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PC논란이요? 그냥 개쩔면 됩니다.' / '하지만..그래도..PC야..'

이야기는 그냥 멕베스 그대로 만든거고
미술, 세트장이 엄청나게 미니멀한게 인상적인 영화였음
집에 TV 좋은거 있으면 명암비 테스트용으로 쓰기 딱좋을정도로 흑백 명암표현이 끝내줌
댄젤 워싱턴은 신이고

미니멀해서 인상적인거면 칭찬이 아닌듯도한데
아 애플티비는 진짜로 한달도 볼게없어서ㅠㅠㅜㅠ

진짜 어디 화보촬영장인가 수준으로 작고 간소한 세트장이 대부분이라 스케일이나 그런거 보는맛은 없는데.
그 미니멀함에서 구도와 조명 미학으로 개쎄게 조지는 영화.

그리고 사실 그런 새끼들만 골라패는것도 만만찮은 일이기도 하고
고르는거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보통 pc때문에 망했다고 깐다고/pc때문에 망한거라고 물타기하는 사람들이 동시에 들어와서 머리아픔

인어공주도 흑인이라 문제 원툴이엇다기보단 외모가 이야기진행에 핵심이 되는 캐릭터인데 못생긴 어인이 인어공주로 나온게 문제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