표를 효율적으로 맞추기 위하여 장거리 운행의 사이사이에 단거리 운행을 하는 경우가 드문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 공항들 중에 이 공항만이 살아남았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그러나 캐세이퍼시픽항공은 한국 국적기와 달리 단거리 전용 기체를 투입해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인도, 중동 등 장거리에 취항하는 기체보단 조금 성능이 딸리는 편이다. 그러나 어쨌든 서비스 자체는 훌륭하다. 단지 기체가 좀 구닥다리 느낌이 날 뿐이다. 물론 A350 도입 이후로는 옛말이고, 현재는 장거리에도 잘만 다니는 A350을 대부분 투입하고 일부에만 A330이나 B777-300(non-ER)을 투입 중이다. A330은 풀플랫 비즈니스가 탑재된 장거리형과 우등고속 비즈니스가 탑재된 단거리형이 있는데 장•단거리형 모두 인천에 골고루 투입 중. 어차피 캐세이퍼시픽이 마법사 못지않은 마법사식 기재운용을 하는 항공사이기 때문에, 자신이 탈 항공기가 장거리용인지 단거리용인지 확실하게 알려면 게이트에 가봐야만 하는 특징이 있다.
한국에서는 어느 곳에서 출발하든 이 곳까지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정확히 순수 비행시간은 2시간 50분 정도뿐이고 나머지는 이착륙 및 대기하는 시간이다.
3. 기타[편집]
공항이 들어선 란타우 섬에는 퉁충(東涌, Tung Chung) 지역에 아파트촌이 들어서고, 이와 동시에 MTR 뚱충선까지 들어오면서 일약 홍콩의 신도시로 발돋움한다. 그와 동시에 홍콩 디즈니랜드가 란타우 섬 끝자락인 디스커버리 베이(Discovery Bay)라는 칭이(靑衣, Tsing Yi)와 퉁충 신도시 사이의 지역에 들어섰다. 디스커버리 베이는 뚱충선 개통으로 서니베이 역이 개통되면서 교통이 크게 향상되었다. 디즈니랜드 개발을 통해 서니 베이(Sunny Bay)역이 디즈니랜드 선의 환승역으로 신설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표적 교외 거주지인 디스커버리 베이는 졸지에 육로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되었다. 물론 디스커버리 베이- 센트럴 간 페리도 여전히 잘 다닌다.
이 공항의 식음료 사업권은 대한민국의 CJ프레시웨이가 가지고 있다.
2003년 발행 500달러 권종들 중 HSBC, BOC권종 뒷면만 이 곳을 도안으로 삼고 있다.근거 사이트
미국 드라마 엑스파일 3기에서 알렉스 크라이첵과 멀더, 프랑스 정보요원들이 등장하는 곳이다. 설정 상 공항 화장실에 기름 형태의 외계인이 나타난다!
2020년 영화 쇼크웨이브 2 초반에 핵폭탄 테러[44]로 인해 개박살나지만 사실 페이크였고, 주인공 일행의 활약으로 공항선의 다리를 끊어 열차가 공항까지 오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면세담배 문서에도 있는 이야기지만 홍콩의 담배 반입 한도는 19개피다. 홍콩 여행 때 절대 국내 면세점에서 담배를 사서 들어가지 말 것. 환승시 면세구역 내에서만 머무르는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단 부득이하게 입국을 해야 한다면 가지고 있던 담배는 입국 전에 한갑만 남기고 전부 버려야 한다. 관련 포스팅 그래서 국내 일선 면세점에서도 홍콩행 여행객에게는 즉시 환승[45]이 아닌 이상 아예 담배를 팔지 않는다. 기내흡연 문제로 인해 기내면세점에 담배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홍콩 여행을 다녀온다면 사실상 첵랍콕이 면세담배를 구입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타이밍이다. 현재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면세점이 생겼으므로, 도착면세점에서 담배를 구입한다면 면세담배를 충분히 구입할 수 있다. 인천공항 도착면세점은 수하물 찾는 곳에 위치. 예외로 티웨이항공이 기내면세점에서 면세담배를 취급하지만, 주 3회 대구국제공항 출도착이며 가격은 공항 면세점 보다 다소 비싸다[46] 여기에 2019년 6월 19일 부로 수익성 개선을 위해 담배판매를 재개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도 귀국편에서 구입 가능하다. 그러니까 담배를 정 사고 싶으면 위에 언급한 루트뿐이며, 홍콩에 온다면 시내에 들어와서야 담배를 사는 게 좋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창이 공항, 도쿄 국제공항,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과 더불어 최고 수준이고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순위권에 드는 공항이다.
