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셔터인데 컷수가 의미 있나요?

큰 의미는 없죠.
하지만... 전자식으로만 찍는 카메라들이 보편화되기 전까지는 그간의 인식이...있어서.
이게 팔고 싶을 때는 왜 이러나 싶은데.. (Z9 팔까..했을 때)
사려면..아무리 없어도 이 정도면 가격이 좀 내려가야하는 거 아닌? 라는 (Z8 살까? 했을때)
자기 모순에 빠지는 느낌입니다.
라이카 최근 바디는 셔터수가 아예 안 보이는 것 같아... 어떤 면에서는 좋기도 하고 ㅎㅎ

의미없습니다. 그보다 그 컷수로 인한 외관 상태나 버튼 동작등 확인하는게 중요하죠

사용량의 간접 지표 정도

셔터수 자체는 의미 없지만 셔터수를 바탕으로 사용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짐작할 수 있잖아유
카메라 부품이 셔터만 있는게 아니다보니 오래 사용하면 노후화가 되긴 하니까요

그만큼 찍을 정도로 사용했을테니깐요

컷수보다는 외관상태 1차구매자 여부(여러사람 손탄바디는
리스크가 있음) 보증남은기간 같은걸로 판단해야 될것 같습니다
한번 썼지만 고연사 셔터리스 바디라 하루에 만컷도 쓸수
있잖아요
전자셔터가 컷수가 많다고 거른다면 영상용 바디는 절대못사는것과 같다고 봅니다

미러리스로 넘어오면서 셔터 자체가 미러를 사용하지 않고,
셔터의 내구성도 향상시킨데다, 발매 및 교체주기도 짧아져서 수명 자체에 문제가 없게 되었습니다만은
그럼 미러리스에 있어서 셔터숫자를 왜 따지냐 라고 한다면
단순히 컷수 그 자체가 아니라 "얼마나 사용했냐"라는 사용빈도와 사용 시간의 척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영상같은 경우는 오히려 사진보다도 훨씬 영향이 큰데 반해 물리적 셔터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컷수에 영향을 안주죠.
이런 전자셔터와 동영상이 과연 센서에 데미지를 전혀 안준다고 할 수 있을까요?
수명에 충분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조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자셔터의 컷수도 의미가 있습니다.

셔터박스와 셔터막의 문제가 아닌, 그만큼 사용한 기간, 버튼, 사용횟수를 가늠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 물론 컷수는 많은데 깨끗한 매물, 컷수는 적은데 여기저기 굴러다닌 매물도 많습니다
by SLR공식앱

완벽히 들어맞는 예는 아니겠지만, 전기차도 엔진 미션 없지만 키로수는 의미 있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