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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205~20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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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 멤버 소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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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사장님이 목욕하는 걸 우연히 봤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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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장이 수갑을 흔들고,

미루는 내 주위를 빙빙 뛰어다니며 장난치고 있자..


샤워 가운 차림의 사장이 스윽 다가왔다.

그녀는 잠시 주위를 살피곤 무슨 상황인지 단번에 알아챈 눈치였다.


-사장님! 오해좀 풀어주세요!


"굳이 작은 욕실 갈 필요는 없었는데~"


사장이 양손을 모으고 내 눈을 지긋이 바라보자..

난 얼굴이 화끈거려 고갤 획 돌렸다.


-아뇨.. 가야했습죠..
"귀여우셔라~ 그나저나.. 우리 미루 신난 것 같은데,

다들 우리 미루 힘좀 빼주련~?"


사장은 미루를 우리에게 맡기고,

방을 조심스럽게 나섰다.


고개를 내려보니..

미루의 눈이 반짝이는 것이 느껴졌다.


목욕을 하고 나오는 사이..

풀충전 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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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방을 나서자, 내 곁을 빙글빙글 돌던 미루는

침대 밑으로 샤샤샥 들어가서..


하트 모양의 방석? 쿠션?을 꺼냈다!


그러곤 그 위에 올라가서 눈을 반짝거렸다!


음.. 하트모양 쿠션이라..

설마 미루는 사장과 날 의심하는 건가..!?

저 눈빛.. 뭔가 재밌는 썰을 풀길 기대하는 눈치일까?


-미루야 뭔가 기대하는 눈친데..

정말 아무 일도 없었단다.
"캐앵~ㅎㅎㅎ"


미루는 아무래도 좋다는 듯 실실 웃었다.


-이쪽이 아닌가..? 그냥 놀아달라는 건가?


음.. 미루를 어떻게 놀아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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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는 그저 즐겁다!









댓글

  • 춘전탄!
    2024/07/02 19:44

    으른이 피곤할수록 애는 즐겁다

    (ZdAnFM)


  • 젠틀주탱
    2024/07/02 19:45

    여우찻집은 귀엽다.
    작가도 귀엽다.
    귀엽다.

    (ZdAnFM)


  • 내페가도는아닌데
    2024/07/02 19:45

    힐링....

    (ZdAnFM)

(ZdAn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