공항이 있는 첵랍콕 섬의 경우 캐세이퍼시픽항공 및 캐세이드래곤항공, 홍콩 익스프레스 본사가 있는 스와이어 그룹[47]의 캐세이 시티(國泰城/국태성, Cathay City), 국제박람회 및 회의 목적으로 쓰이는 엑스포(展覽館/전람관, Asia-world Expo) 등과 함께 공항 지구를 구성한다.
이 곳을 베이스로 하는 항공사는 캐세이퍼시픽항공과 홍콩 익스프레스, 홍콩항공 그리고 화물 전용인 에어홍콩 등이 있다.
1998년 7월 6일에 개항했으며, 영국령 홍콩 정부가 계획하고 착공해 홍콩 반환 이후 얼마 되지 않아 중화인민공화국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가 개항하여 영국이 홍콩에게 주고 떠난 마지막 선물이라는 별명이 있다. 이미 사라진 카이탁 국제공항[48]과의 구별을 위하여 첵랍콕 공항(赤鱲角機場)이라고도 부르며 캐세이퍼시픽항공의 본사 역시 이 공항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공항은 인천국제공항,나리타 국제공항과는 경쟁 관계에 있다. 그리고 싱가포르 창이 공항도 동남아시아 내에선 경쟁 관계이지만 싱가포르의 지리적 취약점인 북아메리카나 유럽이 멀다는 약점을 이 공항이 보완해 주는 관계이기도 하다. 실제로도 싱가포르항공의 미주행 노선들은 이곳을 거쳐가는 고로 아예 라운지를 설치해 버렸다.
도심인 홍콩섬 및 구룡반도와는 MTR 노선으로 공항과 시내를 직결하는 MTR 공항선으로 22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MTR 공항선은 AEL(Airport Express Line/機場快線/기장쾌선)이라고 통칭한다. 그 외 저렴한 공항버스도 다수 운행 중이다.
이 공항의 경비 책임은 홍콩 경찰에 있다. 홍콩 경찰은 공항경비대를 두고 있으며 SDU[49]도 분견대를 공항 내에 둔다. 그리고 홍콩 소방처도 공항 내 소방서를 2개나 보유하고 있으며, 양끝 활주로에 배치되어 항공 사고는 물론 공항 지구인 아시아월드엑스포, 스카이플라자 등에서의 화재/구조 및 구급 수요도 대비한다. 소방서 중 1곳에는 구급차가 배치되어 있기도 하다. 그리고 항공 사고 시에는 퉁충/둥충(東涌, Tung Chung) 및 디스커버리 베이/위깅완/유경만(愉景灣( 동명의 아파트 단지가 있다.), Discovery Bay), 마완/마만(馬灣, Ma Wan), 칭이/청의(青衣, Tsing Yi) 소방서 소속 소방대가 지원 출동한다. 소방처 내 구급 전문부서인 구급서는 칭이 남부 구급서 관할에 공항지구가 있다. 최근에는 지난 2019년 8월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간 과격 시위대가 공항점거를 시도한 뒤 경찰기동대인 PTU가 증강되고 공항경찰대에도 폭동진압용 장비가 갖춰져 있으며 순찰도 자주 돈다. 그리고 이 공항에서의 출입국 관리는 홍콩 입경사무처가 담당하며 대한민국 및 일본, 싱가포르 등 선진국 국적 여권으로는 90일 내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
공항이 있는 첵랍콕 섬이 포함된 란타우 섬은 홍콩섬보다도 더 큰 섬으로 서울에 비유하면 인천광역시 영종도에 해당하며 공항신도시인 퉁충 신도시가 공항 바로 코앞에 있다. 퉁충의 시티 게이트(City Gate) 아울렛 쇼핑몰은 홍콩을 거쳐 세계 각지로 가는 환승객들이 스탑오버하며 많이 들리는 곳이다.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에 걸쳐 홍콩 민주화 운동의 여파로 공항의 보안 수준이 거의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테러가 자주 발생하는 나라들이나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김포국제공항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삼엄했던 적이 있다. 