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장판에도 나오는
2000년 45회 아리마기념.
모두의 관심은 세기말 패왕 티엠 오페라오가
과연 고마 완전 제패를 하느냐에 쏠려있었다.
이 경기에는 말딸로 유명해진 여러말들이 출전해
있었는데
(메이쇼도토, 나리타탑로드, 스테이골드,
킹헤일로, 츠루마루 츠요시)
그중 킹헤일로는 은퇴시합이었다.
단거리서 G1우승했지만
그 후 승을 추가하진 못하고
은퇴레이스로 단거리도 아닌
장거리 아리마를 선택한지라
나이도 많은지라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아서
인기순위도 9위에 불과했음
이는 중계에도 반영되서
중계내내 이름이 거의 안불림
그리고 시작된 레이스는
역시 티엠 오페라를 의식
레이스는 알다시피
고마 완전제패를 막으려는 티밍으로
오페라오는 완전히 마군에 갖힌 상황
이때 킹헤일로는 포위에 가담하지않고 있었음
그리고 시작된 티엠 전설
외곽으로 빠지는 킹
시작되었다.
킹헤일로
티엠의 옆을 묵묵히 지나가는 킹.
동기들중 가장 좋은 혈통으로 가장 큰기대를 받았지만
수 많은 패배끝에 단거리에와서야
겨우 g1를 우승한 킹헤일로.
하지만
불굴의 왕이란 말에 어울리는 은퇴 시합이었다.
ps.츠루마루 츠요시는 부상으로 경기를 중단했고
그 부상으로 은퇴함...즉 츠요시도 저때가 은퇴전이 되버림
그리고 유도마로 취업한다.
참
말딸 중에
단마중장 모두 입착한건
브라이언과 킹밖에 없음
일류다 일류
포지더블
2024/07/03 17:13
일류다 일류
zirol alter
2024/07/03 17:18
킹의 말각은 지금 봐도 미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