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도 버림받고 자식에게도 버림받은 여자 ㄷㄷㄷ

나의 고통이 가장 크니 내 애는 오로지 나의 편이 되어줘야 한다
애? 힘들겠지 - 내가 이성적일 때 한정으로
미친듯이 날뛰고 미친듯이 괴로워하고 그러다보면 애는 애라서 가족이라도, 누가 잘못했는지 알더라도 그냥 목소리 작은 사람 옆에 있고싶어한다

두집살림한 이유가 납득이 가는 지랄맞음이구만

모성애 부성애는 부모한테 당연하게 깔려있는 기본 소프트웨어가 아니야. 난 가끔 부모님이 헛소리를 하실때가 오면. "당신들에게 내가 엄마 아빠라는 소리를 해주는건
단지 내가 당신들과 다르고싶은 마음이 크기때문입니다"하고 담담하게 말하곤해

오죽하면 남자가 두집 살림하는게 이해가 간다는 소리가 나오겠냐

소올직히
물론 바람피운건 잘못이 맞지만
저 케이스는 남편이 왜 바람이 났는지
납득이 어느 정도 된다.......

여자쪽이 귀책사유 있어도 양육권 여자 가져가는 곳에서 양육권이 바람핀 남자한테 같다는건..

여자가 잘못해도 양육권은 거의 엄마한테 가는데
이상황에서 진짜 엄마가 어떻게 해야 양육권이 아빠한테 갈수있는지 ㅋㅋㅋ

딸이 가장 큰 피해자다

오죽하면 바람난 남편이 딸을 자기가 키우고 싶다고 법정에서 이야기 했을까;;

애가 몇살인진 몰라도 애들이라고 아빠엄마 싸우는거 이유 알면 잘잘못정도는 구분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아빠한테 간거면 뭐 더 할말이 없네...

근데 여자가 배신충격으로 이상해진건지
원래저랬는지는 잘모르겠는데
얘를 저러는건 학대지..

정보) 어지간하면 시대의 관습을 따라서 법원은 보통 양육권은 엄마한테 준다
그런데 아빠한테 갔다는건 만화에서 표현한 것 이상으로..

그냥 가족들이 가족이 아니고
지 감정 쓰레기통 소모품으로 본거지 ㅋㅋㅋ

딸도 굳이 바람난 아빠에게 간 시점부터
엄마가 뭔가 문제가 있단걸 증명해줬지
적어도 자기 엄만 자기편이 아니란 걸 알았을 수 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