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0 후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코가 나오는 이오백을 이너줌인 것처럼
전체를 가려주는 후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지난번에는 지름을 너무 크게 해서
가방에 넣지를 못해서 다시 지름 줄이고
검은색 필라를 다 써서 몸통은 일반 투명 필라로
출력하고 도색까지해서 마무리 했습니다.
소재는 petg라 80도까지는 버텨주고
층간결합력이 좋아 깨질 염려는 없습니다.
도색 작업은 퍼티 작업과 사포질이 관건인데
사포를 다 써서 대충 두번정도 해주고
서페이스 뿌리고 무광블랙으로 마무리 했네요..
몸통은 두개 나눠서 작업하고 인서트 너트 박고
볼트로 조립하도록 했습니다.
앞에 후드는 조금 더 길게 해도 비네팅은
발생하지 않는데 다시 만들지
좀 써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도색 작업이 너무 귀찮아요..
몸통 부분은 커버 씌우니까 좀 낫네요..
코 안나오는 망원이 가지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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