후술하겠지만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도중 이 공항에 대한 점거시도가 있었고, 이후 시위 재발을 막고자 경찰이 일반인의 공항 출입을 사실상 금지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2019년 하반기 이후 공항 내에는 24시간 내 유효한 당일 항공권과 여권이 있어야 진입 가능하였으며[50] 공항 출입금지 조치 때문에 손님을 맞으려 픽업하러 와도 공항청사에 못 들어와서 주차장에서 기다려야 했다. 2022년 이후 홍콩 민주화 운동이 사실상 실패로 끝나고 코로나 사태가 종료되며 리오프닝이 시작되고 나서부터는 보안 수준도 2019년 이전의 평시 수준으로 되돌아갔으며 당연히 항공권이나 여권이 없어도 자유롭게 공항 청사에 진입할 수 있다.
[1] 제3활주로 개장 이전엔 07L/25R를 사용했었다. 2022년 7월부터 활주로 재공사중이며, 2024년 재개장 예정.
[2] 2022년 7월 8일 개장.
[3] 광동어로는 따이위산으로 발음한다. 란타우 섬의 중문명인 따이위산(大嶼山)에 산(山)이 들어가는 건 란타우라는 영문명의 유래가 따이위산의 봉우리 중 하나인 란타우 봉(爛頭峰/난두봉)이기 때문이었다.따이위산은 현재 란타우 중심지의 큰 산인 펑황산(鳳凰山)의 옛 이름인데 영국인들이 봉우리 이름을 산으로 알아듣고 란타우라고 명명했다.
[4] 매립 당시 첵랍콕은 원래 암초 이름이었고, 옆에 있던 규모가 좀 큰 낚시터인 람차우 섬을 간척하여 둘을 합쳐 인공섬으로 첵랍콕 섬을 만들었다.
[5] 당시 천안문 사태로 인해 중국에 반환되기로 결정된 홍콩도 큰 정치적 리스크에 직면하였고, 대외 의존도가 높은 홍콩의 경제 구조를 고려할 때 영국령 홍콩 총독부는 이를 타개할 필요가 있었다.
[6] 물론 카이탁의 상태를 보면 하루빨리 신공항 개항이 시급했지만 시스템이 불안해서 전문가들은 훨씬 늦은 1999년 1월에나 개항할 것을 권고하고 있었다. 그러나 도저히 버틸 수 없었던 홍콩 정부가 억지로 개항을 앞당긴 것이었다. 중국에 반환된 후 중국 본토와의 항공 교통량이 늘자 카이탁의 트래픽은 말 그대로 뻗어버렸기 때문이다.
[7] VHHH코드는 이미 첵랍콕 국제공항이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카이탁 공항은 임시로 VHHX라는 코드를 부여 받아서 사용했다.
[8] 영국령 홍콩 시절에 건설되어 운영되던 카이탁 국제공항은 영국식으로 1층을 Ground Floor, 2층을 1st Floor로 표기하였다. 현재도 홍콩섬은 물론 구룡반도, 신계 등의 아파트나 오피스 빌딩은 GF, 1F 식으로 영국식 표시를 하며, 천장이 넓고 건물 층 간 공간이 널찍한 백화점 등은 Level 1, Level 2 등으로 레벨로 구분한다. 요즘 지어진 건물은 물론 과거 지어진 백화점인 코즈웨이베이의 일본계 소고(SOGO) 백화점 등도 마찬가지다. 이웃 마카오는 반면 한국, 중국처럼 1F, 2F 식으로 평범하게 표기한다. 애초 G층 자체가 영국식이다.
[9] 승강장까지 올라가고 내려오고 기다리는 시간은 제외다.
[10] 홍콩의 로컬 커피 브랜드로 마카오에도 체인이 있다.
[11] 직선거리 약 2km 정도
[12] 참고로 공항 내의 파파이스가 홍콩 유일의 파파이스이다.
[13] 한화로 12,000원 상당이다.
[14] 입장시 300 홍콩 달러를 디파짓으로 받으며, 퇴장시 환불되는 방식이다.
[15] 동전파스나 백화유 등과 같이 약사 상담이 필요없는 것들
[16] 하지만, 무적의 PP카드가 있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7] AEL 및 AEL과 선로를 공유하는 MTR 뚱충선(Tung Chung Line)의 역은 홍콩역이다. 센트럴역은 홍콩섬선(HK Island Line)과 췬완선(Tsuen Wan Line)의 역 이름. 연결은 되어 있으나 역명이 다른 막장환승 역이다.
[18] 영어로는 Kowloon. 중국어로는 까우롱/주룽(九龍/구룡). 침사추이역 근처이긴 한데 한참 멀다. 침사추이에서도 한참 서쪽의 오스틴에 있으니 가려면 미리 지도 잘 보고 가야 한다. 까우룽역에서는 HK$100. 애초 여기는 조던역이 더 가깝다.
[19] 인터넷에서 미리 구매하거나 왕복 구매시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정책이 있으니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기 바란다.
