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간사하게 렌즈 뽐뿌 오네요

몇일 전까지만 해도 카메라 못 사서 안달 나다가
미개봉 사라는 추천과
시빌리지 무적 20% 쿠폰 쓰라는 추천을 받아서
도전해봤지만 쿠폰이 막혀서 포기했고
미개봉 으로 도전 해봤지만 울산대구부산 뛰긴 하지만
의외로 업자들이 높게 불러서 접고
마침 r6m2 중고 올라와서 예약 걸고
Ef eos r 어댑터도 예약 걸었더니
세상 맘이 편하네요....
미친척하고 다 새거 살까 하다가 그렇게 안살아서 그런지 눈앞에 싼게 있는데 발길 못 돌리겠더군요
결국 주말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전 70d + 오이만두 조합이었는데
생각해보니 80mm로 계속 찍었구나...
익숙해져서 그런지 딱히 불편하지도 않은데...
Ef 85mm 1.2 들여야 하나??
아니야 불편했었자나 실내에서 불편했자나 하며
정신 차리라고 제맘 달래고 있는데
어느새 여행때 불편했던 추억 떠올리며
줌렌즈 쳐다보고 있습니다...
미친... 카메라 아직 내손에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
인물 95% 였는데....
렌즈가 인물과 배경 같이 찍기 좋지 않다 생각도 하는데.....
Ef 2470 들일까
Rf 24-105 f4 들일까 합니다
맘 같아서는 r8 + 광각 단렌즈? 하나더??
라고 자꾸 손에도 없는 카메라에 정신 못 차립니다
추천 좀 부탁 드립니다
어찌할까요
이번 제주 여행에 걍 오이만두만 들고 가서 50mm 화각 열심히 만끽하고 생각 해볼까요?
사진은 70d 사고 초기에
번들렌즈랑 신쩜팔 렌즈로 찍은 사진입니다
애 엄마가 애들 얼굴 온라인에 올라오는게 싫다해서 요정도만 ㅠㅠ