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중앙대 영화학과 졸업을 앞둔 윤종빈학생이 만든 졸업작품
3000만원도 안되는 저예산으로 제작
저 돈의 대부분 문체부에서 제공
그 전까지 전혀 안면식도 없었던 배우 하정우에게 싸이월드로 시나리오 보내서 혹시 선배님 출현해줄수 있냐는 부탁에..
하정우는 거의 무일푼에 출연을 결정하고..
윤종빈은 군대 영화인 만큼 국방부의 지원을 받기위해 육군 홍보영화(?) 가짜 시나리오를 보여주어 허락받았고
정작 촬영때는 시나리오를 바꾸어 군대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군대 폭로 영화를 만듬
나중에 영화를 본 육군 관계자들이 분노하여 소송을 걸려고 하는 초유의 사태 발생하게 됨
결국 윤종빈과 중앙대 총장이 신문에 사과문을 게시하며 사건은 일단락 되었고
이 작품은 그 해 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7천만원의 수익을 올림
거기에 그 해 디렉터스컷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올해의 신인배우에 무명배우였던 하정우가 수상
그 외에도 대한민국 영화대상, 백상예술대상,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제영화평론가 협회상, PSB 관객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등등을 수상함
또한 그해 대학교 졸업작품이 세계적인 영화제인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되며 중앙대 영화학과에서 레전드가 됨
이러면 내가 널 도와줄수가 없어
행정반 번호뭐야
너 전화번호 안외우고 뭐했어? 친구들 번호 외웠어?
육군 입장에선 통수맞은거니까 빡치긴 하겠다만
저놈들 하는꼬라지 보면 쌤통이다
태극기 휘날리며도 보도연맹 때문에 밥그릇 빼려다 오히려 숟가락 얹은 케이스지
졸렬한 국뻥부
하정우 연기와 감독의 어리버리 연기도 좋았지만 덩치 좀 있는 병장은 그냥 현역에서 하나 데려온 듯
그래도 저건 투자 사기야. 잘 넘어가서 다행이지. 군이 아니라 투자자라고 생각해봐.
새내기 졸업작품.
졸렬한 국뻥부
육군 입장에선 통수맞은거니까 빡치긴 하겠다만
저놈들 하는꼬라지 보면 쌤통이다
원래 잘하면 통수 맞을 일도 없죠
그래도 저건 투자 사기야. 잘 넘어가서 다행이지. 군이 아니라 투자자라고 생각해봐.
군에다 대고 치는 사기는 생계형비리라 괜찮음
맞음. 저 작품 이후로 한동안 학생영화 독립영화 감독들이 국방부 지원받기가 아주 어려워졌었음.
영화는 좋았지만 저건 절대 실드칠 수 있는게 아님.
태극기 휘날리며도 보도연맹 때문에 밥그릇 빼려다 오히려 숟가락 얹은 케이스지
그거 아직도 잘못 인정 안하죠 보도연맹학살........ 오히려 다 빨갱이들이라 죽이는게 맞다고 합리화하던데요 뭐
후원한다 했다가 보도연맹 부분 나오자마자 발빼더니 영화가 흥행하자 다시 숟가락 얹기
그리고선 정훈교육 영상 같은 거 만들 때 마지막에 태극기 휘날리며 OST는 오지게도 써먹음
ㄹㅇ
역겨움;;
실제 보도연맹에서 진짜 공산주의자는 30%도 안되고 나머지는 공무원들이 할당량 채우려고 보리쌀이나 비료 줘서 사람 모은 게 대부분...
감독이 저기 있는 어리버리 이등병 역할을 했다고 해서 깜놀했었음
이 영화때문에
서부영화중에 용서 받지 못한 자를 찾을수가없엇어
입대하기 전에 두번인가 세번 봤어
우리집에 dvd도 있다
하정우 연기와 감독의 어리버리 연기도 좋았지만 덩치 좀 있는 병장은 그냥 현역에서 하나 데려온 듯
ㄹㅇㅋㅋㅋ 개꼽창 선임ㅋㅋㅋㅋ
저 감독이 비스티 보이즈, 베를린, 범죄와의 전쟁, 군도 연출, 각본 맡음
하정우는 거의 저 감독의 페르소나
베를린은 걍 특별출연함
아 맞음. 베를린은 카메오
이후 비스티보이즈, 범죄와의전쟁, 베를린, 군도, 허삼관, 검사외전, 춘몽 등의 영화에 각본, 연출, 출연을 함
감동은 후에 범죄와의전쟁이란 띵작을 만들어내고...
입대 하기전에 반드시 보고 가야할 영화임
그리고 전역 후 또 보면 완전 다른 느낌의 영화
내가 저거 개봉 했을때 보고 입대 했었거든
요새 군대랑 저기 군대는 이세계수준으로 달라.
요새 군대고 옛날군대고
군대는 다 죶같음
예전에 비디오가게&서점 알바할 때 한 커플이 오더니 "제가 내일 입대인데 친구가 용서받지 못한자 보라고 해서 왔는데 있어요?" 함 그래서 "그거 군대 자.살 나오는데 괜찮겠어요?" 하니까 정적이 흐르는데... 그래서 다른거 추천해 달라해서 리딕 추천해줌 ㅋㅋ
판은 국방부 가 깔았지만
그 판에서 개판치고 논거는 누구?
레알 저게 대학 졸업작품이라는게 대단함.
홍상수도 유럽에서 학교 졸업할 때 낸 졸업작품이란게 시한 끝나기 직전에 겨우 찍어서 낸 두 작품인데, 그냥 사과먹는 여자 빤히 찍은 거랑 개미보는 여자 역시 빤히 찍은 거라던데.
노력형 천재와 선천적 천재의 차이인가 그냥...
유럽이 아니라 미국 시카고구나.
지금 봐도 졸업작품인게 믿을 수 없음
감독이 연기도 개쩔게함
ㅋㅋㅋ 저 어리버리가 감독이었어???ㅋㅋㅋ
이런게 어딜봐서 졸업작품이야
졸작인데 진짜 잘 만듬 ㅎ중앙대 뿐만 아니라 통합전설 아님?ㅎ
일반 상업영화에서 3천이면 저예산이지만 독립도 아니고 졸작으로 3천이면 꽤나 스케일이 크네 ㅎㄷㄷ
가짜 시나리오 ㅋㅋㅋㅋ
요즘 군대 존나 널널하네 ㅅㅂ..
말년병장의 이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음..
"자, 자자자자 전화 또 온다, 전화 또 온다. 자, 지훈아 전화 또 온다.
따르릉~ 따르릉~"
육군 시키들이 빡대가리인게, 멀쩡한 한국 남자가 자발적으로 군대 홍보 영화를 찍을 거라고 생각했다는 것부터가 뇌텅텅 증명임.
정작 연기는 감독이 제일 잘함.
나 백일휴가 나갔을 때 친구놈이 이거 재밌다고 해서 같이 영화관에서 봄
저 사건 보고 들었던 생각
빈 학교 같은 거 하나 사서
군부대 처럼 꾸민 다음
영화나 드라마 촬영 하는 사람들에게 임대하는 사업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음
근데 ... 내가 돈이 없으니 하질 못하고
점호중
위기1
위기1
위기2
터짐
뒷일은 모르고 해맑게 웃는 이등병님
글 제목 보고 이 영화일 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