[20] 심야에는 12분이다.
[21] 한자로는 통틴빠시/통톈빠쓰(通天巴士/통천파사)다. 뒤의 빠시(巴士)는 버스 발음을 음차한 표기이기 때문에 하늘로 통하는 버스 라는 뜻으로 공항 가는 버스임을 유추할 수 있게 브랜드명을 정했다.
[22] 대개 한국인들이 해외취업 등으로 장기 거주하는 사람이거나 싼 호텔에 묵는 경우가 아니면 잘 안 엮이는 위성도시인 신계(新界, New Territories) 지역들은 홍콩 지하철을 이용하여 가기에 불편하다. 그러니 버스가 최적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연수구 및 남동구를 버스 타고 가야 하는 것과 같다.
[23] E로 시작하는 번호나 S로 시작하는 번호가 뚱충역을 운행한다.
[24] E로 시작하는 번호는 뚱충역을 거쳐 홍콩 각지로 이동하는 노선이니 주의해야 한다.
[25] 공항버스는 출국층에서 하차할수 있으나, 일반 버스는 출국층을 경유하지 않는다.
[26] 고속도로 통행료 HK$30은 별도다.
[27] 샤틴, 칭이 섬, 마완 섬, 췬완, 라이킹, 콰이충, 정관오, 로하스파크 등 남부 신계지를 포함한다.
[28] 스카이피어 외에 침사추이나 셩완역 쪽에도 페리 터미널이 있다. 셩완에 있는 페리 터미널은 홍콩마카오페리터미널, 침사추이의 터미널은 차이나홍콩 페리터미널이다.
[29] 항공사별로 되는 곳이 있고 안 되는 곳이 있다. 그래도 만약을 위해 자기 짐이 제대로 옮겨지고 있는지는 확인하자. 관련 키오스크도 있다.
[30] 특별행정구는 명목상 중국 정부 직할령이라 중국 본토 및 대만 노선은 국내선으로 들어가되 국제선에 준하게 취급하게 되어 있으며, 본토 외 다른 국내선은 없으므로 굳이 국내/국제선을 나누지 않는다.
[31] 중화민국이 실효지배하는 타이완 섬은 명목상 주권 행사다.
[32] 사실상 우리나라의 인천-부산,대구 내항기 같은 역할이다.
[33] 홍콩도 첵랍콕 공항이 시내에서 가까운 편은 아니지만 광저우도 시내까지 공항철도로 45분 거리로 시내와 가깝지 않기에 비행기 가격이 싸더라도 탈 일 자체가 없다.
[34] 1950년대부터 다니던 타이베이 경유 2편을 포함한다. 이 루트는 김포-타이베이-홍콩으로 과거 홍콩을 드나들던 전통적인 루트다.
[35] 다만 국적사들이 코로나 19 펜데믹때 무기한 운항 중지에 돌입한 후 2024년 현재까지도 복항하지 않고 있어서 현재 부산-홍콩간 수요는 홍콩 익스프레스가 혼자서 떠안고있다.
[36] 송도국제도시도 인천국제공항 항공로 상이긴 하지만 이쪽은 먼 바다 쪽으로 지나가서 좀 덜하다.
[37] 수익성 저하 때문은 아니고, 원래 초창기에만 투입하고 이후에는 LA나 파리로 투입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일종의 길들이기 정도로 보면 된다. 2015년 중반에 새로 들여온 아시아나항공의 A380 항공기는 오사카, 방콕 등으로 우선 취항했다.
[A] 38.1 38.2 38.3 일부 항공편 타오위안 경유
[B] 41.1 41.2 인천 경유. 홍콩-인천 구간 발권 불가.
[43] 포트모르즈비 경유
[44] 공항철도 열차에 핵폭탄 8개를 싣고 공항역에서 기폭시켰다.
[45] 그러니까 4시간 이내 환승
[46] 2019년 기준 31,500원이다.
[47] 영국계 부동산 재벌로 홍콩에서는 리카싱의 CK허치슨과 함께 가장 많은 부동산을 보유한 재벌이다.
[48] 정식 명칭은 홍콩 국제공항(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로 똑같았다. 공항코드도 HKG로 똑같았다. 단지 현 공항과 구별을 위해 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 Kai Tak이라는 명칭도 쓸 뿐이다.
[49] 대테러부대인 비호대의 영어 명칭이 SDU이다.
[50] 공항 내에서 일하는 직원들 또한 출입증이 필요하였다.

댓글

  • 루리웹-6884617133
    2024/07/12 09:35

    인도 뭄바이부터 시작해서 영국 런던도 모자라
    이제는 홍콩까지.......
    진짜 작가님 말대로 전 세계를 넘나드네요.........

    (luwYvq)


  • 컨트리볼매니아
    2024/07/12 12:50

    홍콩... 사이버펑크의 뿌리라 합니다.

    (luwYvq)

(luwYv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