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모노 프렌즈 현재 상황.jpg

감독 짤림

망한거 살려낸 감독 쫓겨남

감독님은 물론 제작사째 물갈이됐단 얘기도 있음.

케모노 1기가 망한적이 없는데 어떻게 망한걸 살렸다는 거임
남들이 이건 망할꺼라고 신경 조차 쓰지 않았던것을
혼자서 종니 빡시게 해서
성공시켰던 사람이 짤렸다고 표현해야 맞지 않겠음?

내가 망했다고 표현한건 게임으로 망했던 케모노프렌즈 자체의 망함을 말한거야.
1기 는 그걸 살린거고.

애니메 이전에 게임과 만화가 있는데
둘다 폭망해서 프렌차이즈 존망의 갈래에 있었어

1기가 망했다고 말한적 없어.

존망의 갈래가 아니라 이미 쫑난 프로젝트였지. 원래 동인3D애니 주로 제작하던 타츠키 감독이
고용된 이유가 '단가가 싸서' 였을 정도니까. 이미 망했다고 여기고 미리 방영하기로 했던 애니를
마지못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제작했다는 소리. 감독이 애니 제작 시작하면서 벌써
게임 서비스가 애니 방영도 전에 종료될 것을 알고있었다고했지.

케모노 프렌즈는 게임 만화 에니메이션 케릭터 상품에 걸쳐 서브컬쳐계를 한대 묶어서 만들려고 했던 프로젝트임
근데 게임 망함
만화책 망함
덩달아 케릭터 상품은 악성 제고로 쌓임 (에니 이전부터 케모노 프렌즈 상품 판매 이벤트가 있었음)
에니 - 적은 예산, 낮은 퀄리티로 인한 기대감조차 없었음 이미 망했다고 봐야함
근데 그걸 에니 감독이 살려냄으로서
케릭터 상품 없어서 바가지 까지 죄다 사가는 지경에
망한거 살려냈다는 표현이 잘못됫다고?

게임이 메인이었고 노잼 만화나 애니는 사실상 게임으로 주목을 끌 홍보용이었는데
(최근에도 배틀걸하이스쿨이니 꽃기사니 많지?), 게임 섭종하기로 결정한 이후에
미리 방영일정 잡힌거 마지못해 제작한 수준이니 뭐...ㅡㅡ;
'케모노 프렌즈는 이미 망해있었다'라고 봐도 틀린말은 아님.
그걸 싼맛에 고른 감독이 기적적으로 살려냈지만.
애니 방영 전엔 홍보이벤트 차원에서 열었던 자파리카페도
하도 손님이 없어서 애니에서 알파카의 드립으로 써먹었을 정도.

일상 그림첸가

간단하게 생각해봐
1기감독은 저예산이라 그냥 자기 하고싶은대로 막함
2기는 돈좀벌었으니 이제 외부 돈이 들어오지
그럼 뭐가생기겠냐
참견이 생기지
근데 1기감독은 그대로 안하겠지
그러니 팽

돈이 문제구만

1기가 어차피 망한 시리즈, 방송하기로한 애니만 최대한 싸게 만들자는 식이었기에
싼맛에 뽑은 감독에게 건 조건이 딱 두개 뿐이었다더라.
납기를 맞출 것, 방송금지 당하지 않기.
저래서 명작이 나올 수 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