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3772053

캐논루머스에서 댓글로 토론나누는거 읽어봤는데

재미있게도 캐논 미러리스 인물피부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는게 있어서 다 읽어봤더니~
사실! 서양인들은 기본적으로 백인들이다 보니 피부톤에 대해서 자유로울수 알았는는데
생각보다 우리와 비슷한 선호도와 생각을 갖고 있더군요. ㅎㅎㅎㅎㅎ
어쨌거나 화벨 정확도나 인물 피부톤 면에서는 거의 대부분! 압도적으로 R3이 안정적이고 피부톤이 예쁘게 잡아준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그 다음으로 맘에 드는 디폴트톤을 잘 내주는게 R8과 R6 Mark2 이다. 라는 의견이었고~
의외로 톤 잡기로 까다롭고 화벨 정확성이 떨어지는것이 R5 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웨딩 스냅일 특성상! 흰색 드레스 입은 신부를 찍을일이 많은데~ R5가 커스텀 화벨로 화이트를 잡아놔도
디폴트톤이 자홍색과 황색이 묻어나서~ 생각보다 보정이 빡세서 시간이 많이 잡아먹는다고
그래서 R3으로 넘어왔더니 만사해결 되었다고 행복하다는 귀여운 의견도 보이더군요.
제가 봐도 확실히 R3 부터 그 이후 나오는 바디들은 확실히 디폴트 톤들이 초반 캐논 미러리스에 비해 황색끼가 덜해지긴 했습니다.
저 역시도 R8 디폴트 톤을 보고 깜놀했을 정도이니까요. ㄷㄷㄷㄷㄷ R8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굳이 RAW로 안 찍어도....
JPEG으로 스탠다드로 찍은거 보면~ 생각보다 인물 피부톤이 하얗고 깨끗하게 잘 나오더군요. 깜놀했습니다. ^^;
추신 : 개인적으로 채도가 적절히 빠진 뉴트럴함을 선호하는편인데... 그 이유가 나중에 후보정에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인위적으로 튀는 컬러를 선호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 세팅을 좋아하는데~ 캐논은 이런 세팅을 보급형이나 중급형에는
잘 안 하서더라고예! 거의 1D급에서 1DX 시리즈 그리고 R3 에서만 이런 세팅을 해오더군요.
아마도 나중에 나올 R1에도 이 세팅을 함으로서 더 깔끔한 이미지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더 이상 장비에 돈을 쓸 생각이 없어서~ 구경만 할듯예! ㄷㄷㄷㄷㄷㄷㄷㄷ
나중에 RF 50mm F1.4L VCM 나오는거 보고~ 맘에 들면~ 2년만에 지르는 최신 장비가 될듯예!

댓글
  • [Nay] 2024/07/04 13:54

    제가 보정을 잘 못하다보니 디폴트 톤 + JPG 원본을 선호하는데
    저 역시 마음에 드는 디폴트 톤을 최근 써본 R바디들 기준으로만 나열해보자면,
    R7 - R3 - R5 였습니다.ㄷㄷ
    특히 R7 JPG 인물톤 진짜 부드럽고 좋았어요. 풀바디 기준이면 R3입니다.

    (xEApyY)

  • FREAK. 2024/07/04 14:47

    오호! 그렇군요. 캐논 루머스도 고인물만 모여서 그런지? 크롭 바디 이야기는 잘 없더라고요.
    말씀하시는거 보니 R7 RAW 파일 한번 구해봐야겠네요. ㄷㄷㄷㄷㄷ
    캐논 루머스에서 종합한거 보면! R3 > R8 > R6 Mark2 > R6 > R5 였습니다. ^^;

    (xEApyY)

  • 녹두호빵맨 2024/07/04 14:01

    인물촬영을 즐기는 사람들 공통점이 피부톤인것 같습니다. 저도 투바디로 촬영하면 라이트룸 작업할때 손이 두배로 가더군요.

    (xEApyY)

  • FREAK. 2024/07/04 14:47

    아무래도 투바디가 바디가 다르면~ 손이 많이 가긴 하겠네요. ^^;

    (xEApyY)

(xEApy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