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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당한게 마땅했던 범죄자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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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에서의 모습. 최준용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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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임화수(진명 권중각)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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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당하기 직전의 임화수.


한국 영화계에 악습을 만든 금수 새끼에 성격도 개차반인 깡패, 영화단장. 특히 정점에 달했던 것은 김희갑 폭행 사건인데, 이 때 최무룡을 비롯한 여러 배우를 시위에 참여안했단 이유로 폭행했으며 김희갑은 아예 중상까지 입을 정도로 심했다.


당시 자유당 정권을 등에 입고있던 임화수는 취재하러 온 기자를 폭행하고 '별 것 아닌 일'로 여겼으나, 김희갑의 친구이자 초등학교 동기, 동창인 조선일보 사회부 부장 박성환과 절친인 서울의 강 모 부장검사가 있어서 그 자유당 마저도 임화수를 1주일간 구금시켰다. (곽영주는 즉시 석방을 권유했으나, 선거 때문에 여론을 잠재워야 했다)


이 사건은 고바우 영감이라는 만평에도 나올 정도로 유명했으며, 이후 여러 깡패짓거리 및 정치테러, 특히 4.19 혁명의 원인이 된 고대생 습격사건을 일으켜 그의 후원줄을 아예 몰락시켰다.


결국 임화수는 혁명재판에 사형을 선고받고, 교수형으로 이세계에 가버렸다.

댓글

  • 크리스코넬
    2024/07/10 08:03

    거미집에서 비슷한캐 본거같은데 모티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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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멧쥐은하
    2024/07/10 08:03

    행동대장이었던 유지광은 어떻게 살았나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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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르47
    2024/07/10 08:12

    왜냐면 유지광은 수괴가 아니라서 당시 법으로도 사형까진 아